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까지 뛰어든 '서브컬처' 경쟁… 신작 웨이브 온다 작성일 11-27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9v37hDI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1d8bb3e5a0181f0b9e6b20dd9bc4cc6f3dfe7b620a37ec69ab81a06c4440d" dmcf-pid="ZL7OXFrN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AGF 2024 개막을 앞두고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대기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46800mzdo.jpg" data-org-width="700" dmcf-mid="W91wWZkL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46800mz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AGF 2024 개막을 앞두고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대기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1146c39f372030f1ecc535c00bf20faf380ea406ca4b3089aa7564c15ef0ac" dmcf-pid="5ozIZ3mjEH" dmcf-ptype="general">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 교감을 앞세운 서브컬처 장르가 게임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한때 비주류 취향으로 취급되던 장르지만 팬덤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국내 대형·중견 개발사 대부분이 신작을 투입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p> <p contents-hash="bc5c172a75cdd1893c32b5d14e699f3b692346c93222e4dfa327dad01c5e636b" dmcf-pid="1gqC50sArG"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내달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Anime X Game Festival)'에서도 도드라진다. 행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 전체(1~5홀)를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보다 넓어진 규모에 더해 국내 주요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서브컬처 쇼케이스'에 가까운 구성이 예고됐다.</p> <p contents-hash="fb01ad2ea9332bd53eeb3432bdb3aecc23567078e6d804fc04655a1541a99bde" dmcf-pid="taBh1pOcEY" dmcf-ptype="general">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NHN 등 주요 게임사는 물론 중견·인디 개발사까지 서브컬처 전시 경쟁에 뛰어들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30b7a928e87521b5b5ffcf2d84ea14e144abe0ab8c5db2b5f9b8e7af3ece61" dmcf-pid="FNbltUIk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일게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48105eojl.jpg" data-org-width="639" dmcf-mid="YoYosliP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48105eo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일게이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8bea00821a6d85aa7775d4db098e4e42ad8e52c84b0140bf010affa0716f9a" dmcf-pid="3jKSFuCEEy" dmcf-ptype="general">AGF 2025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스마일게이트는 대표작 '에픽세븐'과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선보인다. '미래시'는 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AGF에서 국내 이용자 대상 첫 시연이 이뤄진다. 넥슨은 올해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를 준비한다. AGF를 통해 서브컬처 이용자 접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176244627ab0f87df5ecd8055692a7eb187c4ad5c4a32ef7c987c81c124082c1" dmcf-pid="0A9v37hDDT"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오더(FGO)' 8주년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아사카와 유우가 방문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빅게임스튜디오 개발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출품, 내년 상반기 출시 전 인지도를 다지기에 나선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52513e65e4097df712e6db564603b77606a26730ee1dd7d7c48c9522635708" dmcf-pid="pc2T0zlw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49421liqu.jpg" data-org-width="640" dmcf-mid="GEzIZ3mj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49421li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50f408c787a560a921ecc37b74679029fdf740d6867f8b0b3e8644955cf7b6" dmcf-pid="UkVypqSrOS" dmcf-ptype="general">레벨인피니트는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를 '겨울 열차' 콘셉트로 구성하고 대규모 코스프레 쇼와 굿즈샵 운영을 예고했다. 팝업스토어에서 화제였던 '레드 후드' 카세트 플레이어도 전시된다.</p> <p contents-hash="591b06f0a188ad073b399d690dff39b382dc8cb83a21749223c2138a963ac304" dmcf-pid="uEfWUBvmwl" dmcf-ptype="general">NHN은 일본에서 먼저 흥행 조짐을 보인 '어비스디아'를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 내년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만큼 캐릭터·세계관 홍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를,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스타 세이비어'를, 에이블게임즈는 개발 중인 '크레센트'를 선보인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d0b3dec388a16a9e9675a67d15caca9d2cb788b65a0bc97c0be7e2a85635a3" dmcf-pid="7D4YubTs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비스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50711rahp.jpg" data-org-width="700" dmcf-mid="HBnU8M3G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etimesi/20251127105050711ra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비스디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5fe416953f5e18e1edd7253ce422a27a758c9bb43c2d09a31fbb529e2d3a57" dmcf-pid="zr6Hz9WIrC" dmcf-ptype="general">앞서 지스타 2025에서는 위메이드맥스가 수집형 서브컬처 RPG '노아(N.O.A.H)'를 출품해 관심을 모았다. 레트로켓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요원들과 생존·전투를 펼치는 전략적 턴제 RPG다.</p> <p contents-hash="e4af4588a0e13b11ffb5fe1d1bde2f2b041c8824ccc176c0ce104127a40b1cfa" dmcf-pid="qmPXq2YCDI" dmcf-ptype="general">서브컬처 장르에 뛰어드는 게임사는 캐릭터 수집형 구조를 기반으로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층을 확보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2차 창작·굿즈·코스프레·오프라인 행사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d94c80c2e6d9610806480b2aafa32de52f9cb430a01238759f6f3bef12c3c1ab" dmcf-pid="BsQZBVGhDO" dmcf-ptype="general">게임사 관계자는 “서브컬처 팬덤은 캐릭터 감정선과 해석에 깊게 몰입하는 특성이 있다”며 “단순 게임 수익을 넘어 굿즈·이벤트·커뮤니티로 연결돼 장기적인 생태계 확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5625a684b06f202d61f59667b2cb721c42b47aa5659eecff660efe3515a82c" dmcf-pid="bOx5bfHlms" dmcf-ptype="general">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빚투' 나선 오라클, 사상 최고가 찍고 두 달만에 추락…무슨 일? 11-27 다음 멤레이, HP 상대 특허 침해 소송 제기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