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9차 이사회 개최…선거제도 개선 등 국무회의 후속조치 본격 추진 작성일 11-26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6/0000581386_001_20251126173418804.jpg" alt="" /><em class="img_desc">▲ 제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사진 ⓒ대한체육회</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26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제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이사 선임을 비롯해 선거제도 개선안과 각종 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br><br>이번 이사회에선 체육단체장 선거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대한체육회장 등 선거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br><br>주요 내용에는 직선제 도입, 모바일·온라인 투표 도입, 후보자 자격요건 강화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체육단체 선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문제의식을 반영한 조치다.<br><br>앞서 제49회 국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체육단체 정치적 중립성과 혁신방안'을 보고하며 직선제 및 온라인 투표 도입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br><br>이번 이사회 의결은 이러한 국무회의 방향에 부응하는 후속 조치로, 향후 제도 정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과 현장 의견수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6/0000581386_002_20251126173418849.jpg" alt="" /><em class="img_desc">▲ 제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사진_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em></span></div><br><br>또한 이사회는 청렴·반부패·윤리·인권경영 기능을 총괄하는 '청렴윤리팀'을 신설하는 '직제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br><br>더불어 회원종목단체 대회 운영 시 안전관리 조치를 의무화하고, 비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지도·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br><br>이밖에 제42대 집행부 이사 사임, 제42대 집행부 부회장 및 이사 선임,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관련 전문가 자문경과, 2025 국제종합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파견 결과,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개원 등도 보고됐다.<br><br>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회원시도체육회, 현장 지도자와 선수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제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6/0000581386_003_20251126173418888.jpg" alt="" /><em class="img_desc">▲ 제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사진 ⓒ대한체육회</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장 선거, 직선제 시대 개막 '모바일·온라인 투표' 11-26 다음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1대 2.54 합병'⋯"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종합)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