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걱정됐나? ‘역사 왜곡 논란’ 송진우 알베르토 사과문 진정성 의심, 후폭풍 ing[종합] 작성일 11-2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fimYNdy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0a4a026d0b090e2b5b9323d0fca8f734d04c39a551ef9364d73e1835b76e92" dmcf-pid="6A4nsGjJ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4748lgju.jpg" data-org-width="647" dmcf-mid="KKCZKR0H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4748lg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8dab79d3f4cde8887232642a0e73ce9e4bae2cfc7941f8e91d695bc8ffc25c" dmcf-pid="Pc8LOHAi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4924angv.jpg" data-org-width="647" dmcf-mid="9oU4gsMV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4924an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1ba2bb6e5c5083fccc85169d12ac5480c3a0bf07913b494b22fdbb2c3e6bcd" dmcf-pid="Qk6oIXcn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076yocz.jpg" data-org-width="647" dmcf-mid="2Kdky0sA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076yo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7393607bd299f30c2e20c228fa586fb4c72fd78a746a16044523fcdfa1f0b7" dmcf-pid="xk6oIXcn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239vrqp.jpg" data-org-width="647" dmcf-mid="ViQah5Eo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239vr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fd10c05387d4a4796ec5fb652603bd8897cc6da14e1b4c7edb9e14f651f959" dmcf-pid="y7StVJu5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45 삼오사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407qdac.jpg" data-org-width="650" dmcf-mid="fZxNl1Dg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407qd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45 삼오사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a9d07474fd892809fb8c51e4e66cc3a7943c9814a8705a4981dfefa4ba03c2" dmcf-pid="WzvFfi71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45 삼오사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727yibo.jpg" data-org-width="650" dmcf-mid="4wCZKR0H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en/20251127172255727yi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45 삼오사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c28c5f0e1d5766358e68fc16d83a3536843269cdc0d48871eb61c6834d71ad" dmcf-pid="YqT34nztCY" dmcf-ptype="general"> [뉴스엔 강민경 기자]</p> <p contents-hash="a3f47474925032e406a74c82218a620de70d7e66c1a9f2596f634cd33ca32815" dmcf-pid="GBy08LqFyW" dmcf-ptype="general">배우 송진우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일제강점기 왜곡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거세다.</p> <p contents-hash="a9f07b42af2f8d8e45fab102eae2949cabb3f4319804df2baefcdb330e733f17" dmcf-pid="HbWp6oB3hy" dmcf-ptype="general">11월 25일 채널 '354 삼오사'에는 '국제결혼이요...? 단점 많죠 장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진우와 알베르토 몬디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국제결혼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p> <p contents-hash="1145f5c073cfc40aa6ae44cde7f76fa3700f0264cfb87212f69857522073e833" dmcf-pid="XKYUPgb0CT"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2015년 일본인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송진우는 자녀가 일본 피가 섞여있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송진우는 "옛날에 싸웠는데 지금은 아니야. 나중에 그런 걸 배울 거야'라며 그런 걸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81ffdeab82f7feff1c9f478bd870ab76df7fda976de04078ea474920c49c3e" dmcf-pid="Z9GuQaKphv" dmcf-ptype="general">알베르토는 "아들 레오가 '일본 사람들이 나빴다'라고 얘기했을 때 '일본 사람들이 나쁜 거 아니고 이거 역사다. (한일) 양쪽의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라고 가르친다"라며 송진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베르토 남동생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bab16331e82985a8e99f2e035c0b7ec03249f4cd9def05bbbe0a211e2e75f6e" dmcf-pid="52H7xN9UTS" dmcf-ptype="general">영상이 공개된 후 일제강점기를 단순하게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라고 축소 표현한 부분에 대해 비판이 제기됐다. 