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이제부터 진짜 민간 우주시대”…내년부터 5차·6차 발사 줄이어 작성일 11-27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누리호 5차 발사 이어 내후년 6차 발사 예정<br>반복발사 통해 누리호 신뢰도 향상...발사체 경쟁력 확복<br>2032년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이 누리호 후속 프로젝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Ryj5Eol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13f7e9defbcb02926c941f3a78228ba37f3c237677b7991675a02c232a2772" dmcf-pid="VheWA1Dg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오전 1시 13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dt/20251127080547309vvzh.jpg" data-org-width="640" dmcf-mid="KBOKG65T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dt/20251127080547309vv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 오전 1시 13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79bbad09acc3eb813cafd4cdfdd971627e3338fd5d3757b731ef85d21dc200" dmcf-pid="fldYctwaWG" dmcf-ptype="general"><br> “이제부터가 진짜 민간 우주시대 개막이다.”</p> <p contents-hash="1877fe641e82aa4c2b1e9f94e8f2b1a91a0339770fd342b672d3f38dca8164d6" dmcf-pid="4SJGkFrNhY" dmcf-ptype="general">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당장 내년 5차 발사에 이어 내후년 6차 발사가 줄지어 예정돼 있다.</p> <p contents-hash="e9eb0aab658f4d30ab484acd60357bb4cbec04fec712d5a0fee5c64cdca1b7c9" dmcf-pid="8viHE3mjlW" dmcf-ptype="general">누리호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을 한층 높여 민간 주도의 국내 발사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 뗀 것이다.</p> <p contents-hash="304138058bae66e9e3fe8b7737f8fb21505f9944c39b44aa78e5acfd1fde24c9" dmcf-pid="6TnXD0sAWy" dmcf-ptype="general">3차 발사부터 6차 발사까지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6년 간 6873억원을 투입해 누리호 반복 발사와 누리호 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국내 우주개발 주도권을 정부에서 민간으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시작됐다.</p> <p contents-hash="2c15fb04666f40207e36f13939763864c65ce1456a31e904eafaa1e807ea397c" dmcf-pid="PyLZwpOcyT" dmcf-ptype="general">내년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는 초소형위성군집시스템 개발을 위해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위성 2∼6호(5기)와 국내 산업체 부품 우주 검증을 위한 플랫폼 큐브위성, 민간 공모 큐브위성 등 총 10기가 부탑재위성으로 실린다.</p> <p contents-hash="e956dcdd5f30d36940d41b0fa51ddd0052f09d40a86a075300bd420ae22403f4" dmcf-pid="QWo5rUIkSv" dmcf-ptype="general">2027년 누리호 6차 발사에는 초소형위성 7∼11호(5기)와 산학연이 개발한 큐브위성 등이 다수 탑재돼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b90d8513464f86c76028126aefe6ba48ae2b7d52d420f1277904920fa4c78c" dmcf-pid="xYg1muCE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누리호가 26일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했다.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dt/20251127080548590goau.jpg" data-org-width="640" dmcf-mid="9JI9HP1y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dt/20251127080548590go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누리호가 26일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했다.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61b92ca82d8a066bddb67c9ad56f62206a7e605a4d92fa77c98e5788dd3d87" dmcf-pid="ye3o9k4qTl" dmcf-ptype="general"><br> 이처럼 누리호 반복 발사는 발사체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우주발사체를 반복 발사·운용함으로써 발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발사 경험과 역량을 쌓아 중장기적으로 발사체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2a048b7b2b46c7046b7ad4673a2c746ef0d4243c64c631b0a121ca93dd1ec28" dmcf-pid="Wd0g2E8Bvh" dmcf-ptype="general">미국의 스페이스X는 주력 발사체인 팰컨9을 2010년부터 발사하기 시작해 발사 성공률과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발사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팰컨9은 지난해 140차례 이상 발사됐고, 올해는 3회에 1번 꼴로 발사가 이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ce91ecd66a4a1699c23bfa37b73645e4340f7f1dfb20743f59e4559150175d19" dmcf-pid="YJpaVD6bCC" dmcf-ptype="general">특히 국내 위성 수요 급증을 대비해 우리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우리 땅에서 쏘아 올려 민간 주도의 우주시대로 전환하는 차원에서도 누리호 반복 발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p> <p contents-hash="ad6fb005748894be1418c98087502d6dfa2bb7a81974911be3101cdaeb9e9983" dmcf-pid="GiUNfwPKCI" dmcf-ptype="general">2027년 종료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이 사업은 2032년 달 착륙선 발사를 위해 누리호보다 발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메탄엔진 기반 재사용발사체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d5752a260490d19c1c3d52c3190d6446a92f4f17c08a972dfb244019e86842fe" dmcf-pid="Hnuj4rQ9lO" dmcf-ptype="general">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1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발사체 프로젝트다.</p> <p contents-hash="fa01ece23b26458e61288de0c8b5dc2f8c4a845b11cd6cd5a915ec0bca954bdc" dmcf-pid="XL7A8mx2ys" dmcf-ptype="general">2030년 달 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성능검증위성을 발사해 발사체 성능을 검증하고, 2031년에는 달 착륙선 예비모델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소모성 발사체에서 메탄엔진 기반의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키로 최종 확정됐다.</p> <p contents-hash="7a62384f269a2b5ebcee3bb909b333be62d4bfd8c3b12d68461c7b6862b6d107" dmcf-pid="Zozc6sMVym"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청장은 “앞으로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2차례 비행을 더 수행한다”며 “우주청은 누리호 개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7cc555d7cd7daf2a099bd9b1c1f853f5b03c689201f752ff2028ef40e1418c" dmcf-pid="5gqkPORfCr"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로트러스트 전환 가속… 시큐어링크 'ZePP', 국산 통합 보안 플랫폼 경쟁력 입증하며 실증 사업 확대 11-27 다음 남자하키, 술탄 아즐란샤컵 3연패…벨기에에 무릎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