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0억?' 안세영, '작심 발언' 내뱉은 이유 분명했다...中도 깜짝, "무려 14개 대회, 72경기 10관왕인데 아쉬운 상금" 작성일 11-28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3_001_2025112801321250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10관왕을 차지하는 역대급 행보에도 금전적인 보상은 기대 이하란 주장이 제기됐다.<br><br>안세영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21-16, 21-14)으로 꺾고 포효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3_002_20251128013212545.jpg" alt="" /></span></div><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2025년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여자 단식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으로 2023년 자신이 세운 9관왕을 넘어선 전례 없는 쾌거다. <br><br>경기가 종료된 후 안세영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안세영이 누적한 상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br><br>다만 안세영이 벌어들인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자, 여타 프로 스포츠 종목이 소환되며 예상보다 적단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3_003_20251128013212580.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은 올 시즌 총 14개 대회서 72경기(68승 4패)를 소화하며 10관왕에 올랐다. 누적 상금은 76만 3,175 달러(약 11억 1,644만 원)를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선수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즌임을 고려할 때 만족하긴 어려운 액수다.<br><br>실제로 이번 호주 오픈의 경우 슈퍼 5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47만 5,000 달러(약 6억 9,500만 원), 여자 단식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3만 5,625 달러(약 5,200만 원)에 불과하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3_004_20251128013212616.jpg" alt="" /></span></div><br><br>중국 매체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렵단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넷이즈'는 "안세영은 역사에 새겨질 운명적인 활약을 펼쳤다. 23세 배드민턴 스타는 한국 돈으로 누적 10억 원 이상의 상금을 챙겼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를 접한 팬들은 "14개 대회, 72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상금 10억은 아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br><br>이에 지난해 파리 올림픽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안세영은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개인 후원 계약 체결을 가능케 해달라고 호소해 파장을 일으켰다. 배드민턴협회는 고심 끝에 선수들의 개인 스폰서를 허용했다. 이후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단은 상금 외 각종 기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하며 경제 활동의 자유도를 높였다.<br><br>사진=뉴스1<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다이나믹 태권도" 韓 사랑 받은 "초콜릿 돼지" 파이터...UFC서 충격방출 후 2주 만에 전격 재취업! 11-28 다음 누리호 13기 위성 모두 궤도 안착 …“민간 K우주시대 시작”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