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라이벌 꺾고 통산 9번째 한라장사…올시즌 3관왕 작성일 11-27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7/0000147202_001_20251127233914553.jpg" alt="" /><em class="img_desc">27일(목)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무호(울주군청)가 우승 후 기쁨을 표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em></span></div><br><br>[STN뉴스] 이형주 기자┃김무호(울주군청)가 정상에 올랐다. <br><br>김무호가 27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지난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와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던 김무호는 올해 3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16강에서 이태규(영암군민속씨름단)를 2-1로 꺾은 김무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손충희(울주군청)와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br><br>한라장사 8회 타이틀을 지닌 박민교와 맞붙은 결정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br><br>첫판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1-0으로 리드를 잡은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연이은 들배지기로 박민교를 쓰러뜨려 단숨에 승리를 매조졌다.<br><br>김무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으면 고생하기 때문에 좋게 마무리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낮은 중심이 장점이지만 중심만 있다고 씨름을 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힘, 스피드가 다 필요한 것 같아서 그에 따른 훈련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한라급에서 가장 손꼽히는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엔 "박민교(용인특례시청) 장사와,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다."라고 대답하며 "오늘 한라장사에 오른 영광을 이대진 감독님과 이진형 코치님, 부모님, 그리고 학교에 가야 해서 오늘 경기장에 못 온 동생에게 돌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br><br>한편, 앞서 벌어진 남자 일반부 최강단에서는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3으로 제압하고 남자 일반부 최강단에 등극했다.<br><br><strong>◇'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strong><br><br>한라장사 결정전 경기결과<br><br>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br><br>2위 박민교(용인특례시청)<br><br>공동 3위 김민우(수원특례시청)<br><br>공동 5위 손충희(울주군청), 이효진(울주군청), 이국희(양평군청),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br><br><strong>◇'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strong><br><br>남자 일반부 최강단전 경기결과<br><br>최강단 울주군청(울산광역시)<br><br>2위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br><br>공동 3위 정읍시청(전라북도), 용인특례시청(경기도)<br><br>공동 5위 구미시청(경상북도), 수원특례시청(경기도), 문경시청(경상북도), 의성군청(경상북도)<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싸대기 때려" 용담, 24기 영식에 분노('나솔사계')[순간포착] 11-27 다음 '이숙캠' 서장훈, SNS에 남편 험담 올린 아내에 일침 "바람직하지 않아" [TV나우] 11-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