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마마', 개최 결정했지만…대폭 변동에 출연진 '혼란 여전' 작성일 11-2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8nWEWaep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e2302c76681a601617677ff625c1ecf4debea90c7feafa38c278f3e1f05bc2" dmcf-pid="F6LYDYNd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마마어워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JTBC/20251127222837609aoll.jpg" data-org-width="559" dmcf-mid="1mmuyuCE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JTBC/20251127222837609ao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마마어워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63ff19badd2dbc1f8f8de3f883b268666f7c1302a4cb57b78de1bb6c6978a3d" dmcf-pid="3PoGwGjJ34" dmcf-ptype="general"> 홍콩 화재 참사 여파 속에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무대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지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1301da6e9290400ba6fa7d757440e51ecf92bd03dc75076f55f0f589382474c" dmcf-pid="0QgHrHAi3f" dmcf-ptype="general">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279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27시간 만인 27일 오후 6시 기준 아파트 7개동 전체 화재가 진압됐다. 홍콩 당국은 화재 경보를 최고 등급인 5단계로 격상했다. </p> <p contents-hash="82e56a78531f6af4d3897283746c503bb77e7f6341b89efde6b515ac4ce9a57e" dmcf-pid="pxaXmXcnpV" dmcf-ptype="general">28~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는 긴급 대책 논의를 거듭한 끝에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27일 밤 '마마 어워즈'를 준비하는 CJ ENM은 “'마마'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개최를 공식화했다. </p> <p contents-hash="f3dd2d9327bcc0427056ad97a5f75246026e514203d015a53c7c0a05a1724717" dmcf-pid="UpVDeD6bF2" dmcf-ptype="general">다만, 무대는 대폭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 ENM은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d50f16b3edfd785feac6f48df1d19ae93b051dd781088b19a642019bba79471" dmcf-pid="uUfwdwPKF9" dmcf-ptype="general">'마마 어워즈'는 이미 상당수 참여 그룹들이 현지로 향했고, 개최를 단 하루 앞두고 있어 현실적으로 취소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레드카펫 취소, 녹화 중계 등을 통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지 매체인 TVBS 등은 주최 측의 말을 빌려 "예정대로 행사는 진행되지만, 행사 분위기가 크게 조정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시상자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양자경, 주윤발 등은 불참을 확정했다. </p> <p contents-hash="a296822a936169472081833e0a53028e5540cc8fed5a975d815b4e00797cebe1" dmcf-pid="7u4rJrQ9u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작진은 불꽃을 사용하는 특수효과나 불을 연상하게 하는 빨간색 의상 자제, 불과 관련한 가사 가창 금지 등의 공유사항을 출연진에 공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 무대 등도 신중하게 재검토 중이다. </p> <p contents-hash="274083d57acec48b7385794fa98a2e60b1d735445dea6ca1d49ebfc65a32e5f1" dmcf-pid="z78mimx20b" dmcf-ptype="general">참여 그룹이나 시상자로 출연하는 배우들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홍콩 이동 및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세트리스트와 대사, 무대 동선 등이 전면 수정될 전망이라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 일부 스타들은 의상 교체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출연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화려한 의상이 혹시나 시청자에 반감을 안길까 걱정되는 마음이지만, 이미 브랜드와 협의해 결정한 의상을 단시간에 교체하기 쉽지 않아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2e61249223dc70a18b35f4d66079937ccc5447515133ee679b6c2a45d14e8833" dmcf-pid="qz6snsMVzB" dmcf-ptype="general">현지 매체들도 '마마 어워즈'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등은 레드카펫 취소, 묵념 시간 마련 등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면서 “행사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4cf6da8b6c87ee5522c913948a1e6ae5d6751dea1dbe9586a5e6deabf2b8c8ab" dmcf-pid="BqPOLORf3q"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CJ ENM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콩 화재 참사 '65명 사망' 비극 불구..'마마 어워즈' 강행 확정 [종합] 11-27 다음 이해진·송치형 ‘네나무’ 비전 선포…“웹3에 5년간 10조 투자”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