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최창균, 평생 메이크업 받다가...폐기물 수거 생활 "멘탈 단단해져" ('원마이크')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DbpuCEZs">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PbwKU7hDHm"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f427ca1f0651ca65a8963760341c0fd729a42c7e1b7002a6b0e6715e8fe3f7" dmcf-pid="QKr9uzlw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10asia/20251126202948857xpxt.jpg" data-org-width="1009" dmcf-mid="GZczF0sA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10asia/20251126202948857xp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1e5f353c1621ce08c279eaf0a668efc7511d4319c7445afbf64ba469c42f6f" dmcf-pid="x9m27qSr5w" dmcf-ptype="general"><br>배우 최창균이 트럭을 운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3e07bdf4d2878e774106d2b8c9649d949adbc8100c6757c3cee673783e46bab" dmcf-pid="ysKOkD6bXD" dmcf-ptype="general">26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출장마이크] 1톤 트럭 몰며 폐기물 수거해 돈 버는 21년 차 배우.. 192cm 에르메스 모델 출신ㅣEP.35 최창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255d0a203456e8ab4ee013c5586c2a8393670545bdfa3ade4e7a59a3feebb425" dmcf-pid="WO9IEwPKYE"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최창균은 "폐기물을 수거해서 현장에 내려놓는 일을 한다. 차나 인력이 부족하면 연락을 받고 나간다"며 "살아있는 것만 빼고 다 치워드린다. 오늘은 2층 가정집에서 불러서 간다"며 폐기물 수거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d7d757b1047666f5ab6692c8ab049b20a80d24e40003b7e178e9fc977ae7938" dmcf-pid="YI2CDrQ9Hk" dmcf-ptype="general">그는 모델과 배우 활동을 하던 시절에 대한 기억도 털어놨다. 최창균은 "천만 영화 '명량'에서 김응암이라는 장군 역할을 했다. 영화 '홀리데이', '나쁜 녀석들'도 찍었다. 액션 신이 많아서 고생도 많이 했는데"고 떠올렸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d7865577992b70f511be64308a131567b9d3b79ef06919aed5d34d036059e2" dmcf-pid="Gj0AnoB3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10asia/20251126202950193pmii.jpg" data-org-width="700" dmcf-mid="423jiLqF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10asia/20251126202950193pm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0f6a5bc2e466fb9bff01e8f0c7cd794ef657d6aa54f7f1ce69464d8459c81d" dmcf-pid="HApcLgb0XA" dmcf-ptype="general"><br>이어 에르메스 모델이 됐던 시절에는 "전국 모델들이 다 오디션을 보러 왔던 에르메스 쇼에서 메인 모델이 됐다. 그때는 방송 작가, 패션 편집장 등 연락이 와서 전화가 불이날 정도였다"며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f44e0b6c9c2f4e9bea1f92ce252b215b793e5810969aeb6d1c443f5f32a39de2" dmcf-pid="XcUkoaKpXj" dmcf-ptype="general">하지만 화려한 커리어 뒤에는 극심한 불안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37살쯤 극도의 불안함과 우울감이 왔다. 배우 일을 하면서도 잠을 잘 못 잤다"며 "그때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일로 버텼다. 폐기물을 치우든, 쓰레기를 치우든, 모델 일을 하든 다 똑같다. 사람이 일을 안 하고 시간이 많으면 잡생각이 많아진다. 불안도 내가 만드는 거다.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그런 걸 겪어보니까 '나를 사랑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야 건강해진다"고 털어놨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17077fe0ffa9cd0f16d48887f4b7a87b3b72c9d17b9db2e1c7544ccd58093c" dmcf-pid="ZkuEgN9U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10asia/20251126202951500hfgk.jpg" data-org-width="700" dmcf-mid="8yqrjcfz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10asia/20251126202951500hf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116c1073805b4064fa82e49ca52fc7688f4ca8340c829bfd912f2c65ec90a5" dmcf-pid="5E7Daj2uXa" dmcf-ptype="general"><br>그는 달라진 생활에 대해 "늘 메이크업 받는 일을 주로 했는데, 저는 이거 하면서 생계를 떠나서 제가 자존감이 올라지고, 딱 녹초인 상태에서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정신 건강도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341f6d9406effecc59be994be7b6c9de02fb4de42ba14e26bd765efa70ec905" dmcf-pid="1DzwNAV7Yg"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직업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졌다며 "모델 해서 메이크업 받고 일을 하든지, 모든 일이든 '내 직업이 챙피해?' 이런 생각보다는 모든 일은 다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스스로 하는 뿌듯한 일, 내가 건강한 게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0cc693091e9438d671c6efe278afe50467f2eb1811ad3a51204206cbb42f0e" dmcf-pid="twqrjcfzXo" dmcf-ptype="general">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승연, 최종환에 "이시아는 이일화 딸" 진실 폭로 ('친밀한 리플리') 11-26 다음 유진 "배우 더 오래 했는데 아직도 '가수'냐고 묻는 사람들 있어" (유진VS태영)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