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올림픽' 앞둔 임해나·권예‥"우리는 영원한 파트너" 작성일 11-27 242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내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가 있습니다.<br><br>완벽한 호흡으로 역사적인 무대를 만들겠다는 임해나, 권예 선수를 조진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br>◀ 리포트 ▶<br><br>매일 아침 7시, 하루를 시작하는 임해나와 권예.<br><br>간단히 몸을 푸는가 싶더니 곧바로 등을 맞대고 앉습니다.<br><br>서로의 호흡을 파악해 일체감을 형성하는 루틴입니다.<br><br>연기 동작까지 점검한 뒤 빙판 위에서 다시 마주한 채 호흡을 가다듬습니다.<br><br>[권예/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대회 때 너무 긴장해서 해나한테 안아줄 수 있냐고 물었어요."<br><br>[임해나/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권예가) 처음 물어봤을 땐 '왜 저래?' 했는데,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호흡이 안 맞으면 경기할 때 많이 흔들려요."<br><br>그리고 훈련 내내 대화가 이어집니다.<br><br>[임해나/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춤을 추면서 '에지' (기술이) 항상 흔들려서 같이 (대화)하는 게 중요해요." <br><br>[권예/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이런 식으로 해보자. 이렇게 말고. 이건 늘 하던 거니까." <br><br>3년 전 한국 최초로 아이스댄스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에 오른 임해나·권예.<br><br>지난해 캐나다 국적의 권예가 애국가 4절을 외워 가며 특별 귀화를 통과했고‥<br><br>[권예/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노래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동해물과~' 하고 부르는데 목소리가 엄청 떨렸어요."<br><br>지난 3월 세계선수권 18위로 올림픽 출전권까지 따냈습니다.<br><br>[임해나/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어렸을 때부터 가장 큰 꿈이어서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br><br>음악보다 캐릭터를 먼저 결정할 만큼 연기력과 표현력에 자신있다는 임해나·권예.<br><br>지난주 챌린저 대회 은메달로 자신감을 얻어 내년 올림픽에서는 더 완벽한 호흡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br><br>[ 임해나·권예 /아이스댄스 국가대표]<br>"저에게 해나는 최고의 파트너예요."<br>"최대한 오래 함께하고 싶어요."<br>"응원 많이 해주세요!" <br><br>MBC뉴스 조진석입니다. <br><br>영상취재: 김창인 / 영상편집: 박문경<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 출신' 에스파 닝닝, 홍콩 화재 참사에 비통 "모두 안전하기를.." 11-27 다음 현장에서 굽는 기술로 한우 미식의 기준 세우다… 창고43 '그릴 마스터십'에 ESG 스포츠 후원까지 더했다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