거센 비판 속에 결국 송진우, 알베르토 몬디, '354 삼오사' 제작진은 사과했다. </p> <p contents-hash="ba296cf64baac24e0f7cc4d7b4fb75b129b7d62ed379b2b64f64e503e218e7b3" dmcf-pid="1VXzMj2uvl"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11월 26일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출연자들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추게 한 저희의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잘못된 편집으로 그 본래의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821ac72d2c066625d8f1730cd52a09ed9a73b1b03f806b0c0eb2d12a074c82a" dmcf-pid="tfZqRAV7Wh"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이번 일에 저희 제작진은 깊은 책임감과 함께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설명 과정이 충분하지 않았고 잘못된 편집으로 인해 출연자들의 발언이 잘못된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전달되었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c0676850a1c2ce3f96ea1cb411dfa73d5eb150c415877e536110a783fd5a8c9" dmcf-pid="FwxNl1DgyC" dmcf-ptype="general">제작진의 사과문은 오히려 화를 키웠다. 네티즌들은 "100년도 안 된 너무나 끔찍한 역사인데 이렇게 한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모욕과 상처를 주다니", "일방적인 일제 침략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부분이 어디에 있나요?", "제작진은 한국인 아니에요? 촬영하면서 편집하면서 아무렇지 않았나요?", "편집이 잘못된거면 원본 공개 하세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1d97af30abec7f4677c2c6a61c9785fcdffb910e00f5015f95453bd04e11443" dmcf-pid="3rMjStwavI" dmcf-ptype="general">송진우도 부랴부랴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런데 3년 전에 자신이 올린 게시물 댓글에 사과문을 올렸다. 송진우의 사과문은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결국 그는 새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송진우는 댓글 창을 폐쇄하고 일방적인 사과문을 통보했다. </p> <p contents-hash="c14d76b8fc69fa535f0be09cc1dfadfe55a2424cd33400a37ca5df84f3f83587" dmcf-pid="0mRAvFrNTO"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말씀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15e070253b334c8f3074dd2b77023059211f3924a22a61e9a9816ba2a00163d5" dmcf-pid="psecT3mjTs"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한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배우고 이해하되,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ce450872aa7c09be94538554ef5513a122ff9c521bae96d93f706a61ce1d30" dmcf-pid="UOdky0sASm" dmcf-ptype="general">또한 "그래선 정말 안 됐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라는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정확했어야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220027e1a814431d22ceb02435617bbf5cfbf11edd4b072aee6c6ce5d94c32ec" dmcf-pid="uIJEWpOcWr" dmcf-ptype="general">알베르토 몬디는 반나절 침묵을 유지하다 마지막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과 기억이 깃들어 있는 매우 무거운 주제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했고 이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제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맥락, 그 의미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77865aaae46858a5a293c1ee6869b9abd567e65bbe7d5b44d7a6a281d69e692" dmcf-pid="7CiDYUIkCw" dmcf-ptype="general">알베르토 몬디의 사과문은 '354 삼오사' 제작진, 송진우와 더욱 비교됐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교묘하게 가린 채 두루뭉술하게 썼기 때문. 특히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이미지를 내세웠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를 맡았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채널 '슛포러브'를 통해 방한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함께 한국 식사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송진우 역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일본인 아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d8a9564ed3dba7ec5adf7440306c036b73547a6092ac78fc1440257cdff24e1f" dmcf-pid="zhnwGuCEhD" dmcf-ptype="general">송진우와 알베르토 몬디에게 '한국'은 그저 에피소드를 말하기 위한 도구였던 것일까. 두 사람은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사과문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송진우와 알베르토 몬디의 통보식 사과문은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역사 왜곡 발언 논란은 이틀이 지난 지금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969417dfca1efb9460c484429249796838593d5305a86c39b707f8cf55b778e" dmcf-pid="qlLrH7hDvE" dmcf-ptype="general">뉴스엔 강민경 swan@</p> <p contents-hash="dd62cd4d27fc2486cf39a2addab2869fe6b86f3c43615ca89fd765c34279b3a8" dmcf-pid="BSomXzlwv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리호 타고 간 13개 위성 중 6개 교신…오로라 관측하고 6G 검증한다 11-27 다음 민희진, 법정서 눈물 쏟았다 "지옥같은 시간 뉴진스 덕분에 버텨"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