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세계선수권 출전 …‘강호’ 노르웨이와 28일 격돌 작성일 11-26 18 목록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7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957년 창설된 이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다.<br> <br>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결선리그 진출을 위해선 조별리그에서 최소한 1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11/26/20251126518281_20251126213215340.jpg" alt="" /></span> </td></tr><tr><td> 이계청 감독 </td></tr></tbody></table> 2000년대까지 세계 정상급이었던 한국은 1995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3년에는 3위에 올랐다. 2012 런던 올림픽 4위에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 한국 여자 핸드볼은 세계 무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 <br> 한국은 28일 노르웨이와 1차전에서 만나고 30일 앙골라, 12월2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2023년 대회 준우승을 거둔 ‘우승 후보’ 노르웨이를 꺾기는 쉽지 않은 가운데 ‘조 2위 싸움’을 벌일 앙골라와 2차전이 중요한 승부처다. 결선리그에는 조별리그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조 2위를 차지해야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br> <br> 이계청 대표팀 감독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선수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헝가리오픈서 메달 11개 석권...한국 사격 국가대표의 저력 11-26 다음 “매일 포기 않고 달리자 …건강 되찾고 삶 달라져” [SPORTS 7330]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