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장사 등극… 올시즌 3관왕 작성일 11-28 4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8/0000728363_001_20251128013910976.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br> <br> 김무호(울주군청)가 27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 <br> 지난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와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던 김무호는 올해 3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 <br> 16강에서 이태규(영암군민속씨름단)를 2-1로 꺾은 김무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손충희(울주군청)와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8/0000728363_002_2025112801391107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한라장사 8회 타이틀을 지닌 박민교와 맞붙은 결정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첫판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1-0으로 리드를 잡은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연이은 들배지기로 박민교를 쓰러뜨려 단숨에 승리를 매조졌다.<br> <br> 김무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으면 고생하기 때문에 좋게 마무리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낮은 중심이 장점이지만 중심만 있다고 씨름을 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힘, 스피드가 다 필요한 것 같아서 그에 따른 훈련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br> <br> 이어 한라급에서 가장 손꼽히는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엔 “박민교 장사와,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라고 답한 뒤 “오늘 한라장사에 오른 영광을 이대진 감독님과 이진형 코치님, 부모님, 그리고 학교에 가야 해서 오늘 경기장에 못 온 동생에게 돌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br> <br> 한편 앞서 벌어진 남자 일반부 최강단에서는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3으로 제압하고 남자 일반부 최강단에 등극했다.<br> 관련자료 이전 김원희, 결혼 21년차 현실부부 “젊었을 땐 데이트했는데 이젠 집이 최고”(퍼즐트립) 11-28 다음 '이례적 상황 발생' 女 마라톤 성추행 논란에 英도 대서특필..."선수 보호 매뉴얼 재검토 필요하다"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