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주윤발 불참… 홍콩 화재 참사로 2025 마마 어워즈 '비상' 작성일 11-2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참사 충격 확산… 시상식 전면 재조정<br>K팝 아티스트들 이미 출국<br>취소도 강행도 쉽지 않은 선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sO4gb0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9561d4f54d16b597e6a7eda19d5bdafff2d17453928b18b5ed1cf69aefff4f" dmcf-pid="2gOI8aKp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마어워즈에 비상이 걸렸다.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hankooki/20251127193248916kivu.jpg" data-org-width="640" dmcf-mid="KsNj7xFY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hankooki/20251127193248916ki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마어워즈에 비상이 걸렸다. 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703e7b35c5aebe889079d86620bdd9c5920f6de6ddf7c838513580aea73530" dmcf-pid="VaIC6N9UdO" dmcf-ptype="general">홍콩 타이포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면서,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도 비상이 걸렸다. 행사 강행 여부부터 무대 연출, 시상자 구성까지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2fd536ce5fa446fd0a5f295c6e35b43af5fe45ab6152ec831375da22d02f13e8" dmcf-pid="fVinFfHlRs" dmcf-ptype="general">27일 홍콩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양자경과 주윤발은 전날 홍콩 화재 여파로 인해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시상자로 참석 예정이던 두 사람은 현지의 무거운 분위기를 감안, 애도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d36299a1754ce76e6ec5d78615d180d4e6d3d217424a73a4daca548251e6288f" dmcf-pid="4fnL34XSem" dmcf-ptype="general">또한 매체들은 '2025 마마 어워즈' 측이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하고, 무관중도 논의 중이며, 행사 도중 묵념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f2ceb42f8efecac9b825d135f4bd0cee407abab8cb87d973145cb757365698fb" dmcf-pid="84Lo08Zver" dmcf-ptype="general">그러나 무관중·묵념 등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현재 CJ ENM 엠넷 측과 제작진, 출연진 소속사들은 긴급 회의를 열고 행사 진행 여부와 대응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p> <p contents-hash="4df7fa9da966c3c2ad26d9d80cf7c95a6a161881eced5ab38e51ea5d011ebf28" dmcf-pid="68ogp65TMw" dmcf-ptype="general">다만 다수의 K팝 그룹이 홍콩으로 출국한 상황이라 전면 취소 결정을 내리기에는 부담이 크다. 그러나 강행하더라도 기존의 무대 기획과 분위기를 유지하기는 어려워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p> <p contents-hash="8757d372d11749a32aed1a19bf791f34ff363ab6f6c90d4d3fe6b3ee9ef89b0f" dmcf-pid="P6gaUP1yLD"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주거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당국은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45명은 위중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4d9b96524dad628ce4235352216b919c774d3c7f83cadd3866c6c96972c29fcc" dmcf-pid="QPaNuQtWdE" dmcf-ptype="general"> 홍콩 정부는 화재 경보 단계를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격상했다. 5급 경보 발령은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사망 4명·부상 55명) 이후 17년 만이다. 참사 여파로 홍콩 전역의 공식 행사도 즉각 중단됐다. </p> <p contents-hash="09c26458f7eb4e1dd09860f17a7ea6333900710ba7b176d9dc73750794cdae69" dmcf-pid="yT0pkygRRc"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4세' 한가인, 기립성 저혈압 극복 후 요가 도전 "단체 수업이 더 좋아" 11-27 다음 조현아·이창섭, 대학교 선후배 만남…"탑들만 갈 수 있어" 뿌듯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