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방시혁, 나 데려오려 비상식적 구애해… 부모님께도 전화” 작성일 11-2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wBOHAiE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38a681a50a035ccd2f8322a0c66d578f22e95648e6950869c9c7c40428dec8" dmcf-pid="1QrbIXcn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ilgansports/20251127163027678pcxw.jpg" data-org-width="800" dmcf-mid="ZMqD9epX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ilgansports/20251127163027678pc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628f76bb89a9cf99cccbf971255b8c469a8e25c827077059b7a72be8a3fd68" dmcf-pid="txmKCZkLsP"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합류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이 “엄청난 구애를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b57b4aa3e1904e4f72909ed0599f31da06a4892a4f55f7e249b7171d743807d" dmcf-pid="FMs9h5Eor6" dmcf-ptype="general">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 심리로 열린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변론기일에서, 민 전 대표는 당사자 신문을 위해 직접 출석해 당시 영입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a288ded13c7e2dc9da349d95c0a6fae33fde9053be9c3ef6a15e0ff1e29f3bb" dmcf-pid="31PvRAV7E8"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제 영입 과정은 이례적일 만큼 집요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18년 12월 31일자로 SM을 퇴사했는데, 불과 이틀 뒤 방시혁 의장이 직접 연락을 해왔다”며 “어떻게 이렇게 빨리 아셨느냐고 묻자 ‘SM 내부 정보원을 통해 들었다’고 답했다. 그만큼 저를 데려오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c324320d0870bb5d3c0fb8fca4a2462c792f09538b022193d18706025090edd" dmcf-pid="0tQTecfzI4" dmcf-ptype="general">이어 방 의장이 엔터 업계와 SM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 걸그룹 분야 재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과거 글램 프로젝트 실패 이후 걸그룹을 다시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고, 그래서 제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75d0de4297492d522aaa88f988f89645018fe1ad61e5c01dd62573212be145f" dmcf-pid="pFxydk4qOf" dmcf-ptype="general">당시 카카오엔터로부터도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으나, 방 의장의 적극적인 설득이 최종 결정을 좌우했다고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식사 중 부모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방 의장이 직접 통화를 요청했다. 아버지께 ‘따님이 원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게 꼭 우리 회사로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저를 오래된 팬이라고까지 하며 진심을 보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0f60adda13dc80b9b520024c90f7e5948ab06b23280f9eff2107a40aac81bf2" dmcf-pid="U3MWJE8BIV" dmcf-ptype="general">그는 “카카오엔터는 새로 개척해야 할 부분이 많았지만, 빅히트는 저를 전적으로 신뢰하겠다는 메시지가 분명했다”며 “그만큼의 강한 구애가 있었기에 입사를 결정했다. 지금 벌어진 분쟁을 부모님이 더 마음 아파하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a34bd675bf90adbcdc8f1354ecd8b2937d666f712107eaefa63f079daa770df" dmcf-pid="u0RYiD6br2" dmcf-ptype="general">앞서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를 사유화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회사 및 산하 레이블에 손해를 초래했다며 주주간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p> <p contents-hash="ba9f78c9c67d04b7af8f3ae8ff9334b0afaa4176171055221dcb17b672a3274c" dmcf-pid="7peGnwPKw9" dmcf-ptype="general">그해 11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며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주주간계약이 이미 7월에 해지됐다는 점을 들어 해당 풋옵션 행사에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cab9777dbedc19ef0bb9aa61fada76245fe44a303ac3f0b605192076d29b759" dmcf-pid="zUdHLrQ9wK"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계약 위반 사실이 없으므로 하이브의 해지 통보가 무효라고 반박하며, 이러한 전제하에 자신이 행사한 풋옵션 역시 유효하므로 대금 청구권이 인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cdbf0a9db3d4c30b526b12cac83341f854492176f9392c00d8702dc47cb4630" dmcf-pid="quJXomx2Eb"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플] 박서준, 7년 만의 '로맨스를 기다리며' 11-27 다음 [종합] 빽가, 사기 또 당했다…벌써 9번째 사기 피해 "사람 못 찾아, 도망가" ('라디오쇼')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