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퀸세영!" 안세영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美친체력+딱 하루 쉬고 '맹훈 돌입'→"마지막 월투파 향해" 11관왕 정조준 작성일 11-27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503_001_2025112707501169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월드투어 파이널을 앞둔 안세영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시즌 10승 퀸세영. 마지막 월투파를 향해"라며 불꽃 이모티콘과 함께 안세영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br><br>영상 속 안세영은 가볍지만 파워풀한 스매시로 몸을 풀었다. 불과 이틀 전 호주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선수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피로도가 느껴지지 않는 활기찬 모습이었다.<br><br>안세영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단 1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게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503_002_20251127075011745.jpg" alt="" /></span><br><br>대회 1회전서 뉴질랜드의 셔나 리(세계 145위)를 29분 만에 2-0으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던 안세영은 대만의 둥추퉁(세계 59)과의 16강전에서도 2-0 압승을 거뒀다.<br><br>8강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38위)를 상대로도 2-0 승리를 거두더니 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과의 4강전서도 무난하게 2-0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결승에서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를 2-0으로 꺾은 안세영은 올해 10관왕을 달성했다.<br><br>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시즌 10관왕은 여자 단식 역사상 안세영이 최초다.<br><br>이제 안세영의 시선은 내달 17일~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로 향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503_003_20251127075011804.jpg" alt="" /></span><br><br>조별리그 3경기 후 각 조 2위 안에 들면 준결승과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세계랭킹 1~8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이다.<br><br>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제패할 경우 2019년 일본 남자 배드민턴 모모타 겐타와 함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 타이(11회)를 이루게 된다.<br><br>또한 해당 대회 총상금 300만 달러의 8.00%인 24만 달러(약 3억5410만원)를 벌어들여 11관왕 달성과 함께 올해 총상금 100만50달러(14억7567만원)가 되면서 100만 달러를 돌파한게 된다.<br><br>앞서 안세영은 호주오픈 후 "모모타의 기록을 깨고 싶지만 지금은 한 단계, 한 단계씩 생각하고 있을 뿐"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br><br>호주오픈을 마치고 돌아온 안세영은 단 하루만 쉬고 곧바로 강훈련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차근차근 월드투어 파이널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503_004_20251127075011835.jpg" alt="" /></span><br><br>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에는 안세영을 비롯해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 왕즈위, 한웨(이상 중국),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폰파위 초추웡, 라차녹 인타논(이상 태국) 등이 출전한다.<br><br>올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고, 그나마 천적으로 꼽히는 중국의 천위페이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만큼,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br><br>한편, 안세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 손가락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시즌 10관왕 위업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정말 놀라운 시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에 10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라고 적으며 스스로도 믿기 어렵다는 듯 감격을 전했다.<br><br>이어 "저를 이번 연도 내내 응원해주신 제 팀,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지지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7/0001946503_005_20251127075011886.jpg" alt="" /></span><br><br>그리고는 같은 글에서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BWFWorldTourFinals(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마지막 대회 우승을 통한 11승 달성 의지를 드러냈다.<br><br>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역대 대통령 순서대로 나열해봐"…AI에게 시켜봤더니 11-27 다음 '10관왕 찍고도 상금은 고작 10억?' 중국도 경악…"남자 테니스 5% 수준"→세계랭킹 1위 독주+전 레벨 싹쓸이 '안세영의 역설' 대두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