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내딛다 작성일 11-2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화 제작 첫 성공…민간 이양·상업 발사 전환의 분기점<br>전문가 "발사체 수익성·신뢰성 높여 뉴스페이스 대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VlbP1y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4ccdf6554e0fa2c20181d8448fcd8a511fd51574564df87e9d757cda372b4a" dmcf-pid="QtfSKQtW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누리호, 기립 완료 (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위한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yonhap/20251127024713648akkd.jpg" data-org-width="1200" dmcf-mid="6QO4wSnQ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yonhap/20251127024713648ak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누리호, 기립 완료 (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위한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a83e19e4c9108fc50c7aa8cf0dcb79ddfde8d0e072db8829cdea7f83bd037f" dmcf-pid="xF4v9xFYXe"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27일 누리호(KSLV-Ⅱ)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p> <p contents-hash="9fd9abdb3f12ff7a25fb66670d40f9e45f6eb640ca3635c4ebc8e7416f11a1a5" dmcf-pid="yghPsygRXR"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제작한 누리호가 우주로 향함으로써 우리나라 우주 기술 자립과 상업용 발사체 시대 개막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f5bc7586e63cb12b7e1a175dc64dfae4deddef60e6d24ca7e25cc6723aac4f33" dmcf-pid="Wh3A57hDtM" dmcf-ptype="general">허환일 충남대 교수는 "가장 큰 의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민간 회사가 주도로 제작한 발사체가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3차 우주개발진흥계획에서 뉴스페이스 시대, 즉 민간 주도로 우주 시대를 열고 그것이 우주 경제를 촉진한다는 것이 목표였는데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2473e07a82f727ebdd980961e5e17325301e50f7333f60df9cad5c02960bb76" dmcf-pid="Yl0c1zlwZx" dmcf-ptype="general">이창진 건국대 교수도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발사체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들어간 것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민간이 들어온 것을 지속적으로 잘 유지해서 궁극적으로 국가가 원하는 민간 주도 발사체 개발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7925ed2afc6f7fc6597433160c56b0de3b16d3bc5e70361dda86c3a6ed01d40" dmcf-pid="GSpktqSrGQ" dmcf-ptype="general">누리호가 단순 시험을 넘어서 민간 주도의 상용화를 겨냥한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나왔다.</p> <p contents-hash="216a251feaa5157de486c473e723bddfd5ca18d824ed4c569b345abf24f021a0" dmcf-pid="HvUEFBvmYP" dmcf-ptype="general">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반복 발사 횟수를 10회 정도 해서 성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충분히 신뢰성이 입증될 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수 있다"며 "4차 발사로 우리나라 고유의 우주 수송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de5f6707514c4320422119895f16126986d5b864273e23e18c03caef3f955a7" dmcf-pid="XTuD3bTsH6"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향후 발사에서는 민간 이양 분야를 대폭 늘리고 기술도 고도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888c2c07448d6d612aadd0e54bee15c87ed95b63564d75ef929ebb335086a0e5" dmcf-pid="Zy7w0KyO18" dmcf-ptype="general">허 교수는 "일본은 20여 년 전부터 민간에 다 이양해서 지금 발사 서비스는 전부 미쓰비시 중공업이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도 원래 계획한 대로 정부가 축적한 기술을 기업체가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기업체는 이전된 기술을 가지고 독립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p> <p contents-hash="2393c0ff8ff23f7bf45737c43e042bc03fa6d1e35abe362e3f8d0feb1b5ee613" dmcf-pid="5Wzrp9WIY4" dmcf-ptype="general">이들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든 만큼 우주선진국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발사체의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8730fa03767c37e799b97129fa7b05d28ba15e0e566cf3dca165af876a8d7db" dmcf-pid="1YqmU2YCZf" dmcf-ptype="general">나로호 성공 주역으로 꼽히는 김승조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전 세계 경쟁력 있는 로켓들은 전부 예술품이 아닌 공산품을 향해서 가고 있다"며 "우리도 여러 가지 여건이 민간이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29627b6b81ee5a3d1d2f41e28fe959972e04b6155cb6abadee5656963930ed" dmcf-pid="tGBsuVGh1V" dmcf-ptype="general">방 교수도 "우리는 중국과 일본에 50년 뒤져 있다"며 "발사 비용을 줄이고 발사체에 들어가는 핵심 구성품의 성능을 더 고도화하는 작업을 계속 해서 가성비가 뛰어난 발사체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49452dc8ac48da838b8a7474816fd5712d29385103c2061acb9ba13c327d7197" dmcf-pid="FHbO7fHlY2" dmcf-ptype="general">harrison@yna.co.kr</p> <p contents-hash="73586e88668daa33d87428e4eead701908f8d3013bdc9debb5f416826c98a3ae" dmcf-pid="0DGiT1DgZ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속보] 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공식 발표 11-27 다음 [뉴스특보] 누리호 4차 발사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은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