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태권도" 韓 사랑 받은 "초콜릿 돼지" 파이터...UFC서 충격방출 후 2주 만에 전격 재취업! 작성일 11-28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2_001_2025112801301038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국내 격투 단체 로드 FC에서 활약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크리스 바넷이 UFC에서 퇴출된 뒤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새 소속팀을 찾는 데 성공했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7일(한국시간) "이달 초 UFC에서 방출된 헤비급 스타 바넷이 이미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그는 카라테 컴뱃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 5일(현지시간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카라테 컴뱃 58'에서 조나단 '빅 베이비' 밀러를 상대로 단체 데뷔전을 치른다"고 전했다.<br><br>이어 "바넷이 정말 UFC급 파이터였느냐는 의문은 남지만, 그는 부정할 수 없을 만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수였다. 다이나믹한 태권도 기반의 스타일을 마음껏 펼치기에는 오히려 카라테 컴뱃이 완벽한 무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UFC에서보다 더 큰 팬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2_002_20251128013010424.jpg" alt="" /></span></div><br><br>바넷은 중소 단체를 전전하다 2021년 마침내 UFC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는 벤 로스웰에게 패했지만, 곧바로 UFC 268에서 지안 빌란테(미국)를 상대로 스피닝 휠킥 KO라는 화려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크 콜리어(미국)를 상대로도 역전 TKO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br><br>2024년 10월 'UFC 308'에서는 케네디 은제츠쿠(나이지리아)에게 1라운드 TKO패, 올해 10월 'UFC 321'에서도 함디 압델와함(이집트)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특히 함디전 이후에는 엉뚱한 조롱까지 따라붙었다. 같은 대회에서 승리한 발터 워커(영국)가 인터뷰에서 "함디가 잡은 초콜릿 페파 돼지(바넷)를 상대로 싸워보고 싶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8/0002237612_003_20251128013010463.jpg" alt="" /></span></div><br><br>그러나 바넷은 이 조롱에 응답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후 압델와함이 먼저 방출됐고 11월 11일에는 바넷 역시 UFC와 결별하며 옥타곤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비록 UFC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바넷은 빠르게 새 둥지를 찾으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br><br>사진= 야후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렇게까지 예뻤나" 츄, 텀블러 하나 들었을 뿐인데 청순미 폭발 11-28 다음 '고작 10억?' 안세영, '작심 발언' 내뱉은 이유 분명했다...中도 깜짝, "무려 14개 대회, 72경기 10관왕인데 아쉬운 상금"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