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스테이블코인 막강 생태계 구현…디지털 금융시장 지각변동 신호탄 작성일 11-27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두나무 블록체인·네이버 AI 생태계 결합<br>‘코인 발행→블록체인 뒷받침→유통’ 구조<br>페이팔 등이 구축한 인프라 대체 ‘청사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QijD6bX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ee8e48beb7593f374ecf5ee1b12930af76d768ec375f9e6c4bd131f67f7b24" dmcf-pid="87xnAwPK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d/20251127113548442lreq.jpg" data-org-width="647" dmcf-mid="VhwhY5Eo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d/20251127113548442lreq.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241ed0d6053760b1e98e3a1e84896de31a8c471294f2dae501481680ffba16" dmcf-pid="6zMLcrQ9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위쪽)과 서울 서초 두나무본사 모습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d/20251127113548657gwuc.jpg" data-org-width="640" dmcf-mid="fcrlG1Dg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d/20251127113548657gw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위쪽)과 서울 서초 두나무본사 모습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a7dcdc3b35ad4983380fa2eba167509e67919235c97402ec10d5c22dd74cb8" dmcf-pid="PqRokmx2tC"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두나무의 전격 합병을 통한 초대형 ‘시너지’로 디지털 금융 지도 새판짜기가 본격화된다.</p> <p contents-hash="639db8abdb2b247450f8b6c36748cd1a7e596815ff22fa629277e2e4b0d08d70" dmcf-pid="QBegEsMVGI" dmcf-ptype="general">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생태계가 결합해, 세계 무대에서도 견주어 볼 만한 ‘국가대표급’ 핀테크 플랫폼이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생태계, 기술, 서비스, 자본력’까지 갖춘 초대형 ‘공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금융 시장 지각변동의 신호탄을 쐈다.</p> <p contents-hash="ce28e046b63d0e452821e0882276a30a56a6eeb8d87acfb548becdb1fe371568" dmcf-pid="xbdaDORftO" dmcf-ptype="general">▶막강 시너지…세계 금융 인프라 바꾼다=실제 두 회사는 AI와 웹3의 시너지를 통해 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이 구축해 놓은 기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대체, 세계 시장의 금융 판도를 바꾼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222f7b59fa45af6eff755f2e7263015238910356ffc42b3811c46ac4da255a3f" dmcf-pid="yrH3q2YCXs" dmcf-ptype="general">특히 서비스, 국가 제약이 없는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으로 세계적으로 금융 인프라 전반이 본격적으로 재편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 인프라의 ‘지각변동’이 시작된 시점에, 두 기업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현하는데 주력한다.</p> <p contents-hash="2305186ded28938a1dc6efeee0665731b323e7f7381f7bcb9b175f4f84db2909" dmcf-pid="W12QiaKpHm" dmcf-ptype="general">막강한 시너지도 예상된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에 네이버파이낸셜의 간편결제망, 네이버의 이커머스 기반이 시너지를 발휘해 강력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향후 네이버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 측면에서 돕고, 업비트가 이를 상장·유통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22178e590d8e96d8cf6b151b9b8daa4284c773d03f94b4962a51b0fa3b4f385" dmcf-pid="YtVxnN9U5r" dmcf-ptype="general">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에서 더 나아가 결제, 송금, 투자,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미래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역량까지 결합된 ‘슈퍼 플랫폼’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p> <p contents-hash="d3c2ef110738504958bbdf1736cb8461d327d7c95bc8109738b04c48437bedb6" dmcf-pid="GFfMLj2uZw" dmcf-ptype="general">▶손잡은 ‘이해진·송치형’…‘큰 그림’ 이제 시작=이번 두 회사의 결합은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의장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ICT 두 ‘거물’의 협력은 이제부터 시작으로, 국내 ICT 먹거리를 책임질 ‘큰 그림’이 계속해서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진다.</p> <p contents-hash="72b5a1596d4996bb13109f9826def0bc45f2d9e6074db4a396bfaf5251ffbe4a" dmcf-pid="H34RoAV71D" dmcf-ptype="general">서울대 컴퓨터공학과(옛 전자계산기공학과) 86학번인 이 의장은 송 의장(98학번)과 10여년의 학번 차이가 나는 선후배 사이다.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 의장이 직접 송 회장과 두나무 인수 추진 논의를 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사업 비전에 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4911d45bdfaac318b1f7a6dbbbd63b538c17c6fca13c8758ff9f2068a1bc1fa" dmcf-pid="X08egcfzYE" dmcf-ptype="general">그 결과 1차적으로 앞서 네이버의 간편결제 자회사 네이버페이를 통해 두나무 자회사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70%를 686억 원에 인수하는 딜이 성사됐다. 최종적으로 기업을 결합한 ‘빅딜’까지 추진되는 결실을 맺었다.</p> <p contents-hash="ef4f8f09e035286491dd9ecc209fdf17e389ea14380dfdb193414484d6ed9043" dmcf-pid="Zp6dak4qHk"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합병 역시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이 의장의 절실함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고심한 송 의장의 전략이 맞닿았던 결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72769a8f67b104a786730f3613a520560d2e4b27f115f51947ecfe7090e7291" dmcf-pid="5UPJNE8Btc" dmcf-ptype="general">두 의장을 필두로 한 공격적인 사업 추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스테이블코인 사업이다.</p> <p contents-hash="ed814ee9af436187a34f56a8f720a68070ffc37c3920f0f911a9dac87115948b" dmcf-pid="1uQijD6bGA" dmcf-ptype="general">스테이블코인은 기존 네이버 플랫폼과 금융을 잇는 ‘열쇠’로 꼽힌다. 네이버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연간 거래액은 80조원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을 간편결제 수단 중 하나로 활용하면 카드망 수수료를 대체·절감할 수 있다. 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예치금 운용 이익도 얻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06d7e57da5bccbc3cb3e6f560f5a42fe5aa886a8bc27a6b2083c92cbe701ef0d" dmcf-pid="ttVxnN9UHj"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2030년께 연간 3000억원 규모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두 기업의 합병 시너지가 최우선적으로 가시화되는 분야가 될 전망이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M&A 안하면 회사 망할 수도…지분보다 사업 우선” 11-27 다음 삼성·애플, 새해 ‘폴더블 전쟁’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