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고유가 상황, 중고 대형차 시세 뚝 떨어진다 [더게이트 CAR] 작성일 11-27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연말 연식변경 위기 겹치며 대형차 시세 하락 조짐<br>- 대형차 대비 경차는 전체 시세 전월 대비 1% 상승하며 도드라져<br>- 전기차의 시세하락과 겹치며, 접근성 커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1/27/0000074976_001_20251127094711753.png" alt="" /><em class="img_desc">중고 대형 세단 시세하락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em></span><br><br>[더게이트]<br><br>올해 연말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대형 중고차 구매가 쉬워질 전망이다. 중고차 플랫폼인 케이카에 따르면 출시 10년 이내 중고차 740여 개 모델의 평균 시세 분석 결과, 대형차 시세는 전월 대비 1.1% 하락하는 반면 경차 시세는 1%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br><br>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유지비 부담이 큰 대형 세단의 구매 접근성이 높아졌다. 제네시스 G90 RS4(-1.8%), G80 RG3(-1.3%), 기아 더 K9(-1.8%) 등 대형차가 큰 폭으로 시세가 떨어진 반면 연비 효율성이 뛰어난 경차는 1% 상승세를 나타냈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1.6%), 기아 더 뉴 모닝(1.5%), 올 뉴 모닝(1.3%) 등이 강세를 보였다.<br><br>수입차 시장에서도 대형차급 시세는 0.4% 하락할 전망이다. 렉서스 LS500 5세대(-1.9%), 벤츠 S-클래스 W222(-1.4%), 아우디 A8 D5(-1.3%) 등 고급 대형 세단을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BMW 5시리즈 F10(2.0%), 아우디 A6 C8(1.9%), 벤츠 E-클래스 W212(1.8%) 등 중형차급은 1.2% 상승해 강한 시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br><br>높아진 유가로 인해 유지비 부담이 적은 전기차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 시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과 내년도 보조금 확대 확정에 따라 전반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기아 EV9(-4.4%),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2.0%), 아이오닉5(-1.7%), 아이오닉9(-1.9%) 등 대부분 전기차 모델이 시세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디지털 사업 선도"…두나무 품은 네이버, 미래 산업 도전기(상보) 11-27 다음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제36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영예…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올해의 영리포터상 수상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