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방시혁, 같이 일하고 싶다 무릎 꿇고 간청…부모와도 통화해” 작성일 11-2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CgkSnQu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bc1c9808e371562be11b2750cae89396e24ac2c796ee128bc4f44049dbb857" dmcf-pid="36wdgsMV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어도어 대표. 권도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khan/20251127173547512jxts.jpg" data-org-width="1200" dmcf-mid="Za7cmYNd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khan/20251127173547512jx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어도어 대표. 권도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202aa2646098886e8abd27cb8133da95f3d4cb0e018c7573e6fee9e107d389" dmcf-pid="0PrJaORfpI"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적극적인 구애로 빅히트 뮤직(하이브 전신)에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cc07e5e771df777555f987d3cd627fc138e6ad2120cf82f897eaa3790205371" dmcf-pid="pQmiNIe43O" dmcf-ptype="general">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희진과 하이브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p> <p contents-hash="3f3b0e29135e79ac891ab2dfd51bfb7f1ba889734cfa5b1f135fdc9c8fd33779" dmcf-pid="UxsnjCd80s" dmcf-ptype="general">이날 당사자신문을 위해 직접 법정에 출석한 민 전 대표는 “2018년 12월 31일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퇴사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19년 1월 2일에 저한테 연락을 했다”며 “어떻게 퇴사 이틀 만에 연락을 한 거냐고 물으니 SM 내부에 정보원 같은 사람들이 있어 저의 퇴사를 알았다고 하더라. SM을 떠날 줄 몰랐지만 반가웠다며 영입 하고 싶다고 굉장한 구애를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f10bb707c60678aaf47dc438afb29c24a27d196cd473f0e50af96a8d5b9f94f" dmcf-pid="uMOLAhJ6pm" dmcf-ptype="general">이어 “걸그룹 하고 싶은데 쏘스뮤직 소성진과 이전에 글램으로 심하게 망했다고 하더라. 걸그룹에 자신이 없으니 제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당시 카카오엔터에서 (입사)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5e0ed33ce3a7bd303096a3ee43a721d9d8cb2869449fae9e14d7d18a4657b4" dmcf-pid="7RIocliP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의장 방시혁.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khan/20251127173548941zcjt.png" data-org-width="860" dmcf-mid="5smb4nzt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khan/20251127173548941zcj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의장 방시혁.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de5a22bf7ab790cf175f76cc576050a522f3ad0f726662e0a8ae1e380cd95c" dmcf-pid="zeCgkSnQ3w"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방 의장과의 식사 도중 우연히 부모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저희 아버지한테 ‘따님 하고 싶은 거 잘 할 수 있게 해드리겠다’, ‘우리 회사 꼭 왔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며 “저의 오랜 팬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고 싶다고 무릎을 꿇고 간청하는 상황이었다. 방 의장의 진심을 보고, 저는 하이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dbb11f5acd983f7a451487a226a6903e78eadbae59c1587fc03114010369191" dmcf-pid="qdhaEvLx7D" dmcf-ptype="general">그는 “카카오엔터에 가면 제가 개척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를 믿어주고,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준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방)시혁 님이 무한한 지원을 해준다고 했다. (하이브와) 분쟁 생긴 후에 부모님께서도 많이 속상해하셨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6c7697ebb6438783cc2bd3055793294b28acc7ab629eac8bfe0637fccef10c1f" dmcf-pid="BJlNDToMFE"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진술 중 눈물을 보이며 “회사에 있는 것이 힘들고 지옥같았지만, 뉴진스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며 “나는 잘못한 것도 없고 투명하게 경영했다. 해임당할 이유가 없다. 주변에서도 참으라고 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6a0f85397d026bab1c0bc8377141673cad9ebc22fb7e58a6e5c4a2d70a9b0326" dmcf-pid="bJlNDToM7k" dmcf-ptype="general">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사내이사직을 사퇴하고 회사를 떠난 뒤, 하이브를 상대로 풋옵션 행사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해당 청구를 인정할 경우,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약 260억 원을 지급하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342f043e853d98fbb672f28271893d98a9c3ae469d78eef140afaa933f83e0" dmcf-pid="KiSjwygR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하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khan/20251127173550534clpy.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LVQaKp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portskhan/20251127173550534cl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하이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f9da8ee7185fbe1c4466f61d4b02b32a18bcdc99ebe206f135efe7ce2f2d11" dmcf-pid="9nvArWae7A" dmcf-ptype="general">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5개 양자 클러스터 지정 추진···지자체 관심 쏠려 11-27 다음 백종원, 부정방지법 입건…더본코리아 측 "운영 공백 방지, 보복 출점 사실과 달라" [전문]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