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노조, 이번엔 국회 방문해 직영정비센터 폐쇄 정면 비판 [더게이트 이슈] 작성일 11-27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지엠 노조 국회서 직영정비센터 폐쇄 철회 촉구 <br>-직영정비 폐쇄와 세종물류센터 외주화 반발 확산 <br>-노조, 4일 국회서 한국지엠 발전 토론회 개최 예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1/27/0000074978_001_2025112710071201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산업은행</em></span><br><br>[더게이트]<br><br>한국지엠 노동조합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영정비센터 폐쇄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지엠 직영정비 폐쇄·내수판매 파괴 규탄 국회의원·노동조합·유관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br><br>노조는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5년 임금교섭 합의서에 "미리 정해진 결과가 없음을 전제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자"고 명시했음에도 회사가 전국 9개 직영정비센터를 2026년 2월 15일자로 폐쇄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은 노사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를 상식과 책임을 저버린 행위로 규정했다.<br><br>또한 직영정비센터 폐쇄 이후에는 전국 정비조직과 해외 딜러에 A/S 부품을 공급하는 세종물류센터도 완전 외주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20년 넘게 외주 도급 체계에서 과도한 노동강도와 저임금에 시달려온 노동자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생존 기반이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1/27/0000074978_002_2025112710071204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지엠노조</em></span><br><br>노조는 직영 정비 폐쇄가 소비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허성무, 노종면, 박선원, 이용우 의원과 조국혁신당 신장식, 진보당 정혜경,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했다.<br><br>한편, 노조는 다음 달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속가능한 한국지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르포] 日야스카와도 인정한 로봇 기술···“양질의 모션 데이터가 피지컬AI 원동력” 11-27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2025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