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월드컵 3연속 메달 조준…새 복식 케미 통할까 작성일 11-27 21 목록 [앵커]<br><br>탁구대표팀 에이스 신유빈 선수가 이번 주말 중국에서 열리는 혼성 단체 월드컵에 출격합니다.<br><br>새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신유빈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지 주목됩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유럽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대회를 뛰고 온 신유빈이 특유의 '삐약'을 외치며 훈련에 한창입니다.<br><br>이달 말 중국에서 개막하는 혼성 단체 월드컵에 출전하는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새 파트너와 호흡을 맞춥니다.<br><br>지난 5월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유한나와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파트너였던 임종훈이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br><br>오른손잡이인 신유빈의 새 파트너에는 여자대표팀의 유일한 왼손잡이인 최효주와 역시 왼손을 쓰는 남자대표팀 새내기 박강현이 낙점됐습니다.<br><br><신유빈 / 탁구 국가대표> "이길 수 있도록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옆 파트너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볼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br><br>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을 모두 치르는 혼성단체 종목은 2028 LA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집니다.<br><br>올림픽 주종목이 되면서 이번 대회에는 각 국의 최정예 멤버가 출격합니다.<br><br>디펜딩 챔피언이자 부동의 세계 1위 '만리장성' 중국 역시 세계 톱 랭커들로 팀을 꾸린 상황.<br><br><신유빈 / 탁구 국가대표> "운으로 이기는 것보다는 계속 견고하게 제가 단단해져서 좋은 상황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저의 성적을 먼저 올리는 게 우선인 것 같고…"<br><br>새로운 조합을 앞세운 대표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대회에서 3년 연속 메달로 가능성을 증명해 낼지 주목됩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정우현]<br><br>[영상편집 김도이]<br><br>[그래픽 조세희]<br><br>#신유빈 #탁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날씨 변수에 '예비 불씨'로 11-27 다음 대한체육회장 직선제로 선출…모바일·온라인 투표 도입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