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파리 생제르맹이 몽펠리에 꺾고 11연승 무패 질주로 선두 독주 작성일 11-27 20 목록 프랑스 남자 핸드볼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이 리그 개막 후 11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br><br>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Stade Pierre de Coubertin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Liqui Moly StarLigue) 11라운드 경기에서 몽펠리에(Montpellier Handball)를 34-31로 꺾었다.<br><br>이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개막 후 11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지켰고, 2위 낭트(Nantes)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이날 패배한 몽펠리에는 8승 1무 2패(승점 17점)로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파리 생제르맹과의 승점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7/0001100741_001_2025112709431052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몽펠리에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em></span>이번 시즌 리그 첫 빅매치였던 몽펠리에전 승리에는 스테판 마센(Stefan Madsen)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br><br>페란 솔레(Ferran Solé)는 8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리그 500골을 돌파했다.<br><br>후반에 투입된 피벗 고티에 로르동(Gautier Loredon)은 단 10분 만에 4번의 시도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br><br>이번 여름 합류한 골키퍼 미켈 로브크비스트(Mikkel Lovkvist)는 12세이브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그는 현재 리그 11라운드 기준으로 35.19%의 선방률로 리그 최고 선방률을 기록 중이다.<br><br>파리 생제르맹이 첫 골을 내줬지만, 이게 리드를 내준 유일한 실점이었다. 곧바로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야금야금 달아나 9-5로 달아났다.<br><br>몽펠리에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9-8로 추격하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다 파리 생제르맹이 연달아 3골에 이어 2골을 추가하면서 19-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은 파리 생제르맹이 벌어진 격차를 유지하며 꾸준히 5~7골 차로 앞섰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40분경 26-20으로 크게 앞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추격을 막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 기회를 젊은 선수들이 놓치지 않았다.<br><br>몽펠리에가 막판 10분 동안 2골씩 넣으며 야금야금 따라붙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이 34-31로 승리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대한산악구조협회, 산림청과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성료 11-27 다음 배드민턴 국대 상비군·미래국가대표, 밀양서 일주일간 합동훈련 진행... "국제무대 경기력 향상 중점"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