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역사 발언 알베르토 사과 "경솔했다…깊이 반성" 작성일 11-2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w9wsMV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56e3f22d306192c64f2a5723a0fa5a59f94fa7cd138ad967f35963813ad109" dmcf-pid="tMr2rORf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is/20251126172711882pkkd.jpg" data-org-width="560" dmcf-mid="5AxGxepX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is/20251126172711882pkk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05bf83b7d043e1b6916c7d6f82f47bab329327f3f18c648f9b26d29d2226bd0" dmcf-pid="FRmVmIe4tN"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 나와 한·일 역사 관련 발언을 한 게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p> <p contents-hash="d2728dd1dedfbc66ba249b089e465990099efd6907e017a09a532de1e8007006" dmcf-pid="3esfsCd8Ya" dmcf-ptype="general">몬디는 26일 소셜미디어에 "제 발언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7473afeb16c126710c0075ceb5a4b94a7a9a4b8abfcf97d30f2db2ab1498198" dmcf-pid="0dO4OhJ6Yg"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과 기억이 깃들어 있는 매우 무거운 주제"라며 "그럼에도 저는 그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했고 이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24f35def9e971baad4656900e596d412290732c79cb819514cf139406a2ba8" dmcf-pid="pJI8IliPto" dmcf-ptype="general">몬디는 또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제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맥락, 그 의미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저의 부족한 말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3b6bed0fb75940988172adc4b7d66b7b236018d50a6bc8c182efe804874a96d" dmcf-pid="UiC6CSnQYL" dmcf-ptype="general">몬디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354'에서 배우 송진우와 자녀 역사 교육 얘기를 하다가 한·일 역사를 언급하며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고 말해 여론 뭇매를 맞았다. 몬디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고, 송진우는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다.</p> <p contents-hash="4714421f8dc5793444eb3730cc580cedb315ffcc01692c58c034eac2febc821d" dmcf-pid="uBnFngb0Yn" dmcf-ptype="general">송진우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 주변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어 걱정된다"며 "아이가 엄마는 일본 사람, 아빠는 한국 사람이라고 분명히 알게 하고 있다. 옛날에 둘이 싸웠다고도 설명해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1dd85206157dc203dc8598ef8dc5116e2516f499c824bde62b19e7f6b1564e0" dmcf-pid="7bL3LaKpti" dmcf-ptype="general">그러자 몬디는 "아들 레오가 한국사에 관심 많아 책을 읽다가 '일본 사람들이 진짜 나빴다'라고 말하면 '옛날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카리 이모도 일본인이다'라고 알려준다. 일본 사람이 나쁜 게 아니고 역사다, 라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양쪽 얘기를 들어 보라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6665b326e9d324c6e255302ec4e0db9f16dc321ca05488eafb3a3bf09b087ee" dmcf-pid="zKo0oN9UtJ" dmcf-ptype="general">두 사람 발언에 여론이 악화하자 '354' 제작진은 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3ef852c324da32f477e6c262104106f2098466982e321dea034f6f260ec536b5" dmcf-pid="q9gpgj2utd"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출연자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한 것처럼 비치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편집 흐름상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단순 분쟁처럼 들릴 수 있는 뉘앙스를 만든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46e23c49899c420cdc948c5a6d1e3995f73fce179416db8fa90227503775be" dmcf-pid="B2aUaAV7Ye" dmcf-ptype="general">이어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표현 역시 역사를 양비론적으로 보자는 의미가 아니었다.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일반적 설명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f6ac7721125924359031c26335e4dad0b682e2328dd7fa90d0a7b486acbb642" dmcf-pid="bVNuNcfzHR" dmcf-ptype="general">송진우도 소셜미디어에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d4ff8db99a76b5e226003fd0bf7623c8260c8b2f9ce1b69108d036674db4543b" dmcf-pid="Kfj7jk4qY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b@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무회의 방향 부응 조치” 대한체육회장 선거, 직선제·모바일·온라인투표 도입 11-26 다음 [현장영상] "아침을 밝힌다"…아이딧, 설레는 발걸음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