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남편과 딩크 선택→15년 전 생긴 보육원 꿈 최초 고백(퍼즐트립)[어제TV] 작성일 11-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sQIpOc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9b345d3a00cb90b2b76ca4a0d62d6878ce6df20e96ead37009c1d1d5949b3f" dmcf-pid="8dOxCUIk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퍼즐트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027979epnp.jpg" data-org-width="650" dmcf-mid="276XQwPK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027979ep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퍼즐트립’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939f906c2e9d558f5e3ae4085ad1ccdc2c88c1dd7bbce48839bf2c5ada648d" dmcf-pid="6JIMhuCE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퍼즐트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028167cicr.jpg" data-org-width="650" dmcf-mid="VTXj58Zv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028167cic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퍼즐트립’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8f2c817670f0fa2692e3699bb59e5bbd30dd095d50905ba5080e15a5da1fdb" dmcf-pid="PiCRl7hD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퍼즐트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028378kkyi.jpg" data-org-width="650" dmcf-mid="fjfY8k4q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028378kk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퍼즐트립’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QnheSzlwlw"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8816e36abe403e008224ee532b3e3e59c00fa5957df75bd88ad37880cdf39bdb" dmcf-pid="x0x1RsMVyD" dmcf-ptype="general">김원희가 자신에게 깊은 속내를 드러낸 캐리를 위해 방송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꿈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cd8a80f8ddb7a5878915291fa778ed951117f7df18c8a86379bdc6141eae4d5" dmcf-pid="yNyLY9WIvE" dmcf-ptype="general">11월 27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에서는 7세 생일을 한 달 앞두고 미국으로 입양된 캐리(한국 이름 이은정)의 가족 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01a200eab027c8d8191468f63a9141845cfd3a6ffb3da89b988bb3a639400788" dmcf-pid="WjWoG2YCCk"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경찰 생활 중인 동갑내기 캐리를 만났다. 7살 생일을 한 달 앞둔 날 미국으로 입양된 캐리는 “(미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저에게는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전 제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울었다”라며 “이때 가져왔던 가방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제 이름도 쓰여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원희는 익숙한 것에라도 의지하고 싶었던 어린 캐리의 마음을 떠올리며 눈물을 터트렸다. </p> <p contents-hash="fe525180b4f8ffb0ea4752afb32a3f00b0f95915172647d563700687dab8483a" dmcf-pid="YAYgHVGhyc" dmcf-ptype="general">캐리는 당시 조지아에 거주 중이던 이모가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 엄마가 미국에 오면서 2시간 동안 엄마와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워낙 짧은 시간이었고, 언어 소통의 문제가 있어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없었다고. 다만 엄마가 자신을 입양 보낸 후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것만 알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7ffeebb7389d7af1989c0b25f6641972c746ee84a77f4a7dfb65dabdc5799e4b" dmcf-pid="GcGaXfHlTA" dmcf-ptype="general">캐리는 자신을 입양 보낸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엄마가 죄책감을 잊고 평온하기만을 바랐다. 그때 만난 후 연락이 끊겼다는 캐리는 “(엄마를 만났을 때) 남편이 아팠다. 제가 서른한 살 때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그저 인생이 너무 바빴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고 엄마와 연락을 이어가지 못한 게 많이 후회가 된다”라며 자신이 31살 때 남편과 사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565702ebb0dae465ede09eb019af721a3cbe0f0da536a8bb838315fb54359837" dmcf-pid="HkHNZ4XSlj" dmcf-ptype="general">캐리는 자신보다 1살 많은 친언니가 있었으나 한국 가정에 입양됐다고 전하며 “친아버지는 제가 태어날 때 60대 후반이었다. 엄마도 연세가 많으시다. 절 낳으셨을 때 40대 후반이셨다. 그때 가정 형편이 너무 안 좋아진 거다. 