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성능 향상돼 비행시간 370초 단축... 2028년부턴 매년 발사 작성일 11-27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누리호 비행 종료 직후 우주청 브리핑<br>총 비행시간 1284초에서 914초로 줄어<br>엔진 연소 성능 추정보다 높았던 덕분<br>6차는 2027년, 7차 예산도 확보 계획 중<br>압력 센서 점검 시간 필요해 발사 지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CDclXcnL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dc4e97d2fc656bab836278d1a4feb1fd9e33cf6199554abfd386f22dbb7536" dmcf-pid="0hwkSZkL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영빈(오른쪽 두 번째) 우주항공청장이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hankooki/20251127045850949yonu.jpg" data-org-width="640" dmcf-mid="FoNomToM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hankooki/20251127045850949yo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영빈(오른쪽 두 번째) 우주항공청장이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4874bab1cb455b6cc5b3d1a298b9d073c9ef1e367439b6b553071e494e8caf" dmcf-pid="plrEv5EoJx" dmcf-ptype="general">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선 발사체의 핵심인 국산 엔진의 성능이 향상된 사실이 확인됐다. 덕분에 누리호의 총 비행시간이 370초 단축됐다. </p> <p contents-hash="c42b2ab26e8e876aca871ab3db54502cb64b2e2a71778a4c462e50ccf0483918" dmcf-pid="UadMjsMVeQ"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을 비롯한 발사 관계자들은 누리호 비행 종료 직후인 이날 2시 4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설명했다. 또 내후년까지 예정된 5·6차 발사에 이어 7·8차 발사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윤 청장, 박 단장 등과의 일문일답. </p> <p contents-hash="6de18676147333ef6ae4378682e3f6d92bf6e3953b0a96371a0a17dc83ae05c9" dmcf-pid="uNJRAORfeP" dmcf-ptype="general"><strong>-총 비행시간이 914초로, 애초 계획인 1,284초보다 단축됐다. 이유는. </strong></p> <p contents-hash="229842664b7f8444827aecdbbebb841cd60e5ba10227517de1259a0d4becb322" dmcf-pid="7jiecIe4e6" dmcf-ptype="general">"1, 2, 3단 엔진 모두 연소 성능이 추정한 값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다. 그래서 각 분리 단계별 시간이 예정보다 조금 더 짧게 달성됐다. 최종적으로 3단 엔진 역시 짧은 시간 동안 연소하고 정해진 목표 궤도에 도달해 종료가 앞당겨졌다."</p> <p contents-hash="83e896c0e165063f8ba1d9b361930a452fe92051eca81a53a689201ae9821459" dmcf-pid="zAndkCd8n8" dmcf-ptype="general"><strong>-4차 발사까지 2년 6개월간 공백이 있어 기업들의 어려움이 컸다. 5·6차 발사까지는 계획됐지만, 7차 계획이 없다. </strong></p> <p contents-hash="26b33dc13d8556abaf2254d8208398f5e3efa3593bcbc27fbdf77a3204ec71ce" dmcf-pid="qcLJEhJ6J4" dmcf-ptype="general">"현재 진행 중인 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6차까지다. 6차 발사는 2027년 마무리된다. 2028년 7차 발사를 위해 예산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8차 이후부터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누리호 발사도 계획 중이다."</p> <p contents-hash="ccae280dca143a461850ab5a0d5a7005a92ba91476f3cdc379779096363c480e" dmcf-pid="BkoiDliPif" dmcf-ptype="general"><strong>-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 조립을 맡아 성공했다. 앞으로 발사 운용은 어떻게 이전하나.</strong></p> <p contents-hash="169de21c85c0ec1f551df81fea4ef858be422903fd5943c0685975f19713c2da" dmcf-pid="bEgnwSnQJV" dmcf-ptype="general">"이번엔 발사 운용에 항우연이 조금 더 많은 역할을 했다. 5·6차 발사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점점 더 많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인원을 늘릴 뿐 아니라 관제센터에서 더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기술 이전이 진행될 것이다."</p> <p contents-hash="b44df0be90fef1677aba62a4162d6bd22b67eec241b7d8e7ee0de9af5f994e79" dmcf-pid="KDaLrvLxn2" dmcf-ptype="general"><strong>-4차 발사 시각이 27일 0시 55분에서 1시 13분으로 늦어진 정확한 이유는. </strong></p> <p contents-hash="529f4a6fc1dc7b45d29d396c1991bb67b93bda4219a70eb99d26d2cf1a8f7c61" dmcf-pid="9wNomToMd9" dmcf-ptype="general">"발사를 앞둔 0시 11분경 지상 엄빌리칼 타워의 암(누리호를 붙잡고 있는 구조물)을 후퇴시켜야 했다. 그 시점엔 압력 확보가 필요하고,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가 정상 작동해야 다음 절차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센서 값이 정상 출력되지 않았다. 이 문제를 점검하던 중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사를 18분 미루게 됐다." </p> <p contents-hash="42bdc439825f0e29c7c76202f04088e147e92f88e3e3653da10307d32aa239d2" dmcf-pid="2rjgsygRJK" dmcf-ptype="general"><strong>-당초 27일 오전 1시 12분 이후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누리호 간 거리가 200km보다 가까워져 발사가 어려울 걸로 예상됐는데, 1시 13분 발사가 어떻게 가능했나. </strong></p> <p contents-hash="1bbfd786afc1f79a6cad00ba821652e61e9820c7fe7b995c1a1dc64ddf83dd1d" dmcf-pid="VmAaOWaedb" dmcf-ptype="general">"ISS는 궤도가 조금씩 달라진다. 한 달 전엔 누리호와의 거리가 그렇게 분석됐는데, 최근 분석에선 오늘 발사가 가능했던 마지막 시점인 1시 14분까지 누리호와 근접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7ec04b030c1aa8ab57b14062719823a8c55226e691289c60f447f63d2c5752e1" dmcf-pid="fNJRAORfLB" dmcf-ptype="general">고흥= 김태연 기자 tyki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미연, 옆모습만 봐도 '심멎'…'콧대 여신' 아우라 11-27 다음 [사이테크+] "화성에도 번개 친다…탐사로버, 번개 전기·음향 첫 포착"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