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이랜드 1대 0 꺾고 플레이오프행…후이즈 결승골 작성일 11-27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성남FC 후이즈</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2 5위 성남FC가 4위 서울 이랜드와 원정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겨 K리그1 승격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br> <br> 성남은 오늘(2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플레이오프에서 막판 후이즈의 결승골로 이랜드에 1대 0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br> <br> 승점 64점을 쌓아 5위로 준PO에 오른 성남은 4위 이랜드와 비겨도 탈락하는 처지였으나 '에이스' 후이즈의 활약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격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게 됐습니다.<br> <br> K리그2 준PO와 PO에선 무승부일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이 다음 단계로 진출합니다.<br> <br> 성남은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3위 부천FC와 PO를 벌입니다.<br> <br> 여기서 승리한 팀이 승강 PO에 진출해 K리그1 10위 팀을 상대로 승격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br> <br>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펼치며 준PO에 오른 이랜드는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br> <br> 경기 초반 주도권은 이랜드가 가져갔습니다.<br> <br> 최근 6대 0 완승을 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 이랜드는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고 빠른 템포로 공격을 전개하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br> <br> 그러나 성남은 촘촘하고 견고한 수비로 이랜드의 공세를 차단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br> <br>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이데일, 이주혁을 빼고 가브리엘과 변경준을 투입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선제골은 성남의 몫이었습니다.<br> <br> 후반 38분, 후이즈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br> <br> 신재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이즈가 몸을 날려 공중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습니다.<br> <br> 이랜드는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여자부 도로공사 10연승…남자부 신영철 감독 300승 11-27 다음 프로야구 두산, 투수 이영하와 4년·최대 52억 계약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