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감독 "허성태 캐스팅, 틀렸다고 생각한 적 없어...힘들 때마다 위로받았다" [RE:인터뷰②] 작성일 11-27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vgbJgb01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1b0681cd661ffb7268e01b25e0c38717791d9ecb1d52dcc9f2c43d46bff58d" dmcf-pid="Xa2Yq2YC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tvreport/20251127110649921ngvm.jpg" data-org-width="1000" dmcf-mid="YxsMEsMV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tvreport/20251127110649921ngv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e638550a2726e2142d8f2ee71811f2de7d7d42c810b0b41ab95ee8efa7b6855" dmcf-pid="ZNVGBVGhX2"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영화 '정보원'의 김석 감독이 허성태를 캐스팅한 이유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d30a182d34cda1123cf8e65a725b3d7db92b7110fbb3f5e55f10afd65852245" dmcf-pid="5jfHbfHlt9" dmcf-ptype="general">'정보원'이 다음 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보원'은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와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 왔던 정보원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다.</p> <p contents-hash="59d46b5641287765b0c20633e167c6a4c3a1ea4737426bd45e9fc471cba864ef" dmcf-pid="1A4XK4XS5K" dmcf-ptype="general">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정보원'을 연출한 김석 감독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4d1c22215da54dd9a3f8dd6440411f05fdbf8f94d2a805298a79f49b4216cf9b" dmcf-pid="tc8Z98ZvYb"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는 허성태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가 됐다. 데뷔 15년 만에 주연에 도전한 허성태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정보원'과 김석 감독을 만나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김석 감독은 "저도 허성태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그런 마음이 잘 통한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8230246aec604254595b395d095fa4357ad820e89bde330bb3026dcca3f56287" dmcf-pid="Fk65265T5B" dmcf-ptype="general">그는 "'정보원' 제작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만 해도 허성태에게 지금처럼 코믹한 이미지가 없었다. 이후 'SNL'에서 허성태가 코믹한 모습으로 터졌고, 그런 모습이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라고 허성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80ab1017d9846088feb580195b7b52be3c3c5954cc300e1faf34830afc785e3" dmcf-pid="3EP1VP1y1q" dmcf-ptype="general">평소 내향적인 성격이라는 김석 감독은 "허성태를 캐스팅하기 위해 외향적으로 행동했고, 결과적으로 제 진심을 알아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허성태와 함께 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c456def2100d51b519ccfd362842301ba07aba37e33e165508f791b9366e5d3" dmcf-pid="0DQtfQtW1z" dmcf-ptype="general">그리고 "허성태를 캐스팅한 것을 한 번도 틀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현장에서 힘들 때면 '그래도 허성태에게 이 역할 맡긴 건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힘을 받았다"라고 함께한 동료를 향한 믿음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f5c2c9086c07dfb27c6ed9e7c3472a1d9b72f00ed7d9c4f496fdccfb7ce9e8" dmcf-pid="pwxF4xFY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tvreport/20251127110651476qhgg.jpg" data-org-width="1000" dmcf-mid="G0qSpqSr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tvreport/20251127110651476qhg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aaed35706c087c0df7e7e73a7e14cb6e3efe6a691ebeca3c083bbc30244f34c" dmcf-pid="UFsMEsMVXu" dmcf-ptype="general">언론시사회를 통해 김석 감독은 '정보원'에 출연한 조복래와 학창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그는 "학교에서 본 조복래는 묘하게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었다.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점이 배우로서 갖고 있는 힘이라 생각해 눈여겨봤다"라고 학창 시절 조복래를 보며 느꼈던 걸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21f23bf6e9dc2bc2dab5e6c0dc8660f58290b50b982cdf151e5e7d7048239b" dmcf-pid="u3ORDORfHU" dmcf-ptype="general">김석 감독은 "그런 점에서 언젠가 조복래와 작업을 할 건데 시기가 맞을까 고민했었다. '정보원'을 준비하며 조태봉이라는 캐릭터만큼은 제가 원하는 배우로 확정을 해둬야 프로젝트도 힘을 받을 거라 생각했고, 첫 단추로 조복래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fa55f0c4901de6c3a2fcddfa4add3cb5c527c871e079a7972ed1687b54941d" dmcf-pid="70IewIe4Xp" dmcf-ptype="general">허성태와 조복래는 '정보원'에서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전한다. 김석 감독은 "오남혁은 상황 자체가 임팩트가 있어 꽂히는 코미디를 한다. 반면, 조태봉은 태생이 비호감이고 속물이지만,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연기가 필요했다. 은은하게 관객에게 호감으로 다가가야 했다. 두 배우에게 그런 요구를 했고, 배우들도 이해하며 작업을 했다"라고 캐릭터를 구축했던 과정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3b3432528aed5c6b3823f3558f17d2485a21aa7990e4b1568025c13f6a8c9178" dmcf-pid="zpCdrCd850" dmcf-ptype="general">그리고 작업하며 받았던 특별한 인상도 공유했다. 김석 감독은 "두 배우는 성향이 다른데 연기적인 접근 방식도 다르다. 허성태는 동물적인 부분이 있다. 반면 조복래는 정말 준비를 많이 한다. 데이터가 충분해야 그런 연기를 한다"라고 허성태와 조복래의 연기 스타일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5d15ce13d9c57c07d64a7d6694471b505decb7c3fa4cd8578ed121126e51eb4" dmcf-pid="qUhJmhJ6X3" dmcf-ptype="general">허성태와 조복래의 재치와 케미가 돋보이는 코미디 영화 '정보원'은 다음 달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4d35069ce8628e54d3f0cd3139444a6bc66678ec1b48804ceeb8baa1c9bc098d" dmcf-pid="BulisliP5F"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엔에스이엔엠</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복래 "허성태에 '정보원' 직접 제안, 대기업 출신이라 달라"[인터뷰①] 11-27 다음 네이버 이해진 "생존 위해 두나무와 합병… 웹3 기술력 필수"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