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인… 가부키 영화 이 정도로 흥행할지 예상못해” 작성일 11-2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국보’<br>일본 실사영화 역대 흥행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xHHtwa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56f61a52006f5c1e79c6fc2effdbb38f0acd1e499522c4a56b90931ea3ec24" dmcf-pid="7mMXXFrN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unhwa/20251127114030275jwew.jpg" data-org-width="640" dmcf-mid="UWEzz9WI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unhwa/20251127114030275jwe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8e91a9f41b1b481426f391d7d63765ecd25c2a56f9ca3fa02c50779fc0baa4" dmcf-pid="z85aak4qTp" dmcf-ptype="general">“3시간짜리 가부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이렇게 흥행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3bec33e29e0d3d890ff1681c103506b01cebfc4c6e8c4c24c81dba51e2cd2fc9" dmcf-pid="q61NNE8Bl0" dmcf-ptype="general">26일 이상일(사진) 감독의 영화 ‘국보’가 일본 역대 실사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이미 지난 24일 개봉 172일 차에 누적 12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73억7739만4500엔(약 163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종전 최고 흥행작이었던 2003년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의 흥행 수익 173억5000만 엔을 뛰어넘으며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로 올라선 것이다.</p> <p contents-hash="b0c334f5fe6d9ba153a25328abc4f773842d42e96d5f1d98720af4b23c62c815" dmcf-pid="BPtjjD6bC3" dmcf-ptype="general">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감독은 제98회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향한 출품작들의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이다. 24일엔 맨해튼에 있는 비영리 미·일 교류단체 재팬 소사이어티(Japan Society) 건물에서 ‘국보’를 상영하며 주연배우 요시자와 료와 함께 관객을 만났다.</p> <p contents-hash="63c9351e3874edbe3bc090dc89d34afba2a64939d9ae7884102ba539a2e6ba42" dmcf-pid="bQFAAwPKWF" dmcf-ptype="general">무려 22년 만의 일본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운 주인공이 한국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재일교포 3세라는 사실에 한국에서도 ‘국보’의 흥행과 이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c850807448ff40143351a1f2a21f92ddf6992b88b339dedf70f0cdc911942ee4" dmcf-pid="Kx3ccrQ9Wt"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최근 문화일보와 나눈 인터뷰에서 “저의 뿌리는 한국이고, 저는 한국인”이라면서 “일본 사회에서 한국 이름을 쓰고, 한국인이 일본에서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한 남다른 시선도 있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6a113ee026a5bba6575d8ccbf02bd47dc8cf0dc4552f9918c9db3087a813d9a" dmcf-pid="9M0kkmx2h1" dmcf-ptype="general">한편, ‘국보’는 일본 박스오피스의 외화와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합친 전체에서 역대 흥행 11위에도 올랐다. 앞선 10위까지는 ‘타이타닉’(1997)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등 할리우드 영화와 ‘귀멸의 칼날’ 등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차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c3047cd229baca0424d8bceee3c7a9ed6796f2def39e41568c71690086fce44" dmcf-pid="2RpEEsMVW5"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제 없이 가족장으로…“‘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날 것 같아” 11-27 다음 박은빈·양세종의 오컬트 로맨스…tvN '오싹한 연애' 내년 방송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