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故 이순재 향한 먹먹한 추모...“꽃을 닮은 태양 같던 선생님” 작성일 11-2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YXIKVGh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c3a8af6ffce1febf71024763fdff7028bf219319eea8dfe0669e278dd1ea20" dmcf-pid="PGZC9fHl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이순재-바다. 바다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SEOUL/20251126172827868nhqz.jpg" data-org-width="700" dmcf-mid="8v0y6xFY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SEOUL/20251126172827868nh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이순재-바다. 바다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8d7879104d5b5aa458b466e61b218d61f9b34fe8a195f81aa2de1941e45606" dmcf-pid="QH5h24XST1"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가 지난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를 향해 깊은 존경과 애정이 담긴 추모글을 게재했다. 바다는 힘든 시절 이순재에게 받은 조언을 회상하며 고인의 가르침에 감사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625c5af353acd6cc47f53d6edb6bad23d917fcbd21ef5c0d91d1101189524962" dmcf-pid="xX1lV8ZvC5" dmcf-ptype="general">바다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순재와 함께 찍은 흑백 사진과 함께 “선생님 가시는 길에... 철부지 바다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deece862ca5681139fd3de3be3ebebf240dfc0f336347b6101f4475b845b3644" dmcf-pid="yJL8IliPTZ" dmcf-ptype="general">그는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해 세상의 어려움을 겪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마다 선생님은 제 못나고 설익은 질문에도 한참 머물러 들어 주셨고 늘 무르익은 무화과 같은 대답을 안겨 주셨지요”라고 고인에게 감사했던 순간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c3f6e94ea5638ae38906d9afffc0be19855221e603401c9c127c294399fc818" dmcf-pid="Wio6CSnQSX" dmcf-ptype="general">특히 이순재가 자신에게 건넨 조언을 그대로 인용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삶이 처음이라 드는 생각들이다 힘든건 당연하다. 요령 피우지 않고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 버티고 헤쳐나가라 ....마음의 소리를 듣고...끝까지 가봐라. 거기에 반드시 네 이름, 바다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두고봐라. 그 바다를 보려면 니가 포기하면 안되지.”</p> <p contents-hash="e5691cedbc1c0caf6bf0543934eea2e35783bb27c0c7d71de34778b69b33741a" dmcf-pid="Y0uGxepXTH" dmcf-ptype="general">바다는 이 조언에 대해 “많이 울고 힘들었던 날들에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빛과 같았습니다. 다시 눈물 닦고 주먹쥐고 일어섰던 날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어른의 이야기를 아이의 눈빛으로 들려 주셨던... 그 감사했던 날들 갚을 길 없어...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accdcc6e8108dd03e520596fa68713f2fd35453a0866589d2561cb70b7e556f" dmcf-pid="Gp7HMdUZvG"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꽃을 닮은 태양 같았던 우리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생님... 천국에는 무화과에도 꽃이 피어 있을것 같아요”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p> <p contents-hash="0bc529978f9343d30e8a5d8c553493ea5f7c51fbf14544c14a23ea07b79695fb" dmcf-pid="HUzXRJu5lY"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아침을 밝힌다"…아이딧, 설레는 발걸음 11-26 다음 황보라, '1000억설' 하정우 하와이집 첫 공개…"여기 오면 숙박비 0원"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