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민, 암 수술 후 기저귀 차고 인력사무소行→전단지 알바 “자존심 안 세워”(특종)[어제TV] 작성일 11-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pgs3mj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032a2603562014adc8b040209d5bc52e700ca492f77ef21176e7e64e357351" dmcf-pid="tfpgs3mj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831518rwxr.jpg" data-org-width="640" dmcf-mid="ZrbEvqSr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831518rw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1918fa0db10e0a363056d98304458218e16f5efeee3c0f14fe6392612dbc29" dmcf-pid="F4UaO0sA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831704mbzo.jpg" data-org-width="640" dmcf-mid="59lVJCd8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en/20251128053831704mb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38uNIpOcvP"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80ae740f32b14967f4a25ebe3d9e1b10c3010926ccc0f65d53b396f5dc4339ff" dmcf-pid="067jCUIky6" dmcf-ptype="general">'배우 문경민, 암투병 중에도 일당 18만원 벌러 인력사무소行 "고정 수입 없어"'</p> <p contents-hash="866bacad4982da9c10640ad0ba25846d7cc6471c113e4441cba6a0f4df166d09" dmcf-pid="pPzAhuCET8" dmcf-ptype="general">배우 문경민이 암 투병 중에도 일자리를 찾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880b29c4e353bb7a79e6e43518f575189bd23cc91336e9e216f6bc3ed0a5270a" dmcf-pid="UQqcl7hDl4" dmcf-ptype="general">11월 27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715회에서는 48년 차 배우 문경민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56791633f46a4137306b772dc1fa7aad02c5ddcfc1bea082219770a6c8a81994" dmcf-pid="uxBkSzlwvf" dmcf-ptype="general">'해운대', '하모니', '조선명탐정'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문경민은 이날 연극 연습을 하러 가기 전 기저귀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약 한 달 전 받은 수술 후유증으로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으며, 외출할 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 기저귀를 미리 챙기고 있다고. 실제 문경민은 연극 연습 중 소변이 새자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가 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4767ce42719ff222e38aa29c0982d48bfb1209e1f796101b0dee1a878997aa59" dmcf-pid="7CjF9aKpCV" dmcf-ptype="general">문경민은 이런 상황에도 연극 연습이 없을 땐 인력사무소를 찾았다. 새벽 일찍 인력사무소로 나간 그는 "특별한 기술은 없고 잡부하고 페인트 일을 해봤다"고 어필했다. 이어 "나이가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른 인력 회사에서는 좀 꺼리더라"라고 새로운 인력사무소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루 18만 원에서 많으면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인력사무소에서 문경민은 한참을 기다렸으나 일이 주어지지 않자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 </p> <p contents-hash="6904aa057e94ec0289c8c52e0ea1ab483312ccc5ab582d79a8239ce511de0112" dmcf-pid="zhA32N9US2" dmcf-ptype="general">대신 문경민은 한 가게 앞에서 익숙하게 전단지를 꺼내더니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는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것. 일 없을 때 한가할 때 이런 일이 걸리면 그냥 뭐 어떻게 조금이라도 수입이 되니까 한다"며 "책임감,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있다. 저희가 고정직이 아니잖나. 항상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직업이 아니다 보니까 언제 일이 끊어질지 모르니까 불안한 거다. 사람이 살면서 하는 게 일인데 연기도 일이고 그런 곳도 일인데 일을 하겠다는 건데 자존심 세울 게 뭐가 있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f00a529aa5f889c30200211ca3666cfbdd2604e6c1f13cbb8414b828b7105a" dmcf-pid="qlc0Vj2uW9" dmcf-ptype="general">문경민은 물론 아들과 딸이 직장생활을 해 일을 하긴 하지만 손 벌리기 싫다며 "가급적 집사람과 내 생활비는 내가 벌어 내가 쓰자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c9e0c378075da6d80dc13df66169c9a94a2dff3e65563d0daae75469bc555b9" dmcf-pid="BSkpfAV7WK" dmcf-ptype="general">이후 문경민은 아내와 병원을 찾았다. 이는 수술 후 첫 정밀 검사를 위해서. 사실 문경민은 전립샘암 3.5기를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었다. 그는 "금년 1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거기서 PSA라고 전립샘 수치가 정상이 2인데 제가 51이 나왔다. 암이 의심된다고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라고 해서 하니 암이 퍼졌다더라. 암이 얼마나 악성이냐를 따지는 수치가 4-10이라고 치면 전 9 정도로 아주 나쁜 암이라고 하더라. 전립샘암이다 보니 전립샘을 절제헤 소변이 나도 모르게 샌다. 기저귀를 차고 갈아야 하고 혹시나 밑에 바지에 냄새가 배서 주변에 냄새를 풍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3b6c79964423f05ee64afa3c684af51713123298a8e3b347cd28a910dfe5fe6" dmcf-pid="bvEU4cfzCb" dmcf-ptype="general">문경민은 기저귀를 떼고 싶었으나 의사는 당장은 힘든 상황임을 전했다. 수술 후 요실금의 문제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간다는 설명. 문경민은 "희망은 올해 안으로 기저귀를 떼는 거다. 암은 아무리 초기라도 완치 판정까지 5년 걸린다더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 남편 그 정도면 족하지 않을까 한다"고 얼른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4f21a42a50a18681ff198892b36de786d6079c53b0928ae8533f403dc3a0f4a3" dmcf-pid="KTDu8k4qCB"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9yw76E8BCq"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영애 ‘산소 같은 여자의 블랙 드레스 자태’ [틀린그림찾기] 11-28 다음 지석진, 콧볼 축소 수술 폭로당했다‥시술 여파 김원훈 놀리다 날벼락(식스센스)[어제TV]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