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도 한통속' 충격 폭로까지 터졌다! 토푸리아, 랭킹 1위 대놓고 무시? "마카체프 아니면 핌블렛 원해"…사루키안은 '분노 폭발' 작성일 11-27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469_001_2025112706001836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가 차기 타이틀전 상대로 아르만 사루키안 대신 패디 핌블렛을 지목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br><br>사루키안은 이를 두고 "노골적인 회피"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일각에서는 UFC도 토푸리아의 챔피언 지위를 지키기 위해 한통속이라는 주장이 등장해 해당 논란에 불을 붙였다.<br><br>미국 MMA 전문 매체 'BJ펜'은 26일(한국시간) UFC 카타르 메인 이벤트에서 댄 후커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확실한 라리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증명한 사루키안이 토푸리아의 최근 발언에 격분했다고 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토푸리아는 스페인 언론인 알바로 콜메네로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UFC가 이슬람 마카체프와 웰터급에서 싸울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패디 핌블렛과 싸우고 싶다"며 현재 머릿속에 있는 것은 오직 핌블렛이라고 강조했다.<br><br>토푸리아는 "내 진짜 바람은 마카체프와 세 번째 체급에서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상 차기 방어전에서 사루키안을 배제한 발언으로 여겨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469_002_20251127060018413.jpg" alt="" /></span><br><br>이에 사루키안은 즉각 불만을 드러냈다.<br><br>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보다 더 명확하게 회피하는 모습이 있을까?"라며 "토푸리아는 나와 싸우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분노를 드러냈다.<br><br>사루키안은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를 기록하며 UFC 라이트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br><br>이 기간 댄 후커, 찰스 올리베이라, 베닐 다리우시 등 강자들을 차례로 꺾었고, 유일한 패배는 2022년 마테우스 감롯에게 당한 판정패가 전부다.<br><br>지난 승리로 라이트급 랭킹 1위가 된 사루키안보다 타이틀 도전에 적합한 선수는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며, 실제로 토푸리아가 언급한 핌블렛은 랭킹 5위인 만큼 토푸리아가 사루키안과 싸움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469_003_20251127060018453.jpg" alt="" /></span><br><br>이와 함께 또 다른 미국 MMA 매체 '셔독'은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가 "UFC가 사루키안 대 토푸리아를 잡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을 전하며 논란을 더욱 확대했다.<br><br>오말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르만은 절대 가벼운 상대가 아니다. 진짜 위험한 선수"라며, UFC가 토푸리아의 챔피언 지위를 잃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br><br>그러면서도 오말리는 "UFC는 토푸리아를 정말 좋아한다. 멋진 챔피언이고, 그가 벨트를 지키길 원한다"라며 "만약 일리야를 꺾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사루키안뿐이겠지만 UFC는 사루키안이 챔피언이 되는 그림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br><br>UFC 시장 내부에서 나름 영향력 있는 파이터가 사실상 UFC도 사루키안과의 싸움을 피하는 토푸리아의 손을 들어주지 않겠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해당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br><br>사루키안이 합당한 도전자라는 여론이 강해지는 가운데, 토푸리아의 선택 그리고 UFC의 조율 방향이 향후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br><br>사진=TNT Sports / MMA Fighting /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향후 매년 계획" 11-27 다음 “소풍 온 듯” 탁구 디비전리그 즐기는 핑퐁 사랑방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