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니 건강해져”…천만 배우 최창균, 폐기물 수거차 모는 이유 작성일 11-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oCMfHl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90d66f9451fa910ab9616f94615af030e5ce748647d91e8dbf15dd2f5956ff" dmcf-pid="6dghR4XS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창균. 사진|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tartoday/20251126215706354fooo.jpg" data-org-width="700" dmcf-mid="4m7M1Wae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tartoday/20251126215706354fo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창균. 사진| 유튜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55d04e3eddd3e4d2f55d8dc91e65355e165265d4b8b45c67f249ca3779bbb63" dmcf-pid="PJale8ZvZ1" dmcf-ptype="general"> 모델 겸 배우 최창균이 폐기물 수거차를 모는 근황을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c8d65c741fae5f058a99466421f3661953ef08e592e9cee760cc708ccb3e3189" dmcf-pid="QiNSd65TX5" dmcf-ptype="general">2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출장마이크] 1톤 트럭 몰며 폐기물 수거해 돈버는 21년차 배우.. 192cm 에르메스 모델 출신ㅣEP.35 최창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0e70404fd44dbe9c0a81ac2e5def023b10387fe05b336bbbe3673125d7efd22" dmcf-pid="xnjvJP1y1Z" dmcf-ptype="general">이날 최창균은 한 공장 앞에서 “이곳은 폐기물을 수거해서 하역하는 장소다. 가끔 차나 인력이 필요하면 불러주는데, 그때 한 번씩 와서 (일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7c05c706714f5c5a4bfb5a1b1a3e24f116adcb0a9adbc1d8a6f34743d9358f2" dmcf-pid="y5pPXvLx5X" dmcf-ptype="general">가정집 폐기물 처리를 위해 1톤 트럭을 몰고 현장을 찾은 그는 “이사를 가시는데 버릴 물건들이 있지 않나. 저희가 폐기물 처리를 해드린다”며 “오늘은 사다리차가 있어서 수월하다. 없으면 직접 다 들고 내려와야 한다”고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f21707610d390433af46055336120356a296a51f52e5d48a14c6da4cc93302" dmcf-pid="WW52TORfZH" dmcf-ptype="general">지금은 작업복을 입고 땀을 흘리고 있지만, 최창균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배우 겸 모델이다. 그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7175d8f2bacee53f587d0458dbaa9cf36d687e806ada888c1e55e26e5169ceaf" dmcf-pid="YY1VyIe4ZG" dmcf-ptype="general">최창균은 “천만 배우는 (제가 아니고), 최민식 선배님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명량’에서) 김응함이라는 장군 역할을 했다. 영화 ‘홀리데이’도 출연했던 기억이 난다. 마동석 선배님이 출연하신 ‘나쁜 녀석들’ 시즌1에도 출연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069037ec9c004f8d902813df231e57ad268a92676228952fee6b49f1fbd8d67" dmcf-pid="GGtfWCd8tY" dmcf-ptype="general">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뿐 아니라 모델 경력은 더욱 화려하다. 그는 과거 럭셔리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패션쇼 메인 모델로 런웨이를 밟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baf134bdf83f534eee96c7f4813efa66a70a6757671db6bfdf86ccd3b0673e78" dmcf-pid="HHF4YhJ6ZW" dmcf-ptype="general">최창균은 “그때 전 패션에 무지해서 에르메스가 뭔지도 몰랐다. 공개 오디션을 열었는데 전국에 있던 모델들이 다 오디션을 봤던 것 같다”면서 “에르메스 측에서 오신 외국인 분이 저를 찍어서 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a04e1d0fedb4f541b1ff69da6ffe1d1ea52f1bbbe9dced94517d0eee6402491" dmcf-pid="XX38GliPZ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너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 전화기가 불이 날 정도였다. 화보도 많이 찍고, 잡지 도배하고, 광고도 찍었다. 그 덕에 연기까지 가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06e37f55428405564b74e6041d9308c6482961e8dd543117f4f19da505bc2b1" dmcf-pid="ZZ06HSnQ5T" dmcf-ptype="general">화려한 조명 아래서 일하던 그가 노동 현장으로 일터를 바꾼 이유는 뭘까. 그는 “나는 늘 메이크업 받는 일을 했다. 이 일(육체 노동)을 하면서 생계를 떠나 내가 좀 활발해지고 자존감이 올라갔다”며 “녹초가 되어 집에 가서 샤워하면 건강해지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dbc83425dbd4432bc9377ab0cfe50f3920d219f60c7e689b757b6fb4a2cfb6e8" dmcf-pid="55pPXvLxGv" dmcf-ptype="general">그는 “배우 활동하다가 37살에 극도의 불안함, 우울감이 있었다. 그때 이겨낸 건 일했기 때문”이라며 “내가 폐기물을 치우든 쓰레기를 치우든 모델 일을 하든 다 똑같다. 사람이 일을 안 하면 시간이 많으니까 잡생각이 든다. 불안도 내가 만드는 거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ca7acb3808d0fc6e63a686106a8f41503ef097194c76bbb1d174c8f4733252c" dmcf-pid="11UQZToMH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잠도 못 잤는데, 이걸 한번 겪어 보니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뭐라도 하면 점점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9d68b324c114b89c447bfe7fb8ebab78e0010555ea63a3a519e8fd080e08a59" dmcf-pid="ttux5ygR5l"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 양정아 "이혼 후 안 좋은 일 계속와..정신병 걸릴뻔" [남겨서][★밤TView] 11-26 다음 "0시 55분 발사"...이 시각 나로우주센터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