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킥 子’ 정준하 “故이순재, 실제 아들처럼 대해주셔…바쁘단 핑계로 못 찾아봬” (직격인터뷰) 작성일 11-2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g5V4XSs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afba50bb251a38c962c12a5292bb6edf0a55614a381e816e8f64da94803c3c" dmcf-pid="BFh2oaKp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lgansports/20251126184115980fmut.png" data-org-width="663" dmcf-mid="zt1JsIe4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lgansports/20251126184115980fmu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d2ad0ecc371c930a0603261482f815fd250792a1ee0b18e8dc924e7e9674d7" dmcf-pid="b3lVgN9UE4" dmcf-ptype="general"> <p><br><strong>“아버님(이순재)을 마지막으로 만나 뵌 것이 1년 반 정도 됐어요. 너무 오래됐죠.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아버님이 베풀어주신 마음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strong><br><br></p>방송인 정준하가 고(故) 이순재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드러내며 애도를 표했다. </div> <p contents-hash="6d04a9d57ee44efd159a0f5620eb3263e5343fdf128865589eb272550b22b6e5" dmcf-pid="K0Sfaj2uIf" dmcf-ptype="general">26일 정준하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드라마 속에서 아들이기도 했지만 저를 정말 아들처럼 항상 챙겨주셨다”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2006년~2007년 방영해 큰 사랑을 받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와 부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p> <p contents-hash="8aa8a10d7867b8e1ba97269dcf78aa0780b3167f91774e253a949fd1545e9b0a" dmcf-pid="9pv4NAV7rV" dmcf-ptype="general">정준하는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길 듣고, 시상식 무대에서 부축받으시는 모습을 보고 올해는 더 잘해야지, ‘올해는 꼭 찾아뵐게요’ 말 만하고 자주 찾아뵈질 못했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찾아뵙는 걸 미뤘다. 또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갔다. 그런 제가 너무 죄스럽고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p> <p contents-hash="c2ddab32c4add76f534616ddfdaa81712cb32ca759ea467911ea4c461b3b96a7" dmcf-pid="2UT8jcfzm2" dmcf-ptype="general">그는 “어제(25일) 빈소를 다녀왔지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선생님은 저에 대해서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저에 대해 ‘연기자로서도 괜찮은 녀석’이라고 칭찬해주시곤 했다. 그게 참 감사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cee0e89aed23810500e7416d9c1a5479b49d818545c4e1cba2bb333f8d66388a" dmcf-pid="Vuy6Ak4qE9" dmcf-ptype="general">이어 “20년 전 아버님과 작품으로 인연이 닿은 것은 행운이었다.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말씀해주신 좋은 말들을 마음에 새기며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1e34a1be0b00213ed6f5b1a20f15c1a01db0ece0583512c903c9af8aca3fbff9" dmcf-pid="f7WPcE8BIK" dmcf-ptype="general">한편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p> <p contents-hash="163ed244371eebfb1a35c201b09c484034cd59dab76bd0377be1db34ccc744aa" dmcf-pid="4zYQkD6bwb" dmcf-ptype="general">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해 50여년 넘도록 140편이 넘는 작품 활동을 하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 받아왔다.</p> <p contents-hash="1df485912a0bd74045649e75ab6fea7049cea9b82f24b8b735993f2c071f8e00" dmcf-pid="8ZsBJnztwB" dmcf-ptype="general">지난해까지도 드라마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건강 문제로 연극에서 하차한 후 복귀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405b0f046a25cbf619816b6706a021bb1345140b83636f9c85034be1aecd26e2" dmcf-pid="65ObiLqFmq"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p> <p contents-hash="bac9b070a4b408cf8854055d3cedeb1b601b097d20095b8a298bbf59cfac1297" dmcf-pid="P1IKnoB3mz" dmcf-ptype="general">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이상민, 하차 여론 직격탄 맞았다…"결혼=시청률 추락 어이없네" 11-26 다음 문원, ♥신지 생일에 '프라다 선물+31만원 식사' 카드 팍팍 썼다..."손 떨었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