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양세찬, 14년 전 ‘리얼 고백’ 전말 공개 “업어준 죄로 짝사랑 시작” 작성일 11-2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TY3pOc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635a9de60b182b19471af2bcffd6b3b38be09d368f342d9f142bff16a4b4bf" dmcf-pid="UMmIYHAi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세찬. 유튜브 채널 ‘나래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SEOUL/20251126203517182tepc.jpg" data-org-width="700" dmcf-mid="3mAEhSnQ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SEOUL/20251126203517182te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세찬. 유튜브 채널 ‘나래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31f37bd7ea2f88e980fffee4b17fdc301eb7c93ac257c594fe6c05bfd78c98" dmcf-pid="uRsCGXcnWg"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박나래가 개그맨 양세찬에게 짝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 결정적 계기와 함께 당시의 진심이 담긴 고백 메시지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7a2935ed3d20cd11dee709a94221e17ab542a92cc6da4284ca746e3592157a7" dmcf-pid="7eOhHZkLTo" dmcf-ptype="general">2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양세찬은 박나래의 ‘썸남 1기 졸업생’으로 등장해 과거사를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d392d6370dfdea5c7cf12b0bb34982c30bc2ba882571e18e762a36e94d9c8097" dmcf-pid="zdIlX5EoTL"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세찬이를 짝사랑했던 건 진실”이라며 양세찬에게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 시점을 정확히 짚었다. 양세찬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코미디 빅리그 MT에 참석했을 때였다. 박나래는 “내가 누워 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데 양세찬이 ‘누나 취했는데 왜 아무도 안 챙겨?’라며 직접 업어다 줬다”고 밝히면서 “이건 뭐야? 유죄지 유죄”라며, 양세찬의 사려 깊은 행동이 짝사랑의 시작점이었음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f15e1daccaf295852dad6b3093b739eb1a006d44ce12a05740ace84ace549af" dmcf-pid="qJCSZ1Dgvn" dmcf-ptype="general">이후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술에 힘을 빌어 고백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러다 어느 날 술을 마시지 않고 진지하게 전화를 걸어 고백하려 했지만, 양세찬은 “하지 마. 어차피 이건 안 돼”라며 대화를 중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4f6f3d98688d4aadacd5f3ba3029bb68d6e44dd6336799d25af0c7a7144050" dmcf-pid="Bihv5twa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양세찬. 유튜브 채널 ‘나래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SEOUL/20251126203517509jyfv.jpg" data-org-width="700" dmcf-mid="0Xb2MepX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SEOUL/20251126203517509jy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양세찬. 유튜브 채널 ‘나래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6fb3a86b1d13cf7c7c69cc22c54e86c9f3ff3a2e53b1a74984eebd9fa6cab1" dmcf-pid="bnlT1FrNWJ" dmcf-ptype="general"><br> 그러나 박나래는 포기하지 않고 30분 뒤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양세찬은 당시의 문자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며 그 내용을 읊었다.</p> <p contents-hash="fc342809224ebbfdd39c340bfdf3f6e741417d6367e404499ce1d1eef505028b" dmcf-pid="KLSyt3mjvd" dmcf-ptype="general">“세찬아, 나 뭐 진지하게 얘기하는 거야. 내가 뭐 술 먹고 장난치고... 지금 나의 모습은 난 이거 얘기 안 하면 나는 너무 힘들 거 같아서 얘기한다... 딴 거 다 필요 없어. 뭐 너한테 사귀자고도 얘기 안 할 거야. 그냥 나는 내 마음만 얘기하고 싶어. 내 마음만 얘기하고 싶어. 그런데 난 딱 하나만 들어 줘. 나랑 영화 한편만 보자. 그거면 난 돼”</p> <p contents-hash="6da742d1b6c94cfbe970c54b989b6e782866d683cf03ba4b89fe8a152532742c" dmcf-pid="9ovWF0sAve" dmcf-ptype="general">이에 양세찬은 “답문도 내가 담백하게 얘기했지. 누나 미안해. 그 영화를 보나 안 보나 내 마음은 어차피 똑같아. 그냥 이거는 좀 아닌 거 같아”라고 답하며 최종적으로 거절했다.</p> <p contents-hash="5f5cd9239176607cf237425c69e9268dabf6a97233ae76e266562f3f459e9342" dmcf-pid="2gTY3pOcSR" dmcf-ptype="general">문자 거절 후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딱 한 마디 “꺼저! 개xx!”를 외친 후 “나 술취했지롱! 메롱”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두 사람은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52b1b643a2d2bd409da8b75808d764975d55048d2f110badced7f2d72b54fa1" dmcf-pid="V2NcIhJ6vM"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서운한 거야. 아니 안 받아도 되니까 그냥 영화 한번 받을 수 있는 거잖아”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나래는 이내 “이렇게 끊어 준 게 참 고마웠더라”고 말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된 관계에 감사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13d37d943e9576832ed08d833f44e3948d0fc2db373c14056a35ee217f35efe1" dmcf-pid="fVjkCliPSx" dmcf-ptype="general">이후 양세찬은 “1년 동안을 얘가 나한테 일부러 말을 걸어도 그냥 정말 사무적으로만 얘기하는 거”라고 밝혔으며, 두 사람의 짝사랑 에피소드는 농축적으로 이루어져 실제 기간은 두 달 남짓이었으나 매우 강렬했음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289a5fafb433e8935d85fbcf67d8c7e277a351fb255a00a78266c7aceb217a0" dmcf-pid="4fAEhSnQlQ"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속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준, 탑재 위성 13기 원하는 고도 발사" 11-26 다음 성한빈·장하오·김지웅, ‘ZB1 비주얼 라인’ 총출동… 홍콩 MAMA 벌써 뜨겁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