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45억 원 물품 기탁… '20년 나눔'에 스포츠까지 보폭 넓힌 ESG 경영 작성일 11-27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년째 이어온 '아리따운 물품나눔'... 누적 기부 1,133억 원 돌파<br>3천여 사회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기부 확대<br>스포츠 후원으로 ESG 보폭 확대... TNT FC·WNBA까지 지원</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7/0000147192_001_20251127190908916.jpg" alt="" /><em class="img_desc">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145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올해만 145억 원 규모의 화장품·생활용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20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축구·여자프로농구 등 스포츠 후원까지 ESG 영역을 확장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br><br><strong>145억 원 기부… "아름다움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돌려준다"</strong><br><br>아모레퍼시픽 그룹(회장 서경배)이 '아리따운 물품나눔'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145억 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br><br>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나눔은 장애인·노인·아동은 물론, 여성, 이주배경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 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물품은 전국 약 3천여 개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된다.<br><br><strong>20년째 멈추지 않은 장기 사회공헌… 누적 1,133억 원</strong><br><br>'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5년 시작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년 동안 해마다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만 약 1,133억 원에 달한다.<br><br>특히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사업 규모는 더욱 확대됐고, 현재까지 전국 4만6천여 개 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기업이 보여줄 수 있는 '꾸준함'이라는 가치가 지역사회 신뢰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br><br><strong>태평양 시절부터 이어온 스포츠 후원 DNA… ESG 활동 폭 넓혀</strong><br><br>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기업이라는 이미지 뒤에 '스포츠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숨겨져 있다. 과거 태평양 시절부터 육상·구기종목 등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후원해 왔다.<br><br>최근에는 스포츠 후원을 ESG 활동의 핵심 축으로 삼아 브랜드와 연계한 사회 기여를 강화하고 있다.<br><br>자사 브랜드 '아웃런(OUTRUN)'은 독립축구단 TNT FC를 공식 후원하며 유망 선수 발굴과 선수단 복지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라네즈(LANEIGE)'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를 후원하며 여성 스포츠의 성장과 글로벌 팬덤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업 이미지 제고나 마케팅을 넘어, 스포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br><br>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Create New Beauty'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스포츠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전문가들은 "장기 기부 프로그램과 스포츠 후원을 결합한 ESG 모델은 국내 기업 중에서도 드문 사례"라며 "미용·라이프스타일 분야를 넘어 사회적 약자, 스포츠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ESG 확장이 특징"이라고 분석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각장애인 학교에 학습보조기기 선물하는 LG유플러스…"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의미 더해요" 11-27 다음 ‘암 투병’ 이솔이, 건강 이상 토로..."내 발로 병원 가서 약 받아올 만큼 아파"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