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흥민 협박남녀 징역 5년ㆍ2년 구형 작성일 11-2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GpHBvm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0fdface3fb3a96e47859aa000e260f32cf9950fd4bb56366685779b6fb6fc9" dmcf-pid="27hXl3mj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흥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tvdaily/20251127183348118cbnl.jpg" data-org-width="658" dmcf-mid="Kefd4gb0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tvdaily/20251127183348118cb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흥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c08499f9c9847a93dfc07a7cccb8e7f55a0b2e52ffffde48db4b8e9159306f" dmcf-pid="VzlZS0sAS7"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녀 일당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p> <p contents-hash="7103281c928082e4ff0f06ed55dceaf71827ee5a4e3fc4cb121760e5fc9dd5dd" dmcf-pid="fqS5vpOcWu"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결심공판을 열고, 공갈·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양씨에게 징역 5년,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용씨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검찰이 요청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78c2244a1b8471b5f694ab59fd2d6b7ff68ebcecab8c444c03d38d909eb21cf" dmcf-pid="4Bv1TUIkCU" dmcf-ptype="general">검찰은 양씨의 범행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양씨가 두 남성과의 성관계 후 다른 인물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데 실패하자 손흥민의 아이가 확실한 것처럼 꾸며, 유명인의 지위를 악용해 3억 원을 갈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3억 원을 모두 탕진한 뒤 용씨와 다시 손흥민을 협박한 정황도 제시했다. 검찰은 양씨가 공범을 따돌리는 방식으로 “자신은 범행과 무관한 것처럼 꾸미려 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질타했다.</p> <p contents-hash="4ffa62c1f747e469985226e8abf279eb15e00c244503854eead1cd19d88d7366" dmcf-pid="8bTtyuCEhp" dmcf-ptype="general">검찰은 “철저히 준비된 계획 범죄이고, 죄질이 매우 나쁘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89904f46bceca30adbeffff9a4a4b999c7fdc83780d1db5c5f0e3a39cd0b8c6" dmcf-pid="6KyFW7hDW0" dmcf-ptype="general">용씨에 대해서도 “약 두 달 동안 15차례 협박을 이어갔다”며 피해자를 향한 전방위적 압박을 지적했다. 손흥민뿐 아니라 수행비서, 아카데미 관계자, 언론사, 광고업체 등 여러 곳에 연락한 점을 문제삼았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p> <p contents-hash="c2cfeab757a3fbf28729480c974128e0024025f3af21330ecc5d77c6eef64449" dmcf-pid="P9W3YzlwT3" dmcf-ptype="general">반면 양씨 측은 검찰의 “코스프레”라는 표현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3억 원은 부당 취득이 아니라 임신과 낙태 과정에서 겪은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용씨와 무속인에게 이용당해 금액 대부분을 빼앗겼다”며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40d1935cbacedc8d4951e1ec4ecc3e7f27b673178482ccf59ff08e479cc4d943" dmcf-pid="Q2Y0GqSryF" dmcf-ptype="general">양씨는 최후 진술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뒤에도 “손흥민 선수를 협박할 생각은 없었고, 용씨와 공모한 적도 없다.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막으려 최선을 다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며 책임을 주변 탓으로 돌렸다.</p> <p contents-hash="2b6248b79f0e661956bc70c23ae7d44aa0cec4b0c9de4ccd19334099097331ac" dmcf-pid="xVGpHBvmht" dmcf-ptype="general">용씨 측은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용씨도 직접 “손흥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ea83611d6b6a044273299a30c628a2b4c0770ecda689d6b87f95b0da5a4791ec" dmcf-pid="yIejdwPKW1" dmcf-ptype="general">선고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에 이뤄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5169506e6167157e3b89350d2d4600f399868a24b9a8f5221a8cd4d5618d86d" dmcf-pid="WCdAJrQ9h5"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p> <p contents-hash="16607fd4139d46c2da6832a891ad21111350b562330b12672939355afb8d314f" dmcf-pid="YhJcimx2lZ"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손흥민</span> </p> <p contents-hash="8f2e4c4addab9741166ad860a5269fe15a789269266080c7030f2c371b04abdb" dmcf-pid="G0sWO5EoyX"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인 모독" 故 김새론 모친VS"무관한 내용" 김수현 측, 치닫는 진실싸움 [종합] 11-27 다음 백종원,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 입건 "파행 막기 위해…보복 출점 아니다" [공식입장]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