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정신과 다니며 약 복용 중...처음엔 두려웠다" 고백 (유퀴즈)[종합]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AHNAV71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d4ebca1a2a7d312d809ba3d7ff430c9f2f11417b2d538b5b15b1d26d0df212" dmcf-pid="FHcXjcfz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xportsnews/20251126212747791igkt.jpg" data-org-width="550" dmcf-mid="QeZfYHAi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xportsnews/20251126212747791ig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590c973359112c01c5f969732bec1a6d30c4f9e878daede7d7a8ceea93f30e" dmcf-pid="3XkZAk4q11"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조세호가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f8a46e5c115d03fb9d79c663316f557f9481626e4e396e764dd3f0f7c39d700e" dmcf-pid="0ZE5cE8BX5"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판교 신입부터 CEO까지 직장인들을 상담하는 정신과 의사 이경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9c2df1f165b7d2ca559b4066beaf29b4ff7a042c7b5df4b11ffd9a16a82504" dmcf-pid="p5D1kD6b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xportsnews/20251126212749072mrnt.jpg" data-org-width="550" dmcf-mid="xxAYgN9U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xportsnews/20251126212749072mrn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d048265f0feebbd52a6a1e599f02e1b1ea8e6e9d44b87b89f2a563367c5a0a1" dmcf-pid="U1wtEwPKXX" dmcf-ptype="general">이날 유재석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PTSD가 와서 드라마를 못 보겠다는 직장인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dcdb99c15146daa0e1d946c4c5a671e059eef056a5132d475c59e03ebe1d297" dmcf-pid="utrFDrQ9HH" dmcf-ptype="general">이에 이경준은 "판교라는 곳이 여러가지 기업이 모여있는 단지다. 고영봉, 고학력자가 많고, 성취지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80ff3f9cd7b1b8b3e16424aaff0c0962650c2593553d88e7d5fb384f98f13db" dmcf-pid="7sROxR0HtG"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하루에 5~60명 정도 진료를 보고 있다"면서 "직장인 분들의 직접적 고민은 불안감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불안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 개인적 요인이나 사소한 것들이 누적되다 보면 그 사람이 느끼는 불안 수준이 병리적으로 높아진다. 그걸로 인데 신체 반응이 오기도 한다. 그 순간이 되면 본인이 왜 불안한지도 모르고, 판단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7e5450b91a15e50a7592a8a0b9f47b96e61a86a38bf2f1acd7e8eeed15d0e4" dmcf-pid="zOeIMepX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xportsnews/20251126212750375onsf.jpg" data-org-width="550" dmcf-mid="1Kr1kD6b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xportsnews/20251126212750375ons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a9662edcc4bd33d77e371c1eef8ce408cbd0f2f42e13bf02782b1064ef7f79" dmcf-pid="qIdCRdUZHW" dmcf-ptype="general">이경준은 "중간 관리자급이 제일 병원에 많이 오신다. 그분들은 신입들보다 환경을 빠르게 바꾸기 힘들고, 그분들은 성과도 내야하고 팀원 관리도 해야하는 스트레스가 있다. 드라마 속 김부장 같은 분들이 정말로 병원에 많이 오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d53fd3834ca98b932ef87d16132410abf886822580dee19001e22fa269e37f8" dmcf-pid="BCJheJu5H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 나이에 '상실'을 많이들 겪는다. 직장 내 변화뿐만 아니라 50대면 갱년기가 온다. 건강에 대한 상실도 있다. 그런 상실감이 누적되면서 한 번에 밀려오는거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dd068f4a735d06e23dba046ebbcf7a71f22b537708c63c17c68ae16ede64fc90" dmcf-pid="bhildi71tT" dmcf-ptype="general">특히 이경준은 "그런 분들이 상담을 할 때 있는대로 얘기를 잘 아신다. 우울도가 분명 높은데 우울하지 않다고 한다. 우울증을 인정하는 순간 실패한다고 생각을 하시는거다. 실제 고통보다 많이 줄여서 이야기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1f3ba93401b0a8f0ce4d906e73265d20ba724013a72de26ee75c2a4aab80170e" dmcf-pid="KlnSJnztXv"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조세호는 "저도 정신과 다니고 있다. 약도 먹고 있다. 처음엔 정신과 가는게 두려웠다. 일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일이 있는데, 그래도 '병원을 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정신과를 가게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d86a560e733e83a047eba821a3abee5090829f9b4992d1c240bc28ec4dfa4749" dmcf-pid="9SLviLqFHS" dmcf-ptype="general">사진=tvN 방송화면</p> <p contents-hash="dbc40f9c1767e655e82fc15e4a64caff75eaeb49d73b89405322d769157c52a2" dmcf-pid="2voTnoB3Xl" dmcf-ptype="general">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BS “올림픽·월드컵 중계 협상 불참 사실 아냐”···“공영방송에 부담 떠넘기려 JTBC가 입장 바꾼 것”(전문)[공식입장] 11-26 다음 “얼굴 맞대고 찰칵!”... 이다해♥세븐 부부, ‘영 & 리치’ 부부의 신혼 같은 ‘꽁냥꽁냥’ 데이트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