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김치찜, 능이·송이 잡채…자연 속 가을의 맛 작성일 11-2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1 ‘한국인의 밥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0zLB0sAS4"> <p contents-hash="1ceb9b757399e31e81c6b6077b51fc835288134187b855111df0b7bdbadd3129" dmcf-pid="PpqobpOcWf" dmcf-ptype="general">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들이 있다. 27일 방영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계절이 키워준 가을의 맛을 찾아 자연 속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만난다.</p> <p contents-hash="3fbf3564a0c98df91fff5f6d0044f17647718917562ac079a4f4365b0bd21558" dmcf-pid="QUBgKUIkCV" dmcf-ptype="general">거제 바다의 어부 이병규씨(68)는 이맘때면 제철 방어를 잡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바다로 나선다. 방어는 수온이 내려가는 늦가을부터 몸집을 불리기에 지금 맛이 최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어회를 찾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아내표 ‘방어 대가리 김치찜’이다. 방어 부산물로 끓인 김치찜과 대삼치로 만든 양념구이로 한 상을 차린다.</p> <p contents-hash="b39c01f0d0b81b1e6cc4799cb963a9b67d2df0f8bf69fdebd29290d737b72259" dmcf-pid="xuba9uCEy2" dmcf-ptype="general">약초꾼 한상귀씨(56)는 늦가을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산속 오두막에서 지낸다. 막바지 버섯철을 놓칠 수 없어서다. 그는 날이 밝자마자 길을 나서 가다바리버섯을 비롯한 여러 야생 버섯을 수확한다. 그의 밥상에는 버섯이 빠지지 않는다. 모양이 흐트러진 버섯은 알뜰히 다듬어 부침개로 부쳐낸다. 돼지고기와 버섯으로 찌개를 끓이고, 자연산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을 넣은 잡채도 만든다. 가을을 담은 보약 같은 음식이 완성된다. 오후 7시40분 방송.</p> <p contents-hash="4ff419e9f140b5c65b2cfdec7fda2ecf7ff8fa2caad09d6ad379521eb54c6e17" dmcf-pid="ycr3scfzC9" dmcf-ptype="general">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년 11월 27일[TV 하이라이트] 11-26 다음 2025년 11월 27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