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믿고 왔더니 달라졌다” 민희진, 6시간 삼킨 억울함 [MK현장] 작성일 11-2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qB6N9U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7e52273758414de27e3649c6f145a6193b2dde22ed4612b11a4aeb573e1e94" dmcf-pid="GABbPj2u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tartoday/20251127211205974cswz.jpg" data-org-width="700" dmcf-mid="xiCOW7hD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tartoday/20251127211205974cs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89c3f69989692cf741fcc42332d1a7544fe8ba8dd396bb31bf40a24774fd14e" dmcf-pid="Ha7z4gb0XT" dmcf-ptype="general">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해지 소송에 다시 한번 증인으로 나서며 입장을 피력했다. </div> <p contents-hash="2f6af57c13a7df68ddce0a6d3710e31e5779620c68677e177bcad2c31d7ee2dc" dmcf-pid="XNzq8aKpYv" dmcf-ptype="general">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을 열었다. 현장엔 수십명의 취재진을 비롯해 팬들, 또 변호인단까지 몰리며 화제성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9cd43e86063e63bb6fe55cd815bd05cbdce8537347b6a770e2e24b041899bfbd" dmcf-pid="ZjqB6N9UXS" dmcf-ptype="general">이날 민 전 대표는 지난 9월 변론기일에 이어 두 번째 증인 신문에 나서 입장을 전달했다.</p> <p contents-hash="4d335f4045d71feaaedb5ed89c4fc69c506aef4c35f52ff87cb99e4cf5163729" dmcf-pid="5ABbPj2utl" dmcf-ptype="general">현재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 중 경업 금지 조항,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의혹, 아일릿의 카피 의혹, 민 전 대표의 투자자 접촉 문제 등을 주요 쟁점으로 다루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p> <p contents-hash="418f64f70e5ba1cc1279ce02dd4f43df6268e7e438e1e1b5d86ea3d85a866e72" dmcf-pid="1cbKQAV7th"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거듭된 방시혁 의장의 영입 요청이 있었다고 밝히며 부모와도 통화를 할 정도로 자신을 원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하이브 측의 어도어 방치 등 달라진 태도에 실망했다며 “나를 영입해 상장을 시도하려고 한 것 같다. 나는 하이브 상장의 제물이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2e5700cc165e88fd87ff0fcbd438ab9d226a9530d1f16dfec3f57ca62acc2c29" dmcf-pid="tkK9xcfz1C" dmcf-ptype="general">더불어 어도어를 향한 심한 견제가 있었다며 구조적 제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fb3356b943f37c7a44e4b33e59eb9d8cc9ef615ca8adcbd26fb9e98014d4d0" dmcf-pid="FE92Mk4q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tartoday/20251127211207274giuq.jpg" data-org-width="700" dmcf-mid="yVEDl3mj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tartoday/20251127211207274gi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f7e2fa6674f7fbf8711f7af6d97d0f860d0ddec33ff7e8c0fc5521afdae8afe" dmcf-pid="3D2VRE8BYO" dmcf-ptype="general"> 민 전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하이브와 경영권 관련 갈등을 빚어오고 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아일릿이 뉴진스 표절한 것에 대한 이의 제기를 하자 보복 당한 것”이라고 반박한 민 전 대표는 이날도 “누가 봐도 유사한 포맷이었다. 이는 하이브가 어도어를 멸시하고 우습게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div> <p contents-hash="e91e13fdb6a133d2fb36ef1fe5b7146210c2f9e9fea3b10dbd0a2faa6a47e618" dmcf-pid="0GLoDYNdYs" dmcf-ptype="general">회사와 산하 레이블에 피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와의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민 전 대표는 당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p> <p contents-hash="941ac47027bdd94c8b9dcd229fa13c9e6c4eacc763d135c8d9044cf6fdbb9886" dmcf-pid="pHogwGjJHm" dmcf-ptype="general">사전 통보를 받지 않고 해임됐다고 밝힌 민 전 대표는 “투명하고 깨끗이 경영한 것 밖에 없는데 왜 해임됐는지, 무슨 잘못으로 내려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해임 당할 이유가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9fcecdd5c7b0319213e27a8a1c7bc2e575dc0f36d1fd42394a8d063dc080410" dmcf-pid="UXgarHAiYr" dmcf-ptype="general">그해 11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으며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민 전 대표는 “참기가 어려웠다.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서 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d7f0077f10fc4f8da583dafc90394107ac50e88f288b9bad8253869e4969bb" dmcf-pid="uZaNmXcn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tartoday/20251127211208531chkp.jpg" data-org-width="700" dmcf-mid="WvReNliP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startoday/20251127211208531ch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bdb599d5d554d6a9b0068fede5f7cab26c270c52b7e47a17e4274dc4f15fff" dmcf-pid="75NjsZkLGD" dmcf-ptype="general"> 민 전 대표는 뉴진스 템퍼링 의혹, 전 어도어 경영진 간 문건 작성 및 경영권 찬탈 의혹 등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div> <p contents-hash="cc7d636592b7377c5dae3ec67a26d22f225d2271011eb0bdec3af590559592a3" dmcf-pid="z1jAO5EotE"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 과정의 배후로 지목된 것을 두고 민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 엄청 똑똑하다. 누구 지시 듣고 들을 애들이 아니다”라며 “너무 모멸감을 느낀다. 절대 종용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8b3b08f2a711be4d282a057c285d213cc5c0fd0e11e74bf6b63a887e07a4279" dmcf-pid="qtAcI1DgYk" dmcf-ptype="general">앞서 하니는 지난해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하니는 하이브 관계자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하니가 국감 혼자 나가는게 안쓰러웠다. 실제로 그때 사내이사여서 같이 나가주고 싶었다. 멤버들을 바보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56f2f4e476b5646c10ce95f0f9a6a7f822bd18f63e11966b437db40e58ec60b6" dmcf-pid="BFckCtwatc" dmcf-ptype="general">이날 재판은 약 6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양 측의 치열한 공방이 지속됐다.</p> <p contents-hash="8b5736d13b087d8ae7f58c80d9c85b8c3e7cdf8c0d0d126b5c4a2a7c4ad1b010" dmcf-pid="b3kEhFrNXA"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12월 18일 끝으로 변론 절차를 종결하며 내년 초께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4c76ecaea968af0f1cc0c865afc9d22e5fb4ccee6332fe58041e6173158b68d" dmcf-pid="KyJicToM1j" dmcf-ptype="general">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1심에서 패하면서 소속사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이다. 민 전 대표는 새 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한 상태다.</p> <p contents-hash="78a75a49f432e5576192d2ea31364c0a5ad2698420ed80438acd3e27541489dd" dmcf-pid="9WinkygRYN"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혜진, ‘모델 후배’ 주우재 저격 “7년간 번호 안 줘, 이런 애 처음 봤다”(옥문아) 11-27 다음 '예쁘지효' 트와이스 지효, 미모가 왜 이리 무리해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