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사상 최초 X 두 명 등판…"도파민 폭발"vs"갈 데까지 갔다" [ST이슈] 작성일 11-2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HBZqSr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77bb08683861f208699801e9b31b571b2967db9838a83f4295fa9bb7251e80" dmcf-pid="4wXb5Bvm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승연애4 포스터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today/20251127150354505bbqi.jpg" data-org-width="600" dmcf-mid="2MrWwygR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today/20251127150354505bb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승연애4 포스터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57117fef7d5ab509fe538a75124d9bc6e7cdb2c47c18689afcd6c1e3890150" dmcf-pid="8rZK1bTsl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기존 포맷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한 참가자가 자신의 X 두 명과 함께 출연한 사실이 드러난 것. 농담처럼 주고받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자, 시청자들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8c8f1e97a3aaf81ca2e3f71bc34a1405d8460103c76f9bf648b2b3169fe0e137" dmcf-pid="6m59tKyOve"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공개된 '환승연애4' 12회에서는 남성 '메기'(중간 투입 참가자) 승용이 합류하고, 일본 가마쿠라 여행을 함께할 조합이 매칭됐다. 방송에 앞서 12회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 예고됐다. 그간 온라인에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스포일러가 떠돌았던 바, 메기의 정체가 드러날 이날 방송에 큰 관심이 쏠렸다.</p> <p contents-hash="b37320d0963f264d24a39dfd8b68fc528c36e7d2038b55b508c627112a56257b" dmcf-pid="Ps12F9WIyR" dmcf-ptype="general">12회 후반부, 하루를 마친 참가자들은 '속마음 문자'로 상대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때 백현의 X인 현지는 두 남성에게 문자를 받았다.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라는 설명이 뒤따라오자 패널들은 백현이 현지를 택했다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fa5cbed10056d1d5cbbe6c7d7ab1c3c8d804b1c650110a2cd59c01d89a52374a" dmcf-pid="QOtV32YChM" dmcf-ptype="general">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오빠가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라는 현지의 말과 함께 승용이 그의 또 다른 X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떠도는 스포일러 중 하나였던 'X 두 명설'이 현실화되자, 패널들은 "이 사람들 진짜" "거짓말하지 말라" "옛날부터 농담처럼 했던 말이 이뤄졌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8e7671335a6f89d697f567acc5e0383bf70f50089bbe11bf01e2b8edb41fb3" dmcf-pid="xIFf0VGh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승연애4 / 사진=티빙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today/20251127150355770tkqu.jpg" data-org-width="600" dmcf-mid="VZI1h5Eo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today/20251127150355770tk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승연애4 / 사진=티빙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72c40bfbe8b2b324b5e049f4550d8b4fb673ab55c6c2bfa5402e4f0933332e" dmcf-pid="yVgCNIe4lQ" dmcf-ptype="general"><br>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일부는 "도파민 폭발"이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반가워한 반면, "이건 선을 넘었다" "정말 갈 데까지 갔다"며 반감을 내비친 이들도 더러 있었다.</p> <p contents-hash="c6f9f31fcdcab3a76452db694ea31b6bb73e9d0eba72de9e5b345cf9e787ebdb" dmcf-pid="WqdwiD6blP" dmcf-ptype="general">부정적 반응은 '환승연애'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타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환승연애'는 전 연인과 함께 출연해 재회 또는 새로운 만남(X or New)을 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기 때문. X를 향한 미련과 새 인연에 대한 설렘 사이, 참가자들의 요동치는 감정이 '환승연애'만의 관전포인트인 것이다. 그러나 X가 둘이 되는 순간, 서로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반응과 함께 프로그램 전체의 생태계를 무너뜨린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제 진짜 하차한다" "더는 못 보겠다"는 시청자들까지 등장하고 말았다.</p> <p contents-hash="4416b3ce0a64ed41d767a3e4d8979e0edbd2dee6a25b415c17610be2882dde76" dmcf-pid="YBJrnwPKT6" dmcf-ptype="general">다만 이를 제작진의 야심찬 도전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터.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환승연애'가 더 큰 도파민을 위해 감수한 선택이라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시리즈의 장수를 원하는 이들에겐 되레 반가울 수도 있겠다.</p> <p contents-hash="32e142617cc1921f43248edf237b1d7e62a975fd8b1ef289c610d127bbdc6b15" dmcf-pid="GbimLrQ9v8" dmcf-ptype="general">'환승연애4'는 소란스러운 반응에도 불구하고 7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인터뷰에서 김인하 PD는 "티빙 내부에서 세운 목표 수치를 모든 시즌을 통틀어 두 배가량 빠르게 달성했다"며 성적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5fc2d7faaeb2e4d58cf5b3a980c629b104ba9fa0bd65b5c786df2874bbc9388" dmcf-pid="HKnsomx2l4" dmcf-ptype="general">'이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함께일까?' ('환승연애4' 메인 카피)</p> <p contents-hash="9b3c7b3594dc2261a237a871b6d8de14e46729b486acfd527d43b434b159b6ac" dmcf-pid="X9LOgsMVWf" dmcf-ptype="general">출연자들은 둘째 치고, 시청자들이 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제작진의 선택은 무리수일까, 신의 한 수일까. "탈주하신 시청자분들도 돌아오실 거라 믿는다"던 김 PD의 기대는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절반가량을 앞둔 '환승연애4'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d1871c6da2d7d0f811828fce797be694a901dd6fa8a569b7dfd98182a9221bb1" dmcf-pid="Z2oIaORfy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퍼즐트립’ 김성 PD “최수종 김원희 김나영 휴지 한통 다 쓸 정도로 울어”[인터뷰] 11-27 다음 “상상하라, 마법이 시작된다”…박정민 등판한 ‘라이프 오브 파이’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