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6분 42초 만에 해트트릭'…UCL 역대 최단 시간 2위 작성일 11-2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7/0001311397_001_2025112708311073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골 넣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기뻐하는 음바페(오른쪽)</strong></span></div> <br>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총 4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br> <br> 음바페는 오늘(27일)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원정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쳐 팀의 4대 3 승리를 책임졌습니다.<br> <br> 음바페는 이번 시즌 UCL에서 9골을 기록, 득점 선두로 도약했습니다.<br> <br>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13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로 나선 음바페는 UCL에서도 5경기 9골이라는 매서운 골 감각을 뽐내며 득점왕을 향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br> <br> 그는 올 시즌 두 대회를 합해서만 18경기에서 22골을 넣었습니다.<br> <br> 특히 이날 음바페는 전반 22분과 전반 24분, 전반 29분에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br> <br> UE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음바페가 첫 번째 골부터 세 번째 골을 넣기까지의 시간은 6분 42초로, UCL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br> <br> UCL 역대 최단 시간 해트트릭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2022년 10월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작성한 6분 12초입니다.<br> <br> 10월 1일 카이라트와의 2차전(3골)에 이어 UCL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5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음바페는 UCL 통산 해트트릭 순위에선 4위, 단일 시즌 최다 해트트릭에선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UCL 역대 최다 해트트릭 1위는 나란히 8회씩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현 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알 나스르)이며,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은 2015-2016시즌 호날두의 3회로 음바페가 이번 시즌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이날 전반 8분 올림피아코스의 시키뉴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3골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후반 7분 메디 타레미가 한 골을 따라붙자 음바페는 후반 15분 4번째 골로 추격을 따돌렸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한 골을 더 허용하고도 승점 3을 지켜냈습니다.<br> <br> 최근 공식전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UCL 리그 페이즈에서 4승 1패로 승점 12를 쌓아 5위로 도약했습니다.<br> <br> 올림피아코스는 승리 없이 2무 3패로 36개 팀 중 33위(승점 2)에 그쳤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박수진 닮은꼴' 29기 옥순, 첫인상 3표..경찰관→한의사 '연하남 반전 직업'[나는 솔로][종합] 11-27 다음 한국 '포트2' 진입…강팀 피해도 '죽음의 조' 변수 남았다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