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도 무죄 뜬 넥써쓰 장현국…"블록체인 사업 걸림돌 해소" 작성일 11-27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法 "인위적 주가부양 의도 없어"…사법 리스크 본격 탈피<br>장현국 "파트너십·상장 등 진행 예정"…블록체인·웹3 사업 탄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lNpfHl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02d7fd74afbad0c7e9d5eb3732d193ee4ed1aebccdb20191d2fdcb5a227e80" dmcf-pid="UcSjU4XS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암호화폐 '위믹스'(WEMIX) 유통량 조작 의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1/20251127163614436roui.jpg" data-org-width="1400" dmcf-mid="PN95LrQ9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1/20251127163614436ro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암호화폐 '위믹스'(WEMIX) 유통량 조작 의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c6465a94fa14ce23510a0509b92ddc5f42dec25667b3e3d84c3b9a96d54a61" dmcf-pid="ukvAu8Zv1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은빈 이장호 기자 = 암호화폐 '위믹스'(WEMIX) 유통량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현 넥써쓰 대표)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를 해소했다. 장 대표가 이끄는 넥써쓰의 블록체인과 웹3 메신저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e4bd26cbbe58a4a2677b3104f4a828c7fcfd52ada82492df2fa0d4f310a91168" dmcf-pid="7ETc765TZI"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2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p> <p contents-hash="d98c784fed9ac9a62b7e7c7e52e4733e788455b6cfd0647870b98650956c1571" dmcf-pid="zDykzP1y1O"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2022년 초 위믹스 코인 현금화(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공표해 매수를 유도하고,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시세 하락을 방어하는 등 이득을 취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p> <p contents-hash="81de516df82338353925e8a7030ce8e0956da3481d560acd2ec0524676157d8d" dmcf-pid="qwWEqQtWYs"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2020년 위믹스를 암호화폐 거래소에 최초 상장한 후 시세가 급등하자 2900억 원어치를 현금화해 사업자금으로 사용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시세가 떨어지자 장 전 대표가 위믹스 코인 현금화 중단을 허위로 공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p> <p contents-hash="5566470f18eaa73117b28dfd7b545d943799272b85a32ada1d0ac177287e5eea" dmcf-pid="BrYDBxFY1m" dmcf-ptype="general">검찰은 장 전 대표가 공지와 달리 2022년 2월부터 10월까지 3000억 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추가로 현금화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d684d159afaf21b9cddcaaf8b0095fc3c5d7c327bf9877d6795911c93c0fa53a" dmcf-pid="bC5OVJu5Gr"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1심과 동일하게 장 전 대표의 발언이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지 않았다. 장 대표가 위믹스의 가치와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진 사실은 인정하나 의도가 드러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68aef82370784fce9734b9a0b4f3407a412180ebdba7c0cd105ec544b6e4c21" dmcf-pid="Kh1Ifi71tw" dmcf-ptype="general">또 위믹스 코인과 위메이드 주식은 법적으로 다른 대상이라는 판단도 유지했다. </p> <p contents-hash="a123dfbf4edb05b7098ba64469c0fa4ce37e0dcfce149e0e8f7f7bbbccf4725d" dmcf-pid="9ltC4nztXD" dmcf-ptype="general">위메이드 주식은 자본시장법의 영향을 받지만, 위믹스 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규율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위믹스 관련 발언만으로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주가와의 객관적 관련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p> <p contents-hash="8432ff14cf241e9cd6766d2a6a9c7b900b27d31b848d20f9f002a171e0966812" dmcf-pid="2SFh8LqFGE"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검찰의 논리에도 모순이 존재한다며 "'위믹스 유동화로 회사 가치를 상승시켰다'고 하는 동시에 '위믹스 발언이 주가 조작'이라고 주장해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ffafd05984d28095efabd72eae4b8a8be81ec65222f836d2ca7316b86836d" dmcf-pid="Vv3l6oB3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위치한 BTB(기업 간 거래) 부스를 방문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2025.11.14/뉴스1 ⓒ News1 김민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1/20251127163614780pwtf.jpg" data-org-width="1400" dmcf-mid="3HTc765T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1/20251127163614780pw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위치한 BTB(기업 간 거래) 부스를 방문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2025.11.14/뉴스1 ⓒ News1 김민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43d4b60aec0f1f67c2e1d98196945752f978a75754ce0b5735d43040d95e76" dmcf-pid="fT0SPgb0Zc" dmcf-ptype="general">이번 무죄 선고로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와 웹3 메신저 사업은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7a0656917b2608fc04f0a16e6fd2bb4649c038e2df55f10c680a1cb747f3e44" dmcf-pid="4ypvQaKp5A"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이날 재판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넥써쓰의 서비스가 차츰차츰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더 힘 있게 파트너십과 상장, 라이센스 취득 등을 진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f60009c9d514acf054efdbac15f8dd2c935930157d396882317b2c9d6d5d4c" dmcf-pid="8WUTxN9U1j" dmcf-ptype="general">이어 "항소심 진행 중이란 걸림돌이 사라졌다"며 "약속한 것들과 계획한 사항을 잘해 나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9a232ec51b095c30c50962d4a28129bb0d1ecca8809e1d02b2f6140b18c07f0" dmcf-pid="6YuyMj2uHN" dmcf-ptype="general">한편 넥써쓰는 크로쓰 내에서 개발자와 이용자가 모든 서비스를 관리하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아라'를 공개했다. 내년에는 웹3 브라우저와 웹3 메신저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6e38a040ae52a68cb3924c7d13370fb38280583f9578d32ccf048e7fd394dd9" dmcf-pid="PG7WRAV71a" dmcf-ptype="general">bean@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웹3<br>웹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등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주권이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차세대 웹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권을 이용자에 돌려주고, 데이터는 중앙집중형 서버가 아닌 탈중앙화 데이터 저장소에 분산 저장된다.<br><br>■ 블록체인<br>누구나 볼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히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데이터를 위변조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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