저는 엄마와 집을 나오고, 언니는 친아버지와 살게 됐다. 그 후 엄마는 저를 돌보지 못하고 보육원에 보내셨다”라며 입양기관을 통해서 알게 된 가정사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5c258ef4d8fe5bb6730a469a962424f21b052555743a430bacd190a5063c94da" dmcf-pid="XEXj58ZvWN" dmcf-ptype="general">캐리는 엄마를 찾을 단서가 될 26년 전 엄마가 미국의 양언니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캐리는 작년 입양기관에서 해당 주소로 편지를 두 통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 했다고 밝히며, 엄마가 살아계시다면 90대 후반일 것이라 예상했다. 캐리는 “만약 돌아가셨다면 저는 그래도 엄마 묘지에 가서 꽃이라도 전하고 싶다. 그렇게 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ebd53eabf9961f64f71206f6fc4b0812c8567401054cd16ee0896185fcd486a" dmcf-pid="ZDZA165TWa" dmcf-ptype="general">당시 캐리 엄마가 작성한 입양 동의서를 본 김원희는 “입양 서류는 처음 본다. 저도 이쪽에 관심이 많다”라고 울컥했다. 캐리가 입양인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묻자, 김원희는 잠시 머뭇거리다 “저의 꿈이라고 할까. 15년 전 어느 날 꿈이 생겼다. 보육원 시설을 운영하는 게 제 비전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5718ba199b0ee10f12beeefdea29c8f8e7128638413eb4210ede7a05466a7dc5" dmcf-pid="5w5ctP1yhg" dmcf-ptype="general">김원희는 “저도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거다. 남편하고 20대 때 결혼 전에 상의했다. 우리는 아기를 낳지 말고 입양하자고. 남편도 선뜻 동의했다. 결혼하고 아이들 돌봐주는 일도 했었다. 그런 일을 하면서 입양하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그 아이들을 내가 시설을 만들어서 여러 아이를 돌보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크게 드는 거다”라며 “저희 네 자매가 보육 관련 자격증을 다 땄다. 보육교사 자격증도 따고, 동생들도 겹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그런 데 마음이 쓰인다. 이 프로그램도 하겠냐고 했을 때 선뜻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177a06155a8bdef38fc263dc24bdc8dbf97d7d33c1e6c4368613e03b3af7337" dmcf-pid="1CpmudUZlo" dmcf-ptype="general">김원희와 오랜 친분이 있는 김나영도 김원희의 계획을 듣고 놀랐다. 김원희는 “어디 말하는 게 조심스럽더라. 그 꿈이 과연 이루어질지 안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캐리가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 없는 얘기를 밑바닥까지 싹 하니까 나도 진심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저는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0aff85f460b563b4339ec9deb04b974a138002cb6d29c6ba51e07c05b08dfdb" dmcf-pid="thUs7Ju5TL" dmcf-ptype="general">김원희는 낳아주신 어머니와 이별한 후 미국 어머니도 14세 때 병으로 잃고, 31세에 남편과도 사별한 캐리의 상처를 떠올리며 더욱 가슴 아파했다. 이후 두 사람은 26년 전 편지 속 주소를 찾아갔다. 근처 상인으로부터 어머니가 혼자 살다가 10년 전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으며, 평소 딸을 외국으로 입양 보냈다는 이야기를 이웃에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웃은 캐리의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고, 김원희는 차마 이 말을 캐리에게 전하지 못 했다. </p> <p contents-hash="fde0ec629aed9bb83a158be82503749818dd7b4203ff47c6b8fe5829a2f139c8" dmcf-pid="FluOzi71Cn" dmcf-ptype="general">캐리는 입양기관에 제출했던 DNA로 존재를 알게 된 사촌 언니를 만났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입양을 간 사촌 언니가 엄마에 대해 전혀 들은 것이 없다고 말하자 캐리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604473dd85942cad359c44ee373ece49856af2e972f7dd1943e38100f593b672" dmcf-pid="3S7Iqnztyi" dmcf-ptype="general">그러나 대화 중 제작진은 김원희에게 캐리의 엄마를 찾았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를 전해 들은 캐리는 오열했다. 94세 엄마는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캐리의 엄마는 “한번 와라. 여기 와. 엄마한테 와서 보고 가. 미안하다. 한 번만 보고 싶다. 죽기 전에 와서 봐”라고 말했고, 영상을 보던 최수종은 “저희 어머니가 아프셔서 요양병원에 계신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p> <p contents-hash="e6877d2425b037d24b7f6737e36584e254b805d06f560671e92f5d5dbdbf9d91" dmcf-pid="0vzCBLqFhJ" dmcf-ptype="general">김원희가 마련한 자리를 통해 강부자를 만난 캐리는 입양 당시 한국의 경제적 상황과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후 캐리는 엄마와 재회했고, 짧지만 서로를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p> <p contents-hash="f6d784fdaa4227a47ff2ea6bc0216d75ef2cd03bc2858a0f6d65e4b47fc6ddbd" dmcf-pid="pTqhboB3Sd"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UyBlKgb0l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원훈, '루돌프' 됐다…지석진 "나보다 더 왕코" 11-28 다음 한혜진, 연애사 폭로 당했다…"남친에 전화 50통" [RE:TV]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