송진우・알베르토, "일제강점기=韓日 싸웠다" "양쪽 얘기 들어야" 발언 사과 작성일 11-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YHqH5EoSQ">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fGXBX1DgW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3f529f03f26ba6ee2dd0521ca9338530916a030f2bd29c69c6e2401a493aa6" data-idxno="1176538" data-type="photo" dmcf-pid="4HZbZtwa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354 삼오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Hankook/20251126170840086lfuh.jpg" data-org-width="800" dmcf-mid="2oOZOhJ6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Hankook/20251126170840086lf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354 삼오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8X5K5FrNl8"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cce6f3719d151e4de5a5caf29dca42e5f62de16bf89f084efdc76efb814f030" dmcf-pid="6Z1913mjC4"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09d92ddac2ea7d3022e939054deb69082366baf8fab6cbe8121549e2e9e1517a" dmcf-pid="P5t2t0sATf" dmcf-ptype="general"> <p>배우 송진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역사 왜곡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p> </div> <div contents-hash="556da93c9ab9a9517d1edb7c2867c289053c758ce2a953fdfc687d071b2f26fb" dmcf-pid="QWGzGZkLyV" dmcf-ptype="general"> <p>송진우, 알베르토는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공개된 영상에서 자녀 교육과 관련해 각각 "'옛날에 (한국, 일본) 둘이 싸웠어'라고 말해준다" "우리 레오도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엄마, 일본 사람들이 진짜로 나빴다'고 한다. 가족 중에 일본인도 있어서 '양쪽 얘기도 들어봐라'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d9f688a97d53ab6fb1e4fd05ba6313663a4f4ed8c52e9d68fd6ab268e4ad68da" dmcf-pid="xYHqH5EoW2" dmcf-ptype="general"> <p>이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발언이 일제강점기를 '둘이 싸웠다'며 단순화 해 왜곡하고, '양쪽 얘기를 들어봐라'라고 양비론을 펼쳤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p> </div> <div contents-hash="b32c8591eeb3622b922778517097ee0f3d9535e056dca6e77e83210d994f37cc" dmcf-pid="yRdDdnztC9" dmcf-ptype="general"> <p>'354 삼오사'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전환한 뒤 "출연자들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추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표현은 일본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지만, 편집 흐름상 단순 분쟁처럼 들릴 수 있는 뉘앙스로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p> </div> <div contents-hash="b5ce190384bfdd0c11d14cc8dec85a6bdc0b0a37c8f013275232921ec81c4c54" dmcf-pid="WeJwJLqFvK" dmcf-ptype="general"> <p>이어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말 또한 역사를 양비론적으로 보자는 의미가 아니였고, 다양한 사회적·역사적 상황을 바라볼 때 여러 관점을 이해하는 태도를 지니는 게 좋겠다는 의미를 일반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 하지만 저희의 잘못된 편집으로 그 본래의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p> </div> <div contents-hash="f53b866719c5257cc8b88bfb9fe45140c65f249d15c1c602d3ac064b47c46e48" dmcf-pid="YdirioB3hb" dmcf-ptype="general"> <p>일본인 아내를 둔 송진우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p> </div> <div contents-hash="5346ee5ea27af8b7af0e2957270309c364e570bcbd86954e591936a48bf19e3f" dmcf-pid="GJnmngb0CB" dmcf-ptype="general"> <p>그는 자신과 같은 한일 가정인 지인들로부터 자녀들이 부모의 국적 때문에 돌을 맞아왔다는 얘기를 듣고 두려움이 앞섰다면서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배우고 이해하되,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다. 그 과정에서, 그래선 정말 안 됐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 라는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 </div> <div contents-hash="68db66257157b081359d7abe34423754190988a5b87206c6257476fcb0a893b2" dmcf-pid="HiLsLaKplq" dmcf-ptype="general"> <p>이어 "제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정확했어야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이다"라고 잘못을 인정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잊어선 안 되는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하고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p> </div> <div contents-hash="f3ef866a09412b0a738d19c11772094be5732665ae8505b7630013ab243e1d5b" dmcf-pid="XnoOoN9Ulz" dmcf-ptype="general"> <p>알베르토 역시 '354 삼오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과 기억이 깃들어 있는 매우 무거운 주제이다. 그럼에도 저는 그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했고 이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돌아보게 되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제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맥락, 그 의미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내놨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등학생 때 母 떠나”… 가수 하루, ‘아침마당’ 감동의 1위 11-26 다음 김새론 모친, 추가 증거 공개 “김수현,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 맞아”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