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선거, 앞으로 직선제·모바일 온라인 투표 도입키로 작성일 11-26 15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제9차 이사회 열어 각종 안건 심의 의결<br>선거 공정성과 대표성 높이기 위한 개선<br>체육회 “단계적 이행과 현장 의견수렴할 것”</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6/0005596770_001_20251126195016900.jpg" alt="" /><em class="img_desc">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9차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em></span>앞으로 열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직선제와 모바일·온라인 투표가 도입된다.<br><br>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어 각종 규정 개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가장 눈에 띈 결정은 체육단체장 선거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대한체육회장 등 선거제도 개선(안)을 의결한 점이다. 개선안에는 ▲직선제 도입 ▲모바일·온라인 투표 도입 ▲후보자 자격요건 강화 등이 포함됐다.<br><br>그동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대의원 간접 투표 방식으로 치러졌는데, 선거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난 11일 제49회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체육단체 정치적 중립성과 혁신방안’을 보고하며 직선제·온라인 투표 도입의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 체육회는 “이번 이사회 의결은 이러한 국무회의 방향에 부응하는 후속조치로, 향후 제도 정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과 현장 의견수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미를 전했다.<br><br>그밖에도 이사회는 청렴·반부패·윤리·인권경영 기능을 총괄하는 ‘청렴윤리팀’ 신설을 담은 직제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 내 통합적 반부패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조치로, 향후 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내부통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회원종목단체 대회 운영 시 안전관리 조치를 의무화하고, 비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종목단체 사무처 전반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지도·감독 권한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故김새론' 어머니 "김수현, 딸 미성년 때 교제" 주장 속 메모·편지 추가 공개 11-26 다음 충남 당진해나루배 전국 장애인볼링 대회…'28~29일'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