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이혼·생활고 딛고 '차정숙'·'김부장' 인생 2막 "다시 일어났다" ('유퀴즈')[종합] 작성일 11-26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34NJu5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13dc14196a9d4844d49349f51f1f618364bdc34f154cbdf42f46a39e8d35f" dmcf-pid="pE08ji71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8565okgs.jpg" data-org-width="650" dmcf-mid="1BI1fqSr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8565okg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24129751c31fca2bf534828bff56927a2ca4a9ee1f818a0ecb04b41969121a" dmcf-pid="UDp6AnztTY" dmcf-ptype="general">[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명세빈이 이혼과 과거 생활고를 딛고 '김부장 이야기'로 제2의 전성기를 연 인생사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bf3829dc3410e4745c35bc2fe228e8b2bdb21de7de6931f2b79257e3320f4cf" dmcf-pid="uwUPcLqFvW"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53528095998a1f369fe2d1ef7bd1d8ea22e53ba49b897ae0be02d18c7c4f2f6f" dmcf-pid="7ruQkoB3ly" dmcf-ptype="general">명세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약칭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정작 명세빈은 이번 작품에서 특히 빛난다는 유재석의 말에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제가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521808229cf2a89d9b7201df351c92a25f2674ee871e4cf883950e3c53d535b" dmcf-pid="zm7xEgb0TT" dmcf-ptype="general">실제 명세빈이 지난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해 충격을 자아낸 바. 이에 유재석은 멋쩍은 듯 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의 부부 역할을 소화해낸 것에 대해 명세빈은 "저도 모르게 하진에 빙의가 되더라. 그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저도 모르게 '오늘은 피곤한가' 살펴보게 되더라"라며 웃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069cebfed019fe6237e4c36a59bc8bc74276418e8ba52a3360c83833029671" dmcf-pid="qszMDaKp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8760rlbl.jpg" data-org-width="530" dmcf-mid="tWuQkoB3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8760rlb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50f68d631c87e01acef2d9f9ca49aeccd371f706c4829f4ace997c67445f969" dmcf-pid="BruQkoB3SS" dmcf-ptype="general">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혼 직후 명세빈은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명세빈은 당시에 대해 "생각지 못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나 조용히 지냈다. 카드값이 없던 적도 있었다. 일을 안 하니까. 부모님도 계셨지만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았다. 성인이니까, 30대인데 어떻게 그러겠나"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42db83f25e72648411bf6da23fb2ebb40774a3ac47f10ffcdd6ef88f8c53077" dmcf-pid="bm7xEgb0Tl" dmcf-ptype="general">이어 "그러다 보면 일이 들어온다. 특별출연이라도 들어오고. 그러다 보면 또 없어지더라. 또 반복이었다. 열심히 기도하면 또 딱 맞게 들어왔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카드값을 낼 수 있는 가방도 팔아봤다. 뭐가 더 돈이 되나 살펴도 봤다. 또 혼자 가긴 부끄러워서 친구랑 가기도 했다"라고며 "나중에 난 기사를 보고 친구가 연락이 왔다. 몰랐다고. 속사정을 말 안 하고 같이 가자고만 하니. 그걸 보고 친구가 밥을 사주더라. 힘든 게 힘든 것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6346c9c27bbb1e1666cd19ffac30b5c8906806187044cfabd214b3a23abcac" dmcf-pid="KszMDaKp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8938srmt.jpg" data-org-width="530" dmcf-mid="Fd6NvsMV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8938srm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e8c1ac56f329aec18b6810f9344408d67f9c8298c76d2ec11f43ffe46dcb9d" dmcf-pid="9OqRwN9USC" dmcf-ptype="general">이후 약 10년 만인 2017년, 명세빈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호평을 받았으나 전처럼 왕성한 활동은 쉽지 않았다. 급기야 그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 주변 흐름이 다른 게 느껴진다. 세상의 흐름이 다른 게 확 느껴져서 일적으로도 공백이 생기다 보니, 연기자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 플로리스트 스쿨을 들어가서 또 잘했다. 그 길을 가야하나 깊이 고민도 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6312bea86a72c9f30fab83ef251b3466e7c466f764bfefc7948f0704ef04075d" dmcf-pid="2IBerj2uTI" dmcf-ptype="general">실제 결혼식장 꽃장식 아르바이트까지 했다는 명세빈은 "그래도 배려를 해주셔서 다 알아볼 텐데 안 보이는 데서 작업을 하게끔 그런 일을 시켜주셨다"라며 "그래도 알아보시기는 하는데 알아봐도 지나가시더라. 일이 없고 조용하니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일이 잘 되면 주위에서 '와' 해주는데 조용해지면 같이 조용해지고"라며 멋쩍게 웃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7b12b3298b13d07ff46908d928391e0347fd73bef78fe2c93af25dfe724b78" dmcf-pid="VCbdmAV7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9184wnsa.jpg" data-org-width="530" dmcf-mid="3iDYB0sA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poctan/20251126224649184wns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9630146d9b8dccde06189162fa45c3d522c0619998eeef2b48a4d857811cf80" dmcf-pid="fhKJscfzWs" dmcf-ptype="general">그런 명세빈을 위해 과거 함께 작업했던 매니저가 찾아온 작품이 '닥터 차정숙'이었다. 이를 계기로 '김부장 이야기'까지 호평을 받으며 현재에 이른 상황. 명세빈은 "어떻게 보면 다 끝날 것 같던 내 인생이 다시 회복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이럴 수 있구나, 끝까지 하면 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 저 연기자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라며 비열한 조직 보스,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캐릭터 도전 열의를 불태웠다. </p> <p contents-hash="bb3487507a06ac4037aede324f6aef92d3bb2eb6c5babab4a4aa78a7ad88cc28" dmcf-pid="4l9iOk4qvm" dmcf-ptype="general">최근 그의 일상에 변화도 생겼다. 명세빈은 "요즘 연기 빼면 꽃도 좋고, 집에서 파티 같은 손님들 초대해서 밥 먹는 것도 좋다. 이제는 삶이 파티로 바뀌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다들 끝이 아니니 가방을 팔고 액세서리들을 팔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아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c9f577bad564e35321253bc626aeab5c65fbfb00f4b8ab3e0b760f5135d81761" dmcf-pid="8S2nIE8BWr" dmcf-ptype="general">/ monamie@osen.co.kr</p> <p contents-hash="6e1c71afa4bbba8b38e932e59a2103fb98d5d7ec7cad655164f4f6ce630cc095" dmcf-pid="6vVLCD6bCw" dmcf-ptype="general">[사진] tvN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영희, 화사·박정민 청룡상 무대 '폭주 패러디'…"'마더' 김혜자 아냐" 11-26 다음 한혜진 “♥기성용 따라 영국 시골 생활, 떡볶이 해줬더니 남편 황당해 해”(배달왔수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