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태양광 발전소 구축 계획…"가스 의존은 지속" 작성일 11-27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멤비스 데이터센터 인근 건설 예정…"가스 터빈 의존도는 여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iXtDORfNH"> <p contents-hash="71227fc21e7be3808849a1f6defd648b6ed47cd7512ba18096346f941ab65888" dmcf-pid="fnZFwIe4c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일론 머스크의 xAI가 인공지능(AI) 연산 전력 확보를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고 발표했지만, 가스 의존을 줄이지 못해 오염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d93a65b3a19575263ed25b43353432f3fafe0bb1e89569e009aa3d55ef43e064" dmcf-pid="4L53rCd8oY" dmcf-ptype="general"><span>2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xAI는 미국 멤피스 데이터센터 인근에 </span><span>소규모 </span><span>태양광 발전소를 </span><span>건설한다는 </span><span>계획을 </span><span>밝혔다.</span></p> <p contents-hash="85642f35f83f2369e1cf0cdf444e5ea06c8dd277236c217a9764014a29d6ef68" dmcf-pid="8o10mhJ6jW" dmcf-ptype="general">xAI는 멤피스 시와 카운티 계획 담당자들에게 콜로서스 데이터센터 서쪽과 남쪽 약 35.6헥타르(ha) 규모 부지에 발전소를 짓겠다고 알렸다. 콜로서스는 세계 최대급 AI 학습용 데이터센터로 알려져 전력 수요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e6768f1239639d7cd556efca0a7e608f82100abc7f245ab718a0b13037dc1b" dmcf-pid="6gtpsliP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테슬라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ZDNetKorea/20251127111151844fzqw.png" data-org-width="640" dmcf-mid="2VacVP1y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ZDNetKorea/20251127111151844fzq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테슬라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0bbee957ac0a60af1a8903d8fa3434d892caed7c22a8915bf514ad9249d6a2" dmcf-pid="PaFUOSnQgT" dmcf-ptype="general">해당 부지는 개발사가 보유한 약 55ha 규모 공터와 맞닿았다. 태양광 발전 규모는 약 30메가와트(MW)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전체 전력 수요의 약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5780d00d53420708723436c0481d421fb01485bce8c63f113309288661aa2f6f" dmcf-pid="QN3uIvLxNv" dmcf-ptype="general">이에 다수 외신은 xAI가 가스 터빈에 지속 의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an>현재 xAI는 허가 없이 400MW 넘는 천연가스 터빈을 운영해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남부환경법센터는 xAI가 연간 2천톤 넘는 질소산화물을 배출할 수 있는 가스 터빈을 35기 넘게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span><span>.</span></p> <p contents-hash="a54c096a8e5c29c8b7849149604b8ce0537c96f8b3adeef61ea08a5ba7742870" dmcf-pid="xj07CToMgS" dmcf-ptype="general">이 가스 터빈은 인근 보크스타운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xAI 운영 이후 환경 변화가 심각해졌다는 이유에서다. 테네시대 녹스빌 캠퍼스 연구진도 xAI 터빈 가동 후 주변 지역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7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span>지역 활동가들도 데이터센터가 문을 연 뒤 천식 발작과 호흡기 질환 사례가 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2e3fdbf3883b9185bba564f898937e3dd874fe0bd0b42bc7dd0e3fb54671e95d" dmcf-pid="yDzKTHAijl" dmcf-ptype="general"><span> </span></p> <p contents-hash="544b1fc91cd25ec6e71e1700cef8d1af196a11fa920d041c8ee5770f69c76721" dmcf-pid="Wwq9yXcnjh" dmcf-ptype="general">xAI는 대체 전력을 확보하기 전까지 터빈 사용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pan>현지 당국은 xAI에 2027년 1월까지 터빈 15기 운영을 공식 허가한 상태다. </span></p> <p contents-hash="56b59798d155b8b8250e7a5aeedd943a5480f4dd559a30a2cf3d5512f876cfa6" dmcf-pid="YrB2WZkLaC" dmcf-ptype="general"><span>또 xAI는 지난 9월 100MW 태양광과 100MW 배터리 팩을 결합한 별도 에너지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pan><span>이 프로젝트는 세븐스테이츠파워 코퍼레이션이 개발을 맡았으며 미국 농무부는 총 </span><span>4억3천900만 </span><span>달러(약 6천437억원)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4억1천400만달러는 무이자 대출로 배정됐다.</span></p> <p contents-hash="b69c3d50b6c6afd8d04009a7131a99b97cc5f8bcdd6a648789a4373ce365e36f" dmcf-pid="GmbVY5EojI" dmcf-ptype="general">현재 미시시피 지역에서도 xAI 가스 터빈 59대가 설치됐다. 이중 18기는 임시 설비로 분류돼 규제기관의 오염물질 추적 대상에서 제외다. 해당 터빈들은 '콜로서스 2'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사용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5533134f54ad0c9253d1e4e4bdcbcdde46c3c3cfe0820b2d5a7564504d9bc292" dmcf-pid="HsKfG1DgNO" dmcf-ptype="general">테크크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보호청과 에너지부에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대거 중단한 상황에서 이번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532af9743033de0ec7c15df7ba0d334d6f2dd444cc94c82ec00ac3b537a920ca" dmcf-pid="XO94Htwags"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두나무 동행, 美中에도 없는 사례…전에 없던 금융거래 만들 것" 11-27 다음 전기연구원-서울대, 미래 에너지 혁신기술 개발 ‘맞손’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