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탬퍼링 의혹? 나 미행한 황색매체라 병먹금한 것…하니 국감 종용 NO" [ST현장] 작성일 11-2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gPvFrN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c6d9a9d3f061175a11654bcdd1d13b7b9ccc0de9ee9c972e4918d539e454b4" dmcf-pid="q4jMWpOc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today/20251127162648683elxa.jpg" data-org-width="650" dmcf-mid="uqWrbM3G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today/20251127162648683el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4f9dbcea289328a4056559b4987af06b1aa1b613110bf44833de45220dbaef" dmcf-pid="B8ARYUIkCz"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탬퍼링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ece5dc7d4b8a21f5ccccfa3df72faef3295c2c1aa74153c32ab40257f8332a3e" dmcf-pid="b6ceGuCEv7" dmcf-ptype="general">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희진 전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3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하이브가 민 전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5차 변론도 병행 심리했다.</p> <p contents-hash="ccec9e00cc0a19358342eeaaab77dd49dd293d04eb050673ec7ecccdb7fd9cfa" dmcf-pid="KPkdH7hDhu" dmcf-ptype="general">앞서 양측은 풋옵션의 효력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다. 민 전 대표의 풋옵션 가격 산정 기준은 '최근 2개년도(2022~2023년) 어도어 영업이익 평균치에 13배를 곱한 뒤 총발행 주식 수로 나눈 금액'이다.</p> <p contents-hash="bccef3a6ec87aba8e8c54dd753bad3fcebf792c52fd5ca7c1ca4457136df7cdf" dmcf-pid="9QEJXzlwWU"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와 어도어의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보유 지분 18% 중 75%인 13.5%를 풋옵션으로 행사할 수 있다. 어도어는 2022년 영업손실 40억 원, 2023년 영업이익 335억 원을 기록해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민 전 대표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6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d65e37d1f9552e6497ed83f664be794c7fa0cfe83a8c48cb296eaf6e7bc3044a" dmcf-pid="2xDiZqSrvp" dmcf-ptype="general">이날은 지난 공판에 이어 민 전 대표의 당사자 신문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72725f42e337770cc2c4f5af71bc2cc902cff03f791c6cf41e70c1398f7f88f9" dmcf-pid="VMwn5Bvml0" dmcf-ptype="general">피고 측 신문에서 민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원고는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 나간 것이 피고의 지시에 의한 것이고 피고의 법률대리인과 만나 사전에 논의했다고 주장 중이다. 하니에게 지시한 적 있나?"고 물었다.</p> <p contents-hash="42c0f7c8a0349b0f78b1667e0dc8ad57a0725d4508fe28890a28ef645ac8a480" dmcf-pid="fRrL1bTsC3"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솔직히 하이브는 자기들이 가스라이팅을 잘 당하는지 모르겠는데 뉴진스 멤버들 엄청 똑똑하다. 누가 지시하고 누가 어쩐다고 그럴 애들이 아니다.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자체가 너무 모멸적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말한 적 없다. 하니가 나가는 게 안쓰러웠다. 제가 사내이사라서 같이 나가주고 싶었다. 심지어 물어보기까지 했고. 애들을 바보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56acaa0bd110436c37eccbfe81e4c20aa180044eee078b42eaabc603b7439a3" dmcf-pid="45fpjCd8CF" dmcf-ptype="general">또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이유에 대해 "너무 괴로웠다. 잘못도 없는데 성희롱이네 제가 성희롱한 것도 아니고 하이브가 성희롱 무죄라고도 했고 피해자라고 하는 직원이 저한테 자기가 비겁했고 미안하다고도 고백했고 저는 중재하려고 했고 걔한테 재입사 권유까지 하고 화해하라고까지 하고 걔랑 만나는 거 무서우면 내가 같이 나간다고도 했다. 사장으로 인간적으로 할 거 다 했는데 그걸 권한을 넘어선 일이라고 하지 않나. 저를 너무 괴롭히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df89634fb495aac4d54517cfa1bc9cd0fc1c6ebc42d92b4e0e4cb8f458b298" dmcf-pid="814UAhJ6Tt"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원고는 뉴진스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피고가 강한 연관이 있다면서 탬퍼링 의혹에 대해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 것이 탬퍼링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는 말에 "탬퍼링을 보도한 매체가 황색 언론의 대표주자고 공신력이 있나? 거기다가 저 미행했던 회사다. 하이브랑 너무나 유착돼 있는 정황이 너무나 많은 매체에서 저한테 심지어 사실확인도 안 하고 기사를 쓰는 매체다. 저한테 사실 확인을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 왜 제가 그런 매체에 대응을 해야 하나. 병먹금이라는 말이 있다. 저는 대응을 할 수가 없다. 대응을 하면 이상한 상황이 되고. 대응을 안 했으니까 할 말이 없는 거다. 하면 제가 너무 억울하다. 제가 울분을 토하고 싶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다. 청심환도 먹고 왔는데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c619a3e08ffc4b4ce42cfd2168e916d8d63189d8288c0d682c946c7f437c246c" dmcf-pid="6t8ucliPC1"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마' 참석 앞둔 아이들..中 우기 "모두가 안전하길" 홍콩 화재 참사에 목소리 냈다 11-27 다음 9년 만에 돌아온 '주토피아 2',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속편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