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4세 사망 원인 1위 ‘손상’…노인 낙상·청년 자해 늘어” 작성일 11-27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질병관리청 손상 발생 현황 통계 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wReLqF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f06aeb9b779b672ffb65d8652ae665e17c07a870e724d6214ca75b5d630877" dmcf-pid="QeredoB3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한 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chosunbiz/20251127120151075ktbm.jpg" data-org-width="3065" dmcf-mid="60JBbfHl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chosunbiz/20251127120151075kt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한 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4c9eecc77d5fc17813f20474cd8bc7b120213125e5b9628c3c0db410f7a76d" dmcf-pid="xdmdJgb0k8" dmcf-ptype="general">최근 1년간 사고·중독·재해 등으로 손상을 입고 입원한 국내 환자 수는 123만명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 사망자도 전년보다 7% 늘어 3만명에 달했다.</p> <p contents-hash="4122bb0a600b167e49b93eea2ae650ff802e2aa373b45b61b2ec7761f85eec2d" dmcf-pid="yHKHXFrNg4"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은 국내 주요 손상(사고·중독·재해 등 비질병성 외인성 손상) 현황을 정리한 ‘손상 발생 현황: 손상 팩트북(INJURY FACTBOOK) 2025′ 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6749439bb4923620e43be0e40f1af4a7987b0b97de7d7341b6f4c33811474cac" dmcf-pid="WX9XZ3mjgf" dmcf-ptype="general">손상 예방 정책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퇴원 손상 심층 조사,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 국가 응급진료 정보망(NEDIS) 등을 통합 분석한 첫 보고서다.</p> <p contents-hash="06ae61529bf931a9fb151cb1148311f59be2a0f9f83711629d432be5306a071e" dmcf-pid="YZ2Z50sANV" dmcf-ptype="general">국가 응급진료 정보망을 통해 조사되는 손상 발생으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139만명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a37e1eeacee43189a506dc1cfceace3a37794b7a30a10b6a11c5c9d8b89d9c20" dmcf-pid="GOtOIvLxa2" dmcf-ptype="general">작년 손상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8.3명으로, 전체 사망 원인 4위로 나타났다. 특히 0~44세 사망원인 1위가 ‘손상’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d5b59a47eae88a5a26db76ce136a0e5b2919615d5db66f286e28380465361e37" dmcf-pid="HIFICToMa9"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질병이 아닌 사고·중독·재해로 인한 손상이 젊은 연령층의 조기 사망의 원인으로 작용해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8ebd6324d506ca535c692e9946f1e3da80185b093116c5a1af621584021b405" dmcf-pid="XC3ChygRkK" dmcf-ptype="general">입원 손상 원인을 보면 추락·낙상(51.6%)이 가장 많았고 운수사고(19.9%), 부딪힘(11.0%) 순이었다. 응급실 내원에서도 추락·낙상이 40%로 가장 많았다.</p> <p contents-hash="7a30b1ac70b82ea6144b2dafa90c9ad8251f2c79fac06fda7277d5f98e9b9132" dmcf-pid="Zh0hlWaejb" dmcf-ptype="general">연령대별로 보면, 75세 이상 고령층 입원 환자 중 72.5%가 원인이 추락·낙상이었고, 0~14세도 44.8%가 추락·낙상이었다. 추락·낙상으로 인한 중증 외상의 사망률과 장애율은 고령층에서 특히 높았다. 75세 이상 중증외상 환자의 장애율은 83.3%, 치명률은 61.3%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51027d01aea87ad31e5bf7039f02f23ff98fae89b86fc16395bbf642ddc6074" dmcf-pid="5lplSYNdcB" dmcf-ptype="general">응급실 내원 환자 중 자해·자살 의도 손상 비율은 2015년 2.4%에서 2024년 8%로 3.3배 늘었다. 손상 사망에서 ‘고의적 자해’ 사망률도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증가했다. 자해·자살 손상 입원·응급실 환자의 주요 원인은 ‘중독’이었다.</p> <p contents-hash="660787456b779df91ed2e1a0051514503ab5772ba4d6a6b8da7469b9293e94a6" dmcf-pid="1SUSvGjJoq" dmcf-ptype="general">특히 15~24세 중독 손상자 중 91.3%가 자해·자살 목적이었다. 그중 여성 비율이 76.2%로 남성(23.8%)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반면 0~14세 중독 손상자의 61.7%는 비의도적 사고, 즉 어린이 중독사고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1c7f9f33eb79f317a24388fc91d8c21401b0a6050ff414a2cee81402fa6f5af" dmcf-pid="tvuvTHAigz" dmcf-ptype="general">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손상은 우리 일상에 깊이 연관돼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손상 위험 감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손상 문제를 자세히 파악하고 관련 위험 요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FT7TyXcng7"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반도체 발열 정확히 본다…세계 최초 '나노 열영상 현미경' 개발 11-27 다음 [르포] 모듈화·AI로 무장한 국내 최대 공조장비 신성이엔지 'AI Air 솔루션 센터'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