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genda’ 일본 야생곰의 습격 작성일 11-2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sm6udUZ7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4a098f611671e055f868ced3b06bab0cc96178cd7039783eb8b42e7dbba2e3" dmcf-pid="ZOsP7Ju5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47690gruu.jpg" data-org-width="1200" dmcf-mid="yZmMBLqF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47690gr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57e84b0b18c60a9f2a722d304dbde8c9d6dc2ed1bfb9eb22f52a5534e95e08" dmcf-pid="5IOQzi71zn" dmcf-ptype="general">28일 낮 12시 30분 아리랑TV는 ‘The Agenda’ 8회에는 ‘일본 야생곰의 습격’, ‘월 499달러 가사도우미 로봇’, ‘김밥?라면! 지역축제의 변신’에 대해 김해나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조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 , 미국 출신 방송인 브랜든 존스이 이야기를 나눈다.</p> <p contents-hash="db9810873150762da965a581c6e84a3d21513818e4d00f352eda8472e31378b5" dmcf-pid="1CIxqnzt3i" dmcf-ptype="general">익숙한 세계가 변할 때, 질문은 시작된다. 서로 다른 국적, 문화, 경험을 가진 네 명의 패널이 한자리에 앉아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 패널들은 프로그램을 “점점 박학다식해지는 기분”, “시끄러운 공부방 같은 토크쇼”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94c75406f34ed8860a29b37819c0e7e50d557bc89cced202069731bb71d917c2" dmcf-pid="thCMBLqFUJ" dmcf-ptype="general">아리랑TV는 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일상 속 변화에 숨은 의미를 묻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자연과 도시, 기술이라는 익숙한 환경이 바뀔 때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p> <p contents-hash="a9142bc2c000a67af8b8931597c746fb6a930d53edec07a0af5127e9483aeed0" dmcf-pid="FP6Hs3mjUd" dmcf-ptype="general">‘1st Agenda’ 일본 야생곰의 습격</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848d3137861c41a44e0e88588c47b723ef83cd96099e5fb17a0b75b7cc895d" dmcf-pid="3QPXO0sA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49434jcie.jpg" data-org-width="1200" dmcf-mid="W1qvkXcn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49434jc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3d18464f17638cddc93f6c1167f34be346da151733aaaf33465531d7acb0ac" dmcf-pid="0xQZIpOcUR" dmcf-ptype="general">도심까지 내려온 야생곰이 인명 피해까지 일으키며 일본 전역이 불안에 빠졌다. 올해 일본에서 접수된 야생곰 출몰 신고는 2만 건을 넘었고, 사상자 발생이 이어지자 자위대까지 투입됐다. 패널들은 이 문제를 일본만의 사례가 아닌, 기후 변화·서식지 파괴가 불러온 세계적인 변화라며 미국, 중국 등 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cc55490150883fcb4d37e173ea0a877b41f519c74cc7cfe01655d7f11f05729a" dmcf-pid="pMx5CUIk7M" dmcf-ptype="general">이어 ‘인간와 자연의 공존’에 대해 강조하며 한국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으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해나 교수는 “복원 초기 목표는 60~90마리였지만, 2024년 기준 약 90마리까지 회복됐다”며 “이 중 57마리는 위치 파악이 어려워 관리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80d0a96f13d773fc385c4345cfe1e8ed250d7d4d655b606327d940082fa600d" dmcf-pid="URM1huCEFx" dmcf-ptype="general">피터는 지리산 탐방로 목격 사례를 언급하며, “아직 피해 사례는 없지만, 일본이나 중국을 보면 선제적인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59b359986b5ba7c33fcb1d9b85885119ffc901eededadcd855d7afefbd7d965" dmcf-pid="ueRtl7hD3Q" dmcf-ptype="general">김조은 교수는 “일본에는 약 4만 4천 마리의 곰이 살지만, 한국의 반달가슴곰은 100마리도 채 되지 않는다. 곰이 돌아온 뒤 숲이 다시 살아났다는 보고도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도한 공포에 복원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가려지는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18da3ebdbc858b784458ef90fc5e632da47cfe9f4ebb525e75bd710d27462aa" dmcf-pid="7deFSzlwFP" dmcf-ptype="general">‘2nd Agenda’ 월 499달러 가사도우미 로봇</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3c85ef159f66072af8e1e93eba1ad795cece2bbb0f3c8d524172b6d55215fb" dmcf-pid="zJd3vqSr3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51203xgvs.jpg" data-org-width="1200" dmcf-mid="YYIxqnzt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51203xg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b4328b9dbe29904bf308a0d17b4ce683d0aac5763c34ea8b876394f418b6d4" dmcf-pid="qLnUWKyOU8" dmcf-ptype="general">두 번째 변화의 아젠다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다. 장보기, 설거지, 세탁, 반려동물 케어까지 수행하는 이 로봇은 내년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구매가는 약 2만 달러, 구독형 이용 시 월 499달러다.</p> <p contents-hash="e16489899389b9090177db8c6da887b7d9a18155a88076e4b9dd38ee24775423" dmcf-pid="BoLuY9WI74" dmcf-ptype="general">가격이 공개되자 피터가 제일 먼저 반응했다. “이 금액이면 사람을 고용하겠어요” 이어 브랜든은 “이제는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집 안 풍경이 바뀌기 시작한 것 같다”며 로봇 시대의 현실화를 체감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acf17f018839684f28e65a23e0a2cdabf2184e5b4be9e5d4347369cd0d1108" dmcf-pid="bgo7G2YCUf" dmcf-ptype="general">김해나 교수는 기술의 도입이 편리함을 넘어 결정권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처음엔 그냥 편해서 맡기다가, 어느 순간 내가 어떤 조명을 좋아하는지도 잊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2aa531f0c5630b942874f4bbcb1f7e74d70c38d90a764d566a3fb8e56bc4bb" dmcf-pid="KagzHVGhuV" dmcf-ptype="general">김조은 교수는 “기계가 일을 대신하면 효율은 올라가겠지만, 사라지는 노동과 책임을 누가 떠안을지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자동화가 가져올 산업 구조의 변화를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7791020ed912524805164fc41b499448b539f7cf5125458c699c0fd568a5c6" dmcf-pid="9NaqXfHlp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52908poao.jpg" data-org-width="1200" dmcf-mid="GatkeORf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52908po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8cf9beb3fd56bb9d8531af07572a4e4daecfcf6738ed6a997213683d2c0236" dmcf-pid="2jNBZ4XSu9" dmcf-ptype="general">브랜든은 “기술은 이미 대기실 앞까지 와 있는데, 규칙과 합의는 아직 멀리 있다. 초반 몇 년은 거의 영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같을 것.”이라고 기술 발전과 사회적 합의 속도 차이를 비교했다.</p> <p contents-hash="e66c887eb4b89e06a66a723aa9f013673a9cbb3985640c1e60626ac5123a6056" dmcf-pid="VAjb58ZvFK" dmcf-ptype="general">‘3rd Agenda’ 김밥? 라면! 지역축제의 변신</p> <p contents-hash="770eb48c6e623fa744d60de24180391a6a4fd5db4aeb85b5c135e880b477f486" dmcf-pid="fcAK165Tpb" dmcf-ptype="general">마지막 변화의 아젠다로는 달라진 한국 지역 축제의 풍경을 짚었다. 경북 김천 김밥축제, 구미 라면축제, 대전 빵축제처럼 저렴하고 익숙한 하나의 음식이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61b2853a2d8aa39e8ff288a9074f6e3c5bbf6de3fdf81a8c999e07e2ef64af5" dmcf-pid="4kc9tP1y7B" dmcf-ptype="general">김조은 교수는 “예전엔 비싸고 복잡하고, 한 번 가면 ‘다시는 안 와도 되겠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 축제는 가격도 투명하고 운영도 정돈돼서 ‘생각보다 괜찮네?’하는 생각이 든다.”며 과거의 축제와 비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6355659bb093e1ae79a8dd2a5d29dea2bc8ccff3dec82bde133ba6e5735b4e" dmcf-pid="8HGg6E8B0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54640krns.jpg" data-org-width="1200" dmcf-mid="HLXNQwPK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khan/20251128031954640kr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1ff98c7dba81dbe5db420b9620e240c16832c6ecadedb204969d0b1ec88c22" dmcf-pid="6XHaPD6b0z" dmcf-ptype="general">피터는 운영 방식의 진화를 짚었다. “예전엔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축제의 일부였는데, 이제는 QR코드 한 번으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런 디테일이 축제 스트레스를 확 줄여줬다”</p> <p contents-hash="d947c9fbc275eda5d6d51f672dbe993f216748330cd99414b7edd6945094c8ca" dmcf-pid="PZXNQwPK07" dmcf-ptype="general">김조은 교수는 “김밥을 뻥튀기 접시에 담아 접시까지 먹을 수 있게 한 방식처럼,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고 친환경 운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7620e34c5d7d45d5e1aab80f994934ec975cdbde2cdb5cce6c3d4c4b118a9da" dmcf-pid="Q5ZjxrQ9uu" dmcf-ptype="general">익숙한 세계가 변할 때, 우리는 더 많은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가볍지만 깊이 있는 시선으로 변화를 짚어보는 8회는 11월 28일 낮 12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a41ea1631c80989112a78db8a01b82b195f1a896e3842a551a3c50d1c21712a2" dmcf-pid="x15AMmx20U"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몸무게 45kg 맞아?" 쯔양, 연탄 번쩍 들고도 웃는 체력에 '깜짝' 11-28 다음 이시영, 아기 장식품 취급 시끌했는데…생소한 기저귀 케이크 인증 [MD★스타]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