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방시혁의 굉장한 구애로 하이브行 결정"…법정서 눈물의 증언 작성일 11-2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 의장 내 父에게 '따님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게 하이브 오길' 요청해"<br>"쏘스뮤직 소성진이랑 만든 걸그룹 '글램' 망해, 걸그룹 제작 요구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wubM3G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b31a1bf58440c8ad62b02081467c387d951af88e57be16419712904904fab4" dmcf-pid="ypBcrWae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egye/20251127171353368itjk.jpg" data-org-width="800" dmcf-mid="Psl26oB3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egye/20251127171353368it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연합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8f678c313b374e1fb0fc75b8eefc946c98f1f4e25ad27ff75c4a7092e64119" dmcf-pid="WwCK4nztAD" dmcf-ptype="general">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 퇴사 후 하이브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방시혁 의장의 강력한 영입 구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1bab477fce94ab859a8b59e4a17836de26e2c5bfce122ed2f8af10f5e621d3c" dmcf-pid="Yrh98LqFoE" dmcf-ptype="general">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p> <p contents-hash="320ccfae34000e8e1610370636d2a336a147ab7d495241decb6f57bbe1c81a8a" dmcf-pid="Gml26oB3Ak" dmcf-ptype="general">이날 민 전 대표는 당사자신문을 위해 직접 법정에 출석했고 발언 도중 눈물 섞인 목소리로 증언하기도 했다.</p> <div contents-hash="d0b79b48412c99e87208c5f2291b181ffe3298f1dc7a33fac9b8d45397346af6" dmcf-pid="HsSVPgb0jc" dmcf-ptype="general"> 우선 하이브 입사 과정을 묻는 질문에 민 전 대표는 "2018년 12월 31일 SM엔터테인먼트를 퇴사했는데, 다음 해 1월 2일 나한테 연락을 했다. 어떻게 퇴사 이틀만에 연락을 한 거냐고 물으니 SM 내부에 정보원같은 사람이 있어 나의 퇴사를 알았고, 인간 SM이라고 생각했는데 퇴사할 줄 몰라서 반가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40a522279ed7ddc0d8bd8630f908ab3ac437e3f655fa621e11df4999f618cb" dmcf-pid="XOvfQaKp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시혁 하이브 의장.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egye/20251127171353645ko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QwUgcliP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egye/20251127171353645ko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시혁 하이브 의장.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ef067054171fd348f711e29ae905c920bea6d455efa1e67d1623c862bc01ad" dmcf-pid="ZIT4xN9UNj" dmcf-ptype="general"> 이어 민 전 대표는 방 의장이 "내 아버지에게 전화해 '따님 하고 싶은 거 잘 할 수 있게 저희 하이브로 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거의 무릎을 꿇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17482427a672a20097c85511c7bbdb9240325904eaa7a2c641f0769af402a8d" dmcf-pid="5Cy8Mj2ua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본인 비전에 대해 얘기했다. 기존 엔터 업계에 대한 불신과 SM에 대한 비판같은 것들을 기저로 기업을 쇄신해보고 싶다고 했다. 또 '쏘스뮤직 소성진과 만든 과거 걸그룹 '글램'(GLAM) 제작에 망해서 자신이 없으니, 걸그룹 제작을 도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6a5c6a46ce81bff842d37ca2f818ab4d9ace817b153d457a2bcec0958a1705e" dmcf-pid="1hW6RAV7Aa" dmcf-ptype="general">하지만 민 전 대표는 "퇴사 당시 카카오엔터에서 (입사) 제안을 받아 고민중이었지만, 가면 개척할 것들이 너무 많아 (방시혁이) 나를 믿어주고 하고싶은 걸 하게 해주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시혁(님)이 무한한 지원을 해준다고 했다"며 방 의장의 진심어린 입사 요청에 하이브 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5d827c9761255f3b6e6431d984a697a721e7a0326744ab505d95d152faf5055" dmcf-pid="tlYPecfzkg" dmcf-ptype="general">하지만 무한한 지원을 약속했던 것과 달리, 하이브는 지난 4월부터 어도어 레이블과 경영권 분쟁을 겪었고, 지난 해 8월 대표이사 변경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민 전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 직에서 해임했다.</p> <p contents-hash="a62758fab09aacb263a693702d16cd24e829ff8377809d4635945277ffb32903" dmcf-pid="FSGQdk4qg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분쟁이 생긴 후에 부모님이 속상해하셨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ef20b4aa37042c1c2bab58cb056fcaab369e510b71ff27eec44d6effa46d623" dmcf-pid="3vHxJE8BAL" dmcf-ptype="general">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지섭, 입금 완료 비주얼에 "시작되었소"…'김부장'으로 안방극장 컴백 11-27 다음 세븐틴, 악플러 소송 가닥…美법원 “신원 공개 승인” [왓IS